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여기다 글을 남깁니다. 분류는... 내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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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오랜만에 여기다 글을 남깁니다. 분류는... 내가 스트레스 받고있으니 여기다씁니다. 25살 사회복무요원 근무중인 사람입니다. 우리집엔 할머니가 거의 매주 저희 집에 옵니다. 할아***가 치매에 걸리셔서 치매 증상중 하나인 괴롭히는거 때문에... 거기까진 좋아요. 할머니가 힘드실수도 있죠. 근데 문제는 매주 주말에 내 방에서 주무십니다. 유일하게 밤늦게 편하니 지낼수 있는 금,토 밤에... 맘놓고 게임을 할수도 없고, 혼자 위로하기도 힘들고... 그럼 난 낮에 할일하고 언제 맘놓고 쉴 수 있는 걸까요? 아빠엄마방은 아빠 출근하니까 스트레스 받아서 안된다 하고, 동생은 아침 일찍 운동가니까 할머니가 중간에 깰수 있어서 안된다고 하고... 지금 이 생활이 거의 2,3년이 다 되갑니다... 내 개인공간이 없는 기분이 듭니다... 복무 끝나도 알바하면 평일알바를 하게 될텐데... 대체 언제까지 이러고 있어야 될까요? 부모님한테 말해야될까요? 그냥 언제 끝날지 모르는 배려를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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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0101
· 6년 전
저는 부모님께 말씀드리는게 좋다고 생각이 들어요. 방이 왜 따로 있나요? 몸도 마음도 편히 휴식해야 할 공간인데 몇년동안 지속됐으니 정말 스트레스받고 고민 많으셨겠네요.. 부모님께 잘 말씀드려서 해결점을 찾아보셨으면 좋겠어요ㅠ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