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되라고 제 경험담올려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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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angelss
·7년 전
외모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되라고 제 경험담올려요 제가 처음 외모에 관심가진건 중학생 때 였어요 꾸미는 친구 안꾸미는 친구들을 보면서 외모란 뭔가에 대해 고민하게 됐는데 특히 같은반에 있던 한 친구가 머리는 악성곱슬에 여드름도 많고 눈도 정말 작고 그래서 저도 모르게 외모평가를 속으로 했어요 그리고 당연히 그친구가 위축되고 자신감 없을거같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그생각이 와장창 깨졌답니다 그친구는 저보다 친구도 많고 밝고 웃기고 정말 재밌는 친구였어요 그래서 저도 친해졌고 정말 더 놀라운건 친해질수록 그친구의 외모단점이 하나씩 흐려졌어요 정말 하나도 신경안쓰이는 경험을 한뒤로 저는 사람외모는 아무 쓸모없다는걸 깨달았어요 그리고 저도 쌍커풀없고 어떤때는 갑자기 살찌고 또 여드름도 났지만 그때의 경험과 깨달음때문에 전혀 신경쓰이지않았어요 친구는 외모로 사귀는게 전부가 아니고 또 연인도 마찬가지예요 겉모습은 예쁘고 잘생겨도 입에서 나오는 말이 쓰레기면 정 뚝떨어지는건 당연하니까. 그리고 남들이 외모평가하면 니가뭔데 날 평가하냐 생각하세요 그게 칭찬이든 욕이든 평가당할 이유는 전혀없고 되게 무례한거예요 그런사람있으면 아 저 사람 되게 모자라고 배려심없다 생각하세요 그리고 자기자신부터 외모평가하는걸 그만두고 사람의 매력이 뭔지 고민해보세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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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apo
· 7년 전
마카님 말씀에 공감해요 저는 외모나 옷차림지적 당해봤어요 마카님 글 읽으니 더 힘이나요 이건 제생각인데요 자기가 자신에 대한 자신이 없으면 타인으로 부터 공격받을 까봐 지레겁먹고 먼저 타인의 외모를 공격하는 말하는거 같아요 이렇게 생각을 바꾸고 과거 저의 옷차림 외모지적을 했던사람들보면 오히려 그들은 자신만의 컴플렉스 가지고 있었어요 이젠 그사람들에게 측은한 마음이 들기도 해요 마카님 자신의 매력을 찾으라는 말 고마워요 저도 요즘 실천하는것인데 같은 생각가진 마카님 만나서 고맙고 반가워요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