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는 즐거운 명절일뗀데 나는 하루하루 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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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ickeyMouse
·7년 전
누군가에게는 즐거운 명절일뗀데 나는 하루하루 버티면서 지내는게 지친다.. 언제쯤 끔찍한 기억들에서 벗어나고 웃을수 있을지 아무도 모른다 내자신도.. 시간이 지나면 다 잊고 웃을수 있을거라고 믿고 버티고 있었는데 점점 갈수록 미치도록 괴롭고 우울하다ㅠㅠㅠ 가해자들은 당당하고 잘지내고 있어서 더 분하고 괴로워... 그들이 감옥에 갈줄알고 신고도해봤는데 증거부족으로 처벌조차 못받았어 진짜더러운 세상.. 누구하나 믿을사람 없고 내가 당해도 증거부터 찾는 세상 이렇게 살아온지 몇년이 지나 우울증,불안감,불면증 등등 찾아오고서는 살아가는게 더 지쳐갔다 약을 처방받아서 먹고 나서는 쇼크가 온뒤로 약을 중단시켰다.. 약먹을때가 편하고 좋았는데 또 한번 쇼크가 올까봐 그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다.. 이쯤 살았을면 된거같아서 자살까지 생각도 하고있다..미치겠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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