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살 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요. 중1때 스트레스로 살이 50kg에서 61kg로 쪘는데 졸업을 앞둔 지금까지 그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어요. 외모 자신감이 떨어지니까 인생에서 기회가 와도 잡지 못 하는 것 같아요. 공부도 꽤 잘하고, 몸매 말고는 딱히 부족한 게 없는데 내가 내 복을 차는 게 몇 번째인지 모르겠어요. 아마 셀 수 없이 많을걸요. 이렇게 살이 제 인생을 빼앗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독하게 다이어트를 못하는 제가 한심해요. 전 음식 자체를 많이 안 먹는 편이고, 폭식을 하거나 야식을 먹지도 않는데 그 이상으로 적게 먹는 건 못하겠어요.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텐데 자신감 부족으로 그걸 날려버릴 생각을 하니 끔찍해요. 고등학생 되면 그러면 안 되잖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이어트 팁이든 자신감이나 변화에 대한 얘기든, 살 빼라고 욕을 하셔도 괜찮아요. 무슨 말이든 좋으니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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