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곁에 두면 재밌고 밝은 사람이였는데 언제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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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저는 곁에 두면 재밌고 밝은 사람이였는데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진짜 너무 외롭습니다 이성과의 교제 이런것 때문이 아니라 그냥 고독 그 자체네요 빠른년생으로 대학 반수 망치고 친구들과 술도 못먹고 괜히 저 있으면 생기는 곤란함이 싫어서 연락안하고 안만나다보니 이젠 친구도 단 한명도 없네요 의지할곳도 없고 부모님도 나름대로 힘드신것 같아서 부모님께 매달릴 수도 없고 알바도 안구해져서 일이라도 하며 돈이라도 벌고 싶은데 그것도 안되고... 후우 그냥 하루하루가 연옥이네요 집에 오래있어서 그런지 대인기피 , 우울도 커져가는데 나가서 뭐할 친구도 없고 일도 안구해지니 사회가 죽으라고 떠미는것만 같네요 맨날 할게 없어 공하하게 집 천장만 막연히 바라봐야되는게 ***가 되는것 같고 정말 가슴 아프고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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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fpswl321
· 6년 전
글쓴님 일단 집을 나가서 뭐라도 계획을 세우시는게 맞지않나싶어요. 혼자 계획이라는게 어떻게 살지가아니라 스트레스를 푸는거요. 그리고 이것저것 하려다가보면 이사람 저사람 다 생기더라구요 대외활동이나 여행동아리? 같은거요. 그리고 진짜 친구들이라면 힘듦을 나눠주실거라고 생각해요 나누면 절반이된다고 그러잖아요... 얼마전의 실패로 힘드시겠지만 그 경험이 쓰니를 결국엔 더 탄탄하게 만들어줄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일단 뭐라도 시작하시는게 우울을 덜어낼수있다고 생각해요. 정신이 건강해야 뭐라도하죠. 글쓴님이 잘못하신건 하나도없는걸 본인이 알고계시잖아요. 그러니까 자신에게 조금만 더 여유를 주시고 사랑해주세요. 실패도 값진경험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