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해줘서 고마워요 정말 감사한데 저같은 경우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위로해줘서 고마워요 정말 감사한데 저같은 경우는 최악이에요 그냥 길가다 보는 못생긴 게 아니라 혐오스럽다고요 지극히 객관적으로요 엔간한건 다 했어요 그래도 혐오스러운 낯짝 어디 안 가네요 이젠 지쳤어요 다 내려놓고 포기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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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가 달렸어요.

jain1073

· 6년 전

자기자신이 혐오스럽고 콤플렉스가 너무 심하시다면 성형하시는것도 나쁘지않아요. 자학보다 성형이 낫지않을까요? 만약 성형을 하셨는데도 여전히 최악이라면 마음을 바꿔보는것도 좋을것같아요. 외모만이 전부가 아닌데. 물론 아직 제가 마카님 얼굴을 몰라서 하는 소리라고 생각하실수 있어요. 하지만 저는 진짜 외모만이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비교하는건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얼굴 전체에 화상입으신분 전신화상돼서 일부분이 녹아내리신분들 그분들도 주변에다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분들이 있어요. 마음을 가꾼다는건 얼굴을 가꾸는것보다 더 진실한 사람을 곁에둘수있는 방법중 하나에요. 힘들겠지만 자기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해보도록 노력해보세요. 응원합니다. 감히 슬픔과 잘망이 어느정도인지 짐작하지 못하겠지만 이겨내실수 있으세요. 얼굴이 전부만이 아님을 때로는 속을 알아봐줄수있는 진실한 사람이 꼭 있음을 깨달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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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렸을 때부터 언니랑 비교당하며 살았어요. 언니가 퍽 예쁘게 태어났거든요. 사촌들도 어떻게 자매 간에 그렇게 다르냐며 놀리고요. 사실 제가 엄청 못생긴 것도 아닌데, 언니랑 비교를 하니까 그런 거 다 아는데 그냥 그런 말 듣는게 너무 괴로운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외모에 딱히 관심이 있지도 않았거든요 나중에 다 커서 돈 벌면 전신 성형을 해야하나라는 생각까지 요새 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형 보고 저를 보고는 왜 형제간에 이렇게 차이가 나냬요 저는 키도 작고 형보다 못생겼거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