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병이 생겨서 식욕이 떨어졌어요 정상이었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마음에 병이 생겨서 식욕이 떨어졌어요 정상이었던 제가 저체중 판정을 받고 기분이 어땠는지 아세요 날씬해졌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어요 진짜 정상이 아닌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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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가 달렸어요.

kye7199

· 7년 전

그럼 예쁜 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세요!!! 옷도 새로 사시구요, 그러면서 친구 만나시면서 쇼핑도 하시구요, 예쁘다는 말도 마구마구 들으세요 ㅎㅎ 하지만 아프시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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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kye7199 저는 오래 걷지 못해요 돈도 없어서 옷은 구경만 해요.. 그래도 예쁘다는 말을 들을 수 있을까요..?

kye7199

· 7년 전

아닛!!당연하죠!!! 세상에 안 예쁜 사람은 없던데요 ㅎㅎ 사실 예쁜 옷 입은 사람 뿐만이 아니라 정상 체중, 과체중, 비만 사람들도 예뻐요 ㅎ 자신감을 가지시고 마음의 병 이겨내셨으면 좋겠어서 한 말이었어요ㅎㅎ 어떻게 힘드신지는 모르겠지만 잘 드셔서 아프지 마시구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 ㅎㅎ

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kye7199 맞는 말이에요ㅎㅎ 제가 좋아하는 사람도 비만이지만 제눈엔 멋지고 예쁘고 귀엽게 보여요 그 사람이나 다른사람들도 저를 그렇게 봐주면 정말 좋을것같아요.. 예쁜말 감사드려요!!

angelss

· 7년 전

외모생각은 접어두시고 체력키운다 생각해보세요 저도 너무 허약해서 하루외출하면 계속 누워있고 그랬는데 정상이 아닌거같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이소라체조도 하고 공원도 걷고 그러다보니 점점 몸이 좋아지고있어요 동시에 체중관리도되고있구요 그니까 눈으로보는 관리하지마시고 근육관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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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cjuxjxkyckyckyfkyfkufkufkuf

저는 어렸을 때부터 언니랑 비교당하며 살았어요. 언니가 퍽 예쁘게 태어났거든요. 사촌들도 어떻게 자매 간에 그렇게 다르냐며 놀리고요. 사실 제가 엄청 못생긴 것도 아닌데, 언니랑 비교를 하니까 그런 거 다 아는데 그냥 그런 말 듣는게 너무 괴로운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외모에 딱히 관심이 있지도 않았거든요 나중에 다 커서 돈 벌면 전신 성형을 해야하나라는 생각까지 요새 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형 보고 저를 보고는 왜 형제간에 이렇게 차이가 나냬요 저는 키도 작고 형보다 못생겼거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