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머리가 길었고 옷도 별로 신경 안쓰고 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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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작년에는 머리가 길었고 옷도 별로 신경 안쓰고 화장도 안했다.모든 반애들이 반에서 내가 가장 못생겼다했다 올해는 머리도 투블럭으로 자르고 옷도 신경써서 입고 화장까진아니지만 틴트는 꼭바른다.나는 짧은머리가 훨씬어울리고 모든 사람이 그렇게말했다.작년과는 다르게 친구도 많아지고 내가 반에서 제일 못생겼다고 놀리는 애도 없고 나를 무시하던 애들도 지금은 다르다. 그래서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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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Day365
· 7년 전
사람이 꼭 꾸며야한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그리고 꾸미든 꾸미지않든 본인의 선택이라고 생각해요ㅎㅎ 하지만 모든 반친구들이 반에서 가장 못생겼다고했다? 외모가 학교에서 그렇게 중요한것인지 사실상 잘 모르겠어요. 결국 본인이라는 사람은 변치않으니까요. 심지어 놀리고 무시하는 친구들은 딱 그만한 친구들이라고 생각해요. 외모만 보고 놀리고 무시하는 친구들말이죠. 마카님이 어떤 외모든 마카님이라는것은 변치않아요. 꾸미기 싫으면 굳이 꾸미지않아도 무방하다고 생각해요. 친구들이 널 위해 얘기해주는거야~ 라고 한다면 참고로할수있는 정도라면 충고지만 그 이상의 강요나 권유가된다면 충고가아닌 오지랖이 된다고 생각이 들어요ㅎㅎ 마카님이 어떤 모습이든 마카님은 마카님이랍니다. 남들이 힘들게했기에 싫지만 변화시킨것이라면 벗어나셔서 내가 만족하도록 사셔도 괜찮아요. 상처 받으셨을텐데 노력하고 견뎌내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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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krtpguswr
· 7년 전
꼭 꾸미지않으셔도 되요...분명 글쓰신분의 내면을 보고 좋아해주는 사람도 있을거에요 저도 외모가 너무 많이 신경쓰이는데 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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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3590
· 7년 전
저도 투블럭을 했는데 애들 태도가 바뀌더라구요.. 긴머리일때는 관심도없더니 머리자르고나니까 잘생겼다고 막 얘기해주고 말도먼저걸고ㅋㅋ 좀 어이없긴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