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스트레스 받으면 먹은거 다토하는데 요즘또그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저는 스트레스 받으면 먹은거 다토하는데 요즘또그러네요 ㅜㅜ 되는일이 하나도 없으니 ㅜㅜ 스트레스 받아서 먹은거 다 토하다가 10키로 빠지고 병원간적있는데 지금도 약간 그런증세가 보이네요 예민한편이라 더 그런거같은데 스트레스 다스리는 법 없을까요 ㅜㅜ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댓글 2개가 달렸어요.

feelsogood1

· 6년 전

얼마나힘드실까..얼마전에 티비에서 폭식증에 관해 시청한적이있어 더 안타까워여.. 스트레스받는일이 내몸을 상해가게 할만큼 중요한일인가 계속생각해봐여. 이세상에서 내자신만큼 소중한건 없어여..그어떤것도 그무엇도 날아프게 할순없어여 그걸허락하는건 내 자신뿐이에여.. 전일기에다 욕도쓰고 그래서 일기쓰는날은 욕쓰는 날이에여 제 욕받이라고 할수있져..친구들과의 수다는 하지 않아여 말하다보면 내가 충고를 듣고있더라구여 그리고 심리학책을 많이 읽어여 도움이 된 책을 소개하자면 바이런케이티의 나는 지금 누구를사랑하는가 신경끄기의 기술, 미움받을용기, 따위맞은영혼 등 돌아서면 잊을수도 있겠지만 전 줄쳐가며 포스트잇에써서 제가보이는곳에 붙혀놓고 읽고또읽어여.. 두서없이 썼지만 도움이되길바래여^^ 전 유리멘탈이라 걱정투성이에여 근데 그건 성격인것 같아여 그런 날 인정해주고 스스로 격려해주는것이 가장 중요한것같아여 모든것은 내안에서 일어나는것이고 내가 만들어내는것이니까여♡ 지치지말고 화이팅해보아여!!

LJYN6430 (리스너)

· 6년 전

마카님 사실 스트레스와 우울과 식이습관과는 꽤 많은 연관이 있는 것 같아요! 마카님에게 먹고 이런 것이 스트레스를 푸는 하나의 방법이었을 수도 있지만 먹고 토하고 이런 것은 사실 마카님 몸에 좋지 않잖아요. 마카님도 이미 글에서 바꾸려는 의지도 변화의 의지도 있으신 것 같아요! 정말 대단하고 강하십니다! 제가 생각했을 땐, 먼저 마카님이 좋아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고 종이에 생각나는 대로 다 적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아주 사소한 것이라두요. 그렇게 해서 그중에 하나씩 해보는거죠. 그러다보면 정말 재밌고 걱정을 잊게 하는 것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저는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해서 스트레스 받고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지면 약속을 엄청 많이 잡아서 매일매일 나가서 친구들이랑 이야기하고 통화하고 쇼핑을 많이 해요. 그렇게 하면 그 날 하루 그 이상 며칠은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약속이 없는 날엔 산책을 해요. 몸이 약해서 심한 운동은 못하고 걷고 약간 뛰고 이런 것만 하는데 그렇게 하면서 공기도 쐬고 햇볕도 받으니까 괜시리 기분이 신기하게 차분해지고 좋아지고 머리가 맑아지더라구요! 그리고 화날땐 일기를 많이써요. 온갖 심한 말들도 섞어서요. 그렇게 하니까 좀 풀리는 것도 있긴 있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요새 그런 말을 적는 대신 좋은 말들 기도를 많이 적어요. 아빠가 너무 심하게 욕을 할 때나 안 좋은 행동을 할 때 죽어라 이런 식으로 썼는데 그렇게 댜신 그냥 그런 행동은 이제 없었으면 우리 다 행복해지게 해당라 이런 말을 많이 썼어요. 오히려 더 기분은 낫더라구요! 그래서 마카님도 저처럼 좋아하는 것들을 하나씩 해보고, 활동적인 것이든 정적인 것이든 마카님에게 맞는 방법을 잘 찾아서 잘 해결하셨으면 좋겠어요! 응원할게요!

