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칠전 엄마한테 자해한걸 들켰다. 나는 상처 보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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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몇칠전 엄마한테 자해한걸 들켰다. 나는 상처 보이기 싫어서 숨겼는데 엄마는 눈 깔으라고 하고 강압적으로 화난 어투로 보여달라 계속 반복해서 말하다 안보여주는 거에 욱해서 나가라면서 날 현관까지 밀어내서 넘어트렸다. 나는 당황스러움에 대항할 생각도 못하고 멍하니 바닥만 집고 있었다.엄마는 거기다 날 키우기 힘들다니 부모 말 안듣잖아 하면서 오히려 화를 내며 들어오지도 못하게 하는데 아빠 덕분에 방에 들어갔다.내가 울자 엄마는 또 내가 문제라는 식으로 뭐라하며 뭐 잘했다고 우냐,부모는 자식 몸 볼 권리가 있다고 뭐라하고 아빠는 일단 자라면서 문 닫는데 또 엄마는 문 열으라고 화냈다.나는 문도 못닫고 성인이 다됬는데도 소리 내지도 못한체 울며 잠들었다. 그 다음날부터 엄마는 날 아는체도 안하고 사실 인사조차 하기 싫었지만 인사를 해도 못들은척 하는데 택배 받아야 하니까 나보고 받으라고 얘기하고 정말 이제는 화가 났다.내가 상처 숨기고 자해한게 그렇게 넘어지고 그런 소릴 들어야하나?또 자해하는걸 중학생들이나 하는 유행이라고 생각하면서 대학생이나 됬으면서 유행 따라한다고,내가 왜 하는지 조차 물어***도 않고 펌하하고 정말 집 나오고 싶다. 알바도 알아봐도 연락조차 오지도 않고 정말 힘들고 당장 뛰어 내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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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1momof
· 6년 전
엄마 말에 동요 해주니까 저러는 거예요 저도 저런시절 다 거치고 오히려 공부열심히하고 내방청소도 오히려 더하고 엄마가 내꺼 아무것도 못건들이 게하니까 저도 엄마 한테 안기대고 엄마도 그냥 ***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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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1momof
· 6년 전
사랑해주세요 본인을 가족이 본인을 사랑하지 않으면 거봐 특이해서 망했지 이***합니다 특이한걸로 성공해야 냅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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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1momof
· 6년 전
어른들에게 인기 없는 성격이면 반대로 젊은 이들에겐 인기가 많다는 소리에요 별나면 특별하다는거고 엄마는 님과 성격이 안맞는거 같으니 본인을 인정해줄 다른 집단을 찾으세요 거기서 본인의 장점은 다시 찾을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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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7iLy
· 6년 전
자해까지 할 정도면 정말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거라고 생각해요 얼마전에 저 또한 자해하며 고통스러웠던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네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펑펑 울때까지 안아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