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왜이러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지난 시간을 놓아주지 않고 계속 늘어잡고 후회하고 아쉬워한다. 새로운것을 맞이 하지 못하고 이미 지나버린 일과 시간을 보내주지 못한다.
요즘 왜이러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지난 시간을 놓아주지 않고 계속 늘어잡고 후회하고 아쉬워한다. 새로운것을 맞이 하지 못하고 이미 지나버린 일과 시간을 보내주지 못한다.
주변에서 선생님이 너를 참 많이 예뻐하신다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 진짜 예뻐하시는게 주변에서도 보이니까 저한테 그런말을 하는거겠죠?
성소수자들? 당연히 무시하는 사람이 잘못된거 아냐?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너 게이냐?" 라는 말 한마디에 모두 웃었을 때, 소름이 돋았다.
친구들이 보는 나는 자기가 하고싶은 말 다하고 항상 기뻐하고 항상 즐겁고 상처가 하나도없는 부러운사람이겠지 하지만 나의실재모습은 자기가 하고싶은말 못하고살고 항상 슬프고 항상 죽고싶다 라는 생각하고 상처는 수없이 많은 그런 나약한 존재인데... 왜 난 넌편하게살아서 좋겠다 라는 소리를듣고살아야하는걸까...
나는 그 아이가 여자라서 좋은게 아니라, 그 아이라는 사람 자체가 좋아서, 같이 있으면 설레고, 날 존중해주기 때문에 좋아하는거야. 솔직히 여자로 보이기 때문에 좋아한다라는 말 자체가 역겨우니까 나한테는 제발 쓰지 말아줘. 몇번이나 이야기 하는건지 모르겠다.
그냥 아무것도 모른채로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그저 아무것도 없었던 것처럼 내가 사라졌으면..
행복해지고싶다_
부모님이 간섭을 많이해서 짜증나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저는 여러분을 위로할때 항상 조심해지는것 같아요 혹시나 내가 한 말이 여러분에겐 상처가 될까봐서요
체념, 체념, 체념 내가 뭘 해도 바뀌진 않겠구나 바뀐 건 없었고 나는 그동안 뛴 줄 알았는데 뒤를 돌아보니 제자리 걸음이었고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한 게 생각해보니 더 안 좋아지고 있는 거였고. 그냥 내가 가치가 없는 걸까. 이 세상에서 살 가치가 없어서 난 무능력하니까. 착한 사람도 아니고 뭘 잘하지도 않고 성실하지도 않고 어떻게 해야 할까.
매일 •••너땜에학교끝난후에 집에오면 아무도 위로해주지도않는데 혼자서우는건 너무 지치고힘든데왜아무도 알아주지않아 학교에서도 ***아 티내자나 조금이라도 아주조금이라도 날걱정해주고 위로해달라고 안거같은데 왜? 왜위로를 안해줘 난 너힘들때마다 알아서 위로해주잔아 근데왜? 넌 왜안그래? 나좀 구해줘... 이제는 죽고싶단말이야...
