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몰랐나 봐 예쁜 사람에게 얼마나 친절한 세상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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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나만 몰랐나 봐 예쁜 사람에게 얼마나 친절한 세상인지 뚱뚱한 사람에겐 얼마나 차가운 세상인지 나는 원래 다들 나같은 줄만 알았는데 나는 그 친절을 받아본적 없으니까 그 불공평한 친절이 존재할거라곤 생각 못해봤으니까. 나만 몰랐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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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ach1004
· 7년 전
사람을 가려서 대우하는 그 사람들이 나쁜거고 쓰레기인거야 그냥 그런사람들은 거른다고 생각하자. 너는 예쁘고 정말 소중한 존재고,너를 아껴주는 사람들은 분명히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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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JYN6430 (리스너)
· 7년 전
그렇게 하는 사람이 잘못이에요. 겉모습이 다가 아닌데요. 우리 사람은 다 겉모습이 다르잖아요. 피가 섞인 가족들마저도 다 다르게 생겼는데, 그것을 가지고 사람을 판단하는 그 사람들이 이상하고 나쁘고 못난 것이지 마카님이 못나고, 잘못돼서가 아니에요. 우리나라의 그런 편견이 없어지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저도 사실 외모콤플렉스가 되게 심해요. 언니는 엄청 이쁜데 저는 그냥 평범하거든요. 근데 턱이 좀 나왔어요. 그래서 저는 엄청 스트레스 였어요. 제가 생각하는 기준에서 전 못난 사람이었거든요. 그런데 사람외모가 다른 것만큼 취향도 다 다르더라구요. 저는 누군가에게 예쁜 사람이었고 저한테도 친절하게 해주는 사람이 있어요. 그래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마카님 마카님을 안 좋게 대하는 사람은 거른다고 표현하죠. 걸러요. 마카님에게 도움이 하나도 안되는 사람이니까요. 그런 사람을 곁에 둬봤자 마카님의 인생에 짐만 될거예요. 마카님같이 좋은 사람이 그런 못난 사람들을 거둘 봉사까지 하실 필요 없어요' 마카님은 마카님과 마음맞는 사람, 좋은 사람만 보면서 지내도 아까운 시간들이니까, 그런 사람들과 행복하게 지내셨음 해요. 그런 사람은 없다 생각하지 마세요. 아직 없다면, 지금 천천히 때론 빠르게 마카님곁으로 많은 좋은 인연들이 다가가고 있을테니까요. 마카님은 그 자체로 충분히 예쁘고 멋있고 좋은 사람이에요. 그러니 너무 속상해하지말고 웃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