경북에 사는 한 학생인데요. 나 자체가 너무 싫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7년 전
경북에 사는 한 학생인데요. 나 자체가 너무 싫어요. 외모 때문에... 키 작고 퉁퉁한 편이에요ㅠ 나랑 같이 다니는 친구들은 다 키크고 몸매도 예쁜거 있죠. 괜히 비교당할까봐 매일 걱정되고 왜 이런 운명이 되었어야 했는지 너무 슬퍼서 밤에는 저 혼자 소리 없이 펑펑 울었어요. 이젠 어떡해야 되죠? 저도 남들처럼 평범히 살고싶어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5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1234angel
· 7년 전
다이어트 추천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halenia
· 7년 전
마음같아서는 다른 사람 시선신경 쓰지 마시고 당당하게 살아가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은 말하는 저도차도 못하는 주제에 이런 말은 무의미 하겠죠.. 그래도 너무 우울해 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우울함은 자존감을 깍아먹고 결국 나 자신마저 숨겨버리죠. 그러니 너무 슬퍼하시지 마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당장은 못 느낄 수도 있겠지만 마카님은 분명 현재보다 나아진 미래를 꿈꿀 수 있고 현재에도 그만한 가치를 지니고 있을테니깐요:D
커피콩_레벨_아이콘
fairy0422
· 7년 전
다른사람 시선 신경쓰고 싶지 않지만 신경 쓸 수밖에 없어요 키 작은건 매력으로 바꿀 수 있어요 좀 더 나자신을 사랑하면서 예쁘게 봐 주세요 그래야 다른사람들도 나를 예쁘게 봐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s22046
· 7년 전
다이어트 저도 많이하죠.죽도록 하고 있지만 시간 허비될뿐. 그 걱정대신 다른 생각 ,좋은 생각들을 해보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bbaeggom
· 7년 전
여기 댓글다신 분들만큼은 글쓴이님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어요. 부정적인 생각 들 때마다 생각 멈추시고 다른 좋은 기억을 떠올려보세요. 의식적으로라도 멈추셔야해요ㅠㅠ 생각은 꼬리가 없짆아요.. 마지막 문장 보는데 눈물이 다 나네요. 저도 하루에 한 번씩은 생각해요. 평범한 외모를 가지고 싶다고요. 저를 비웃거나 욕하는 사람들... 언젠간 벌 받을 거라 생각하고 마음속으로 저주를 퍼붓기도 해요. 그런 생각을 할수록 마음 아픈 건 저더라고요. 학교에 상담실이 있다면 선생님과 얘기 나눠보는 것도 좋아요. 저도 감정을 드러내고 대화를 하며 조금은 나아지기도 했어요. 글쓴이님이 앞으로 즐거운 학교생활 하셨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