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되서 처음으로 수원에 자취를 하게됬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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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ax5625
·6년 전
대학생이 되서 처음으로 수원에 자취를 하게됬어요. 학기 초에 친구들도 많이 만들고해서 외롭거나 심심하지는 않았는데, 시간이 지나고 2학기쯤 되보니깐 제가 진심으로 친구라고 생각하고 모든걸 말할 수 있는 친구는 2~3명 정도인거 같아요. 하지만 최근들어 저 스스로 이 친구들이 갑자기 어색하게 느껴지고 낯선 곳에 저 혼자 남겨진 기분이 들어요. 그리고 저 스스로도 너무 무기력하고 자신감도 없고 너무 외로워요. 한 친구는 제가 우울해있으니깐 제가 안우울하게 열심히 노력해주는데 도저히 괜찮아지는 기분이 안들어요. 자취방에 있으면 저도 모르게 우울하고 외롭고 혼자라는 기분이 너무 무서워서 눈물이 나와요. 노력해주는 친구를 위해서라도 얼른 괜찮아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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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134340doyeon
· 6년 전
글쎄요.. 한때 우울증을 앓았었는데 저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의 영상을 본다던지 취미생활을 하고 어떤 것이든 원하는 것을 이뤄낼 때 그 쾌감과 즐거움이 그나마 우울증을 낫게 해줬던 것 같아요 :D 마카님 시야를 조금 더 멀리 두는게 어떨까요?? 가까운 모든 것에 신경쓰지말고 하나의.. 일탈??을 해보는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