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미는 거 귀찮아 하는 사람 있죠? 굳이 하고싶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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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꾸미는 거 귀찮아 하는 사람 있죠? 굳이 하고싶지도 않고. 그런 사람들에게 주변사람들은 꾸미라고 '강요' 하는데요 그래놓고 꾸미면 너도 예쁘겠다는, 잘생기겠다는 말인데 뭐가 기분이 나쁘냐 라고 하지만 당사자에겐 싫은 걸 계속 강요하는 거예요 "꾸미면 예쁠 것 같은데 왜 그러고 다녀 넌?" "제발 좀 꾸며. 꾸며서 못생긴 사람 없다니까?" 예쁘다, 잘생겼다는 말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죠 근데 좋은 거라고 해서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을 강요해도 되는 건 아니에요 '다 지 위해서 하는 말인데 뭐가 그렇게 꼬였어' 라고 생각이 들겠지만 상대가 원하지 않으면 그건 상대를 위한 게 아니에요 학생 때 부모님께 들었던 공부해라 라는 말씀만 생각해봐도 알 수 있잖아요 부모님들은 항상 "다 널 위해서 그러는 거야" 라고 하셨지만 이 말을 지나치게 들은 학생들은 자살까지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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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Day365 (리스너)
· 7년 전
권유는 해볼 수 있지만 강요는 정말 문제라고 생각해요ㅎㅎ 특히 나의 일가지고 다른 이들이 왈가왈부하는것에서는 더더욱말이죠. 꾸미면 예쁠것같은데 왜 안꾸며? 내 외모고 내껀데 무슨 상관이지? 꾸미는 돈 줄껀가 화장시켜줄껀가 화장 수정할때 수정해줄껀가 화장지워줄껀가 머리 바꿔줄껀가 등 다양한 생각도 들죠ㅎㅎ 코디해서 입든 뭐하든 본인만족이고 본인의 선택이라고 생각해요ㅎㅎ 그렇기에 마카님께서 말씀하신 그 강요하는 분들도 관심이 아닌 간섭이라는것을 알면 좋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