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가 되고나서부터 15kg가 넘게 불어버렸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고2가 되고나서부터 15kg가 넘게 불어버렸습니다. 항상 날씬해왔던 모습과 달리 갑자기 쪄버린 몸을 볼때마다 스트레스 받네요ㅠㅠ 공부때문에 몸 관리 할 시간도 없고 방학때 운동한다고해도 개학하면 더 쪄버려서 정말 슬픕니다.. 거울만 보면 슬프고 헐렁했던옷이 들어가지도 않을땐 절망스러워요. 어떻게 남은 1년을 내 몸에 스트레스 받지않고 잘 견뎌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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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가 달렸어요.

sunandmoon82

· 7년 전

너무 외모에 신경 쓰며 자신을 옥죄이지 마세요 당신이 어떤 체형이든 그 내면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당신이 좋아하는 일들에 집중해보세요 그럼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덜 받으실 수 있을거예요

raindrop123

· 7년 전

힝ㅠㅠ저도 수능 보는 날까지 살 엄청 쪘었어요...ㅜ 아무래도 가만히 앉아서 공부만 하니까 살이 찔 수 밖에 없는 환경이죠..!! 그냥 현재 몸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시고 사이즈 맞는 옷을 많이 사세용!! 괜히 옛날옷 보면 기분만 나쁘고 들어가지도 않고...제가 그랬어요ㅜㅜ 근데 지금 옷 사면서 느낀게 날씬하고 제일 작은 사이즈 입고 그런거보다 자기 사이즈에 맞게 잘 입는 사람이 더 좋아보여요ㅎㅎ 그냥 지금보다 더 찌지 않게 조금만 신경쓰시면 될 것 같아요! 야식 좀 줄이고, 웬만하면 엘레베이터보다는 계단으로 다니고,(올라가는것만! 계단 내려가는거 무릎에 안 좋아요ㅠ) 그리고 산책도 시간날때 간간히 해주세요!ㅎㅎ 무조건 공부공부 한다고 효율적인 것도 아니라..하루 한 30분이라도 줄넘기 뛰고 와보세요 정말 괜찮은뎅 다이어트 목적이 아니라 구냥 체력 증진을 위해서!ㅎㅎ 작년에 수능 끝나본 사람으로서 말씀드리면 수능 끝나고 진짜 천국이에요...일년 후딱 가니까 눈 딱 감고 공부에 매진!! 그래도 중간중간 운동도 하시궁! 친구랑도 잘 지내시면 좋겟네용ㅎㅎ

abcd1234z

· 7년 전

공부열심히 하시나봐요! 제 친구도 그까이거 체중 신경안쓰고 공부 초집중했고 좋은대학 가더만 살 쪽 빼더라고요ㆍㆍ~~ 우선순위를 아는듯ㆍ 하지만 같이관리가능하면 조금씩 관리도 해보시고 너무스트레쓰는 받지마세요ㆍ 좋은날이 온답니다ㆍ

me2u2

· 7년 전

일단고졸하고관리해 그때부터가너의인생시작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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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cjuxjxkyckyckyfkyfkufkufkuf

저는 어렸을 때부터 언니랑 비교당하며 살았어요. 언니가 퍽 예쁘게 태어났거든요. 사촌들도 어떻게 자매 간에 그렇게 다르냐며 놀리고요. 사실 제가 엄청 못생긴 것도 아닌데, 언니랑 비교를 하니까 그런 거 다 아는데 그냥 그런 말 듣는게 너무 괴로운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외모에 딱히 관심이 있지도 않았거든요 나중에 다 커서 돈 벌면 전신 성형을 해야하나라는 생각까지 요새 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형 보고 저를 보고는 왜 형제간에 이렇게 차이가 나냬요 저는 키도 작고 형보다 못생겼거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