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주변사람들은 저를 다 활발하고 재밌는 애, 걱정같은건 전혀 없을거 같은 애로 봐요.
주변사람들이 저를 이렇게 봐서 그런지 저는 친구들에게도 고민을 말하지 못해 이곳에 글을 남겨요.
저는 일단 먹토를 해요..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 80키로까지 쪄서 제가 길을 걷기만 해도 살 좀 빼라는 식으로 말을하는 친구도 있었어요.. 친했던 친구에게 저 말을 들은 이후로 제가 길을 걷기만 해도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저보고 돼지라고 욕하는것 같았고 모두가 저를 보고있는 것처럼 시선이 느껴질때가 있었죠 실제로는 아무도 관심 없었을건데 ㅎㅎ 그 이후로 저는 온갖 다이어트를 해보았지만 실패를 했죠. 아무리 다이어트라고 하더라도 먹는건 포기 못하겠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그냥 토했어요. 먹고 토하는걸 반복하다 보니 거의 10키로가 빠졌고 지금도 꾸준히 해오면서 총 15키로가 빠졌어요. 믈론 지금도 말랐다고 하는 몸매는 아니에요. 그래봤자 65키로 뿐이니까요. 대학을 와서 모두가 너는 살 안빼도 된다 . 말랐다. 라고 하지만 요즘 진짜 여자애들 보면 엄청말랐잖아요..? 그래서 그냥 저한테 말하는것도 다 가식같아요. 저는 먹토를 고치고 싶어요. 하지먼 병원을 가게된다면 부모님께서도 다 아실꺼라는 것이 무서워요. 그리고 어쩌다 먹토를 못하면 하루사이에 2키로가 찌는건 기본이에요. 몸무게에 집착하면 안된다는 걸 알지만 너무 무서워요 다시 80키로가 되면 모두 저를 무시할까봐.. 저 혹시 먹토하셨던 분이 계신다면 어떻게 극복했는지좀 알려주세요 . 너무 무서워요. 쓰러지는게 일상이 되었고 드문드문 기억이 안나요 . 하지만 먹토를 제 스스로 그만 둘수는 없어요.. 저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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