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키가 커서 고도비만이지만 조금 커버가 되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진짜 키가 커서 고도비만이지만 조금 커버가 되는 몸이고 사람들이 생각하는 몸무게보다 10kg이나 더 찐게 현실이더라고요.. 진짜 몸무게를 보면 '난 왜 뚱뚱한걸까..',아 죽고싶다'등 여러가지 생각이드네요ㅠ아무리 열심히 플랜을 짜서 실현을 하더라도 작심삼일인지라.. 3일뒤면 또 플랜이 깨지고..노력을 한다해도 학교가 방해를 하니ㅠㅠ 너무 힘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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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가 달렸어요.

cool1019

· 7년 전

저도 6키로정도밖에 안되지만 살을 빼본 경험이 있는사람인데요. 정말로 밥 먹고싶은대로 먹는대신 삼시***만 먹고 절대 야식안먹고 많이 걸으려고하면 정말 쉽게 빠졌었어요. 저도 살쪘을때 절망감 많이 가졌어서 공감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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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렸을 때부터 언니랑 비교당하며 살았어요. 언니가 퍽 예쁘게 태어났거든요. 사촌들도 어떻게 자매 간에 그렇게 다르냐며 놀리고요. 사실 제가 엄청 못생긴 것도 아닌데, 언니랑 비교를 하니까 그런 거 다 아는데 그냥 그런 말 듣는게 너무 괴로운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외모에 딱히 관심이 있지도 않았거든요 나중에 다 커서 돈 벌면 전신 성형을 해야하나라는 생각까지 요새 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형 보고 저를 보고는 왜 형제간에 이렇게 차이가 나냬요 저는 키도 작고 형보다 못생겼거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