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렇게 살고 싶지 않은데, 남들 처럼 평범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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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BBB011
·6년 전
나는 이렇게 살고 싶지 않은데, 남들 처럼 평범하게 살고 싶은데 그게 너무 어려워요. 아주 어릴 때부터 시작된 가정 불화. 이혼. 초등학교 때부터 있었던 왕따. 자주 집을 옮겨 다니느라 마음이 맞는 친구가 있었음에도 오래가지 못했다는 점. 초등학교때 전문적인 상담을 받은 적 있었으나 중학교때 심해졌던 왕따 때문에 다 물거품이 되어버렸네요. 고등학교 때에는 전공 선택을 잘 못 하여 결국 자퇴했고, 시험 통과 후 취업. 뭣 하나 제대로 되는 것들이 없어요. 칼을 들기 무서워서 머리를 잡아 뜯거나, 자주 소화 불량에 걸렸던 적도 많았는데 이제는 될 대로 되라 라는 생각에 칼로 자해까지 매번 하고 있네요. 나도 살고 싶은데. 안 하면 죽어버릴 것 같고. 미칠 것 같고.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하고 싶었던 것도 많았는데 계속 되는 좌절. 금전적인 여유가 없어서 다 포기하고 취업을 했고, 그 돈으로 열심히 하고 싶던거 해보려 했는데. 속 없는 혈육은 돈을 달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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