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누군가의 고민을 들어주는 것이 좋았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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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andara
·7년 전
예전에는 누군가의 고민을 들어주는 것이 좋았고, 위로해주면서 힘을 받는 기분이었다. 요새는 누군가의 고민을 들으면 소화되지 않은 플라스틱을 삼킨 기분이 든다. 내가 심적으로 힘들어서 그런가... 나도 모르게 영향받아서 거부감이 들어서 그런가...ㅜㅜ 다시 좋아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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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eyours19
· 7년 전
그럴 때가 있는것 같아요.. 어쩔 때는 고민을 들으면 안타깝고 위로해드리고 싶은데 어쩔 때는 그 고민을 듣는게 그냥 힘들더라구요.. 내가 더 침체되는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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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o1 (리스너)
· 7년 전
그럴 수 있지요. 저도 너무 힘들었을때 마카님들 고민들어주면서 제 고민을 잊고, 마카님들에게 신경을 쓰고있었어요. 가끔 감사하다고 말씀해주시는 분들 덕에 힘든게 스르르 녹더라고요ㅎㅎ 하지만 마카님이 힘든 상태라면 이미 마카님으로도 벅차서 다른사람 고민을 듣기 힘들걸수도 있죠. 저도 요즘 마카에는 자주 오지만, 위로해주기가 힘들더라고요. 다들 그런건 있을거에요. 그래도 마카님도 금방 좋아질거같아요! 마카님같은 분들이 계셔서 다른 분들이 힘들때 도움이 많이 됐을거에요. 항상 고민 들어주셔서 고맙고, 힘들때는 쉬어도 좋아요. 나는 고민을 들어주는게 좋았고, 그로인해 힘을 받는 사람이니까 라는 생각을 잠시 덥고, 마카님에게 신경썼다가 괜찮아지면 그때 해도 좋지요ㅎ 다른분들을 위로해주는 것도 좋지만 우선은 자신이 먼저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