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우울 #END 요즘 피곤하고 잠이 온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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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요즘 피곤하고 잠이 온다. 이대로 잠이 들어 깨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죽을꺼라고 날짜를 정했지만 막상 다가오니까 내가 없으면 일이 안돌***까 걱정도 되고 끝난다는 것에 기쁘기도 하고 복잡미묘하다. 이 나라에서는 말한다. '죽을 용기로 살아가라' 하지만 살아있다는게 싫고 꾸역꾸역 살아가는 내 자신을 없애고 싶은데 자꾸 주변에서는 죽지 마라고 한다. 그렇지만 죽을권리는 내가 정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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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min3425
· 7년 전
조금 독한 태도로 건네보겠습니다. 행동에 계획을 세웟음에도 추후에 대한 이러저러힌 생각에 망설여진다면, 그건 걱정이 아니라 삶에 대한 미련입니다. 정해진 죽음이 아니기에 자신의 삶을 맘출수도 이어갈수도 잇는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선택지에도 불구하고 이라저런말로 표현과 다르게 지금 식사를 하고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여느때와 다름없는 일상을 보내고 계신다면 님은 죽을 의중이 없으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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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min3425
· 7년 전
그저 삶에 지쳐 힘겨워져 잇을뿐 그리고 이를 죽음이라는 비관적인 표현으로 대신 옮기려 할뿐. 정작 이를 행동에 옮길 마음은 1도 없다는 것은 스스로거 더 절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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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min3425
· 7년 전
이러한 표현에 자신을 담으려기 보다 차라리 자신의 우울함을 다른무언가로 대신할 수잇는 대안을 생활속에서 가져보는 것이 옳은 방벚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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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min3425
· 7년 전
제가 이렇게 표현하는 것은 표현은 담을수록 마음에 없을지라도 자신이 처하는 상황에따라 부추기는 도화선이 될수도 잇다는 것을 염려하기 때문입니다. 다욱이, 행동으로 이어졋다면 이러한 글도 망성일도 일어난 후도 신경조차 쓰지않겟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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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min3425
· 7년 전
이세상에 존재치 않으려는 사람이 무슨 연휴로 뒤의 일을 걱정하겟습니까. 그것을 하지않으려 스스로를 멈추려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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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제가 강박관념이 좀 심해서 이번 학기를 종강할때까지 마무리를 지어야 뭔가 후련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