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자해 했다 하기 싫었는데 신경쓰는게 너무 짜증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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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uul59
·6년 전
또 자해 했다 하기 싫었는데 신경쓰는게 너무 짜증나서 그었다 한번 하기 시작하니까 자해만 찾는거 같아서 두렵다 내 팔 다히가 흉터 투성이가 될까봐 하지만 힘들때 잠시나마 기댈곳이 여기 밖에 없다는게 난 너무 외롭다 힘들어서 자살하고 싶은데 너무 무섭다 우울하거나 슬플때 손바닥이 아픈데 인터넷에서는 히스테리 신경증이라고 한다 상담선생님께 물어봤는데 선생님도 잘 모르겠다고 하신다 아는 분 정보 좀 부탁드려요 나 좀 구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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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soho11
· 6년 전
음..저는 정신적으로 힘들때나 슬퍼서 울면 왼쪽 어깨가 아파요. 왜그런지는 모르겠구..사람 몸이라는게 다 알 수 없고 다 똑같은게 아니니 그러려니 신경 안써요^^; 자해는 고등학교때 멈췄는데, 내가 나를 상처내는게 사실은 바깥사람들의 대한 슬픔과 고통을 그들에게 표출못하고 내안으로 담아와서 혼자있을때 나를 미워하고 자책하는 방법으로 자해를 했었어요. 사실은 그들이 미운건데 내가 날 괴롭혔어요. 멈추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더라구요. 충동적이되고. 그러다 누군가 이제 이런거 그만해. 라고 말해줬는데 그 짧은 말 한마디가 저에겐 너무큰 위로였어요. 그리고 그 날 후로 자해하지 않을 수 있었어요. 마음이 따듯해졌거든요. 자해 하는게 스스로 기쁘다면 말리고싶진 않아요. 하지만 하면서도 걱정되고 이건 아닌것 같다면 잘못된 거예요. 이제 하지않는게 좋을것같아요. 자해는 할 수록 마음을 갉아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