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싫어요...엄마 아빠랑 말도 안통하고 재수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화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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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살기 싫어요...엄마 아빠랑 말도 안통하고 재수도 포기했고요 스스로 엄청 한심하고 쓸모없는인간인거 아는데 하아.....진짜 화병으로 죽으면 좋겠다..항상 이 생각하고.. 진짜 열정적으로 하고 싶은일 하고 살고싶은데 없어서 진짜 미쳐버릴것같아요 롤모델보면 다 그렇게 살고 행복해보이는데 저만 뒤쳐지는거 같고...죽고싶다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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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asi
· 6년 전
저도 제자신이 열등감에 빠져서 벗어나기 힘들었고요T T항상 남하고 자신을 비교했을때 언제나 트라우마가 생길정도으로 작다고 생각했었어요 반대로 나만의장점을 키워서 자신을 사랑할려고 긍정적으로 노력중이예요 마카님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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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70
· 6년 전
아주 옛날에 마카님과 비슷한 경험을 했던 1인 입니다. 일단 SNS를 끊으세요. 비교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 마카님 롤모델분들도 다들 자기 인생의 무게가 있기 마련이고 얻는 것이 있으면 포기해야 할 것 이 있기 마련입니다. 살면서 다 가질 수 없습니다. 보여지는 것은 극히 일부분인데 대부분 사람들은 과정은 생각 안하고 결과만 보시더군요. 마카님처럼 저도 똑같은 생각을 하면서 살다가 결국에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게 되었는데요. 제가 가진 재능이 다른 사람들보다 월등히 뛰어나 천재소리 들을정도가 아니어서 먹고사는 것이 힘들어 지니까 부모님께서 너무 마음아파 하시더라구요. 하고싶은 일을 찾는 것보다 잘하는 것을 찾는 것이 우선입니다.옛날의 저를 보는 것 같아 길게 적어봅니다. 부디 저같은 후회는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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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ckpark
· 6년 전
오늘 티비에서 유병재가 한 말이 떠오르네요. 롤모델로 내가 되고 싶지 않은 사람을 정해서 내가 저렇게는 하지 말아야지 저렇게는 살지 말아야지 하며 최소 내가 걔들보다 낫다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