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코노 가는 길에 대학교 있는데 은근히 무시하고 평가질하는 사람들 많네요. 제가 고등학생인데 화장을 하는 것도 아니예요. 이목구비가 뚜렷해서 나이가 들어 보이는 것도 서러운데 노안이니까 같은 학교 대학생으로 오해했나봐요. 안 꾸미고 다닌다고 학교 막 다닌다나 얼굴이 좀 눈에 띈다고 성형한 거 아니냐 라는 소릴 들었어요. 전에도 친구 중에 한 명이 제가 열심히 운동해서 얼굴 살 좀 빠졌단 소리 듣는데 그 친구가 니 양악한 것 같다고 얘길 했었거든요. 원래 턱선이 그런데 왤케 제 외모갖고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내가 이쁘다거나 도도하다고 느끼지도 않는데 이쁜 척하지 마라, 도도한 척 오지네 이런 소리 들은 적도 있어요.
그냥 평범하게 생겼다 생각하는데 안좋게 생각하는 얘들이 있어요. 안 꾸민다고 관리 좀하라고 뭐라하고..후우 얘기할 사람이 없어서 털어놓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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