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오늘체육대회를 했다. 고2의 거의마지막 행사인만큼 진짜 열심히 화장하고 열심히 사진을찍었다. 그래서 거울을 볼땨도 오늘 너무이쁜것겉았고 많은 애들이 오늘 너무 이쁘다고 해서 자신감붙었는데...ㅎㅎ집에와서 찍은 각종셀카들을보니 너무 못생겼다!뭐가문제지?눈?얼굴형?더군다나 나랑노는애들이 다 예뻐서 더 비교됐다. 오늘 자신감있어하는나를보고 딴 애들은 어떻게생각했을까.속으로 비웃었겠지?못생걌는데 왜 자신만만하게 다니니 하고. 더슬픈건 이게 내 최대치의 화장이고.내일은 공부해야돼서 다시 이것보다도 못한 안경쓴몰골로 가야한다는거다.공부나 열심히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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