남한테 쉽게 얘기 못할 고민을 혼자 떠안고 살던 저였습니다. 그래서 가뜩이나 행복하진 않았던 삶이었는데 엊그제 정말 큰 사고가 터져버렸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지만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지고 무기력해져서 누구의 위로와 격려도 하나 힘이 되지 않네요. 저보다 불행한 삶을 살고있는 사람들도 많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전 사실 부유하지는 않지만 절 전폭적으로 지지해주는 가족들이 있거든요. 이번 사고가 터졌을때도 부모님은 저보고 오히려 정말 다행이라고, 이번일을 계기로 위기를 기회삼아 더 성장하면 된다고 쓴소리보단 자꾸 절 격려해주고 믿어주시네요. 그런데도 삶이 하나도 행복하지 않고, 뭘 해도 즐겁지가 않습니다. 불행한 그 사람들보단 행복한 삶이라고 해서 제 자신의 삶 자체가 행복한 건 아니니까요.. 정말 안 좋은 생각이 자꾸 드네요. 10년 전과 같이... 살면서 많이 성장했고, 다 이겨냈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전 10년 전 그 지옥같던 상황에서 벗어나질 못한 것 같아요. 어떡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사실 위로의 댓글을 바라고 글을 쓴다기보다도 그냥... 어디 털어놓을 데도 없어서 주저리주저리 넋두리라도 해보고 싶어서요.. 쓸데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높았던 자존감이 한 없이 떨어지는건 정말 무서운 일이다. 내가 이쁘다고 생각했으며, 모든 마음만 먹으면 잘 해낸다고 생각했고, 처음 본 사람과도 쉽게 친해지며, 어딜가도 이쁨 받는 존재. 그게 나인 줄 알았다. 근데 어느 순간 깨달았다. 난 정말 평범하기 그지없으며, 나보다 능력있는 사람은 세상에 넘쳐나고, 쉽게 친해질 순 있지만 항상 알 수 없는 거리감이 보이고, 어딜가도 나를 싫어하는 사람은 존재한다. 내 옆에 있는 사람보다 내가 한 없이 작아보인다. 계속 이렇게 작아지는 내가 싫다.
아무도 나를 안좋아하는거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프다 내가 죽어도 슬퍼해줄 사람도 없을거 같고 내편이없어 내가 이렇게 못나서 내행동과 말투 내존재 자체가 문제이겠지 아무도 없는곳에서 혼자 있는게 덜 외롭고 속상할거 같아
올해쯤부터 점점 고등학생이 되고 성인이 가까워지다보니까 커서 뭘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지금 취미로 운동이랑 악기 하고있고 공부도 최대한 열심히 하고있는데 전부 다 좋은데 어떤걸 해야 좋을까요ㅠㅠㅠ
수능이 모의고사에 비해서 두 등급은 떨어진 것도 서러운데 대학 원서를 쓰자니 너무 머리가 아파요 수도권에 사는데 집안 사정이나 교통을 생각하면 집에서 1시간 반 이상 걸리는 곳은 아예 지원할 수도 없거든요 기숙사나 자취도 여건이 안되구요 그렇다고 집 근처가 교통이 좋지도 않아요 가뜩이나 낮아진 등급에 선택 범위도 좁은데 그나마 가까운 대학에 안전으로 원서 넣고 남은 두군데를 상향 지원하려고 했더니 안전으로 지원할 대학(이름은 굳이 언급하지 않을게요) 이름을 들으시고는 가족들이 전화와선 그 대학 가면 정치 사상이 물든다느니 좌파에 물이 든다느니 요즘 세상에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시면서 절대 가지 말라고 하시곤 니가 내 말을 안들으니 앞으로 연락도 하지 말라네요 누군 거길 죽도록 가고 싶어서 가나요? 살겠다고 여러 여건들을 생각해서 원서 한군데 집어 넣겠다는 건데 이런 말을 듣는 것도 짜증나요. 안그래도 N수생 신분이라 눈총도 많이 받고 주변의 강요로 수능 끝나자마자 공시준비한다고 숨도 못돌렸는데, 저런 허무맹랑한 이유로 직계가족과 연락이 끊기네요 집이 가난해서 지원받는 것도 없고 교통비며 등록금까지 모두 다 국가장학금 신청하고 학자금 대출 받고 알바해서 가는데 원서 쓸 때까지 여러 사람의 잔소리를 들어야 하는게 너무 화가나요. 이젠 열심히 공부해놓고 정작 수능 말아먹은 저 자신이 원망스럽기까지 하네요.
가진게 하나도 없는 밑바닥한테 자살하지 말라고 그건 잘못된거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가족도 친구도 하나없는 나는 왜 살아야하는지 알려줘요 매일이 죽음인데 왜 삶을 강요하죠?
상사가 ***맞다는게 이런건가... 프리하고싶다
여러분의 오늘 하루는 어땠나요?뭐든 괜찮아요 다 들어줄께요:)
내가 널 보고싶어해도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