정신건강의 다른 글 살펴보기

눈뜨기가 정말 싫습니다.. 딱히 이유가 있는것도 아닌데.. 눈뜨는일이 고통스럽고 아침마다 우울해지네여.. 눈뜨고나면 현실이고 그걸 버텨나가야한다는 생각 때문에 버겁습니다.. 혼자.. 이걸 아침마다.. 느끼는데 정말 많이 고통스럽고 외롭습니다 인생 혼자 남은거 같아요.. . 계속 그런생각이 듭니다

#눈뜨기 #우울 #아침 #고통 #외로움

살아가는게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살아있는 매 순간순간이 너무 버거워요. 작은 실수라도 하게되면 안그래도 싫은 제 자신이 더 혐오스러워서 견디지 못하겠고 타인에게 작은 상처라도 입히게되면 너무 괴로워서 죽을것 같아요. 또 사람들의 시선이 저를 ***듯이 압박하는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밖에 나가는 매순간 평가받는 기분이 들어 숨이 막히고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 제대로 숨을 쉴 수 조차 없습니다. 억지로 참으며 일상생활을 어떻게든 유지하고 있지만 진짜 더는 버틸 자신이 없습니다..근데 또 포기할수도 없는 이 상황이 저를 미치게 만듭니다. 삶을 마감하면 이 상황이 끝날것 같단 안일한 생각이 드네요.

#일상생활 #고통 #혐오감 #압박감 #불안

그냥 내가 하기 싫고 무섭고 불안한 걸 우울증, 불안장애, ADHD로 핑계 대는 것 같다.. 알바도 무섭고 운전도 무섭고 취업도 무섭고 사는 게 다 무섭다고 계속 회피하고 외면하고 또 아무것도 안하는 나 자신이 한심하다는 걸 알면서도 늘 그자리 그대로인 게.. 참 시러

#불안장애 #우울증 #ADHD #무서움 #회피

잠이 안 와요. 6시에 기상해야 되는데 지금 자도 3시간도 못자겠네요. 근데 별로 자고싶지도 않고 잠도 안 와요.. 그리고 어느순간부터는 마카에 글 올리는 것도 힘든거 같아요. 그냥 뭔가 계속 혼자있고 싶고 사람들과 연결된다는게 괴로운거 같아요. 최근 좀 무기력해서 집안일도 며칠씩 밀려서 해요. 그래도 이번 주말엔 시간이 돼서 쉬운 일부터 차근차근 밀린 일을 했는데 그럼에도 아직 할 일을 다 못했어요. 요리도 직접 해먹다가 귀찮아서 최근엔 거의 사먹고 있어요. 이 정도는 일상적인 일이었던 것들이 전부 힘들게 느껴져요. 무기력한게 가장 힘든데 겨울이라 그런걸까요.. 가족들이랑 대화하면서 힘든것도 털어놓고 하고 싶은데 가족들도 힘든거 저도 아니까 제 힘듦까지 보태고싶지는 않네요. 이런식으로 항상 혼자 끙끙 앓기만 하는거 같아요. 사실 주변사람에게 말하든 안하든 힘든건 마찬가지에요. 말할 데 없어서 이렇게 글이라도 적지만 언젠가는 마카도 그만둘지도 모르겠어요. 저도 알아요 지금 제가 너무 부정적이라는 거.. 근데 지금은 애써 긍정적이고 싶지 않아요. 긍정적이어야 한다는 강박도 너무 지쳐요. 요즘 내가 왜 이런지 모르겠네요..

#공황 #우울 #조울증 #상담치료 #정신과 #불면 #약물치료 #불안

오늘 아침에 꿈을 꿨는데요. 아파트에 버려진 햄스터가 있었어요. 같이 있는 삐뚤한 손글씨 편지를 보니 초등학생이 한 짓 같았어요. 주인을 찾아서 돌려주고 혼내려고 했어요. 그런데 마침 문재이인 전 대통령이 지나가고 있는 거에요. 왠지 도와주실 것 같아서 그 분한테 좀 도와달라고 했죠. 관리센터에서 같이 햄스터를 버린 어린이에 대해 안내 방송을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때에 여기에 이명바악 전 대통령이 온 거에요. 갑자기 자신도 같이 도와준다면서요. 그러니까 갑자기 인자하던 문재이인 전 대통령이 돌변해서 화를 내며 둘이 싸우기 시작했어요.

#공황 #우울 #조울증 #상담치료 #정신과 #불면 #약물치료 #불안

다다다다 더더더 두두~ 아이아이어 어어 오오~ 이 노래 아시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