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고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일반 고민

지금 행복한 시간은 불행한 시간을 견딜 수 있게 하려고 준거겠지

missmh
· 6년 전
공감1
댓글댓글
조회수12
일반 고민

내가 좋은사람이 되어야 좋은사람이 온다?? ***지 도와주고 쓴소리할땐하고 위로해줬다 진짜 걱정하고 안쓰러웠어서 근데 다 자기 아쉬울때나 그러지 내 기분1도 생각안해 두명 빼고 나머지 전부 개념없어 친구도 사실 남이지 진정한거 개나줘버려라

비공개
· 6년 전
공감공감
댓글댓글
조회수12
일반 고민

어제도 너무 죽고 싶었어. 그래도 어제의 나보단 오늘의 내가 더 나은 하루를 보내면 좋겠네.

비공개
· 6년 전
공감3
댓글1
조회수12
일반 고민

새벽에 깨어 있으면 참 힘드네요. 생각도 많아지고 금방 우울해져버리고.. 전에는 잘 듣던 asmr도 통하지 않게 되었고 생각이 많아지니 불면증은 더 심해지고, 스트레스 받아 머리가 아파올때까지 있다가 지쳐 잠들기를 반복하는 하루.

비공개
· 6년 전
공감2
댓글1
조회수15
일반 고민

비가 오는 날에는 습한 공기가 폐 속으로 들어와 그에 민감한 나는 머릿속을 부정적인 생각들로 꽉 채운다. 어제는 병원에 가지 못해서 우울했다. 또, 나의 글이 삭제된 것을 확인해서인지 5개월 동안의 기간 동안 부목의 역할을 했던 이곳에 자본의 냄새가 코 끝으로 들어와 폐 속에서 습한 공기들과 어울려 곰팡이 포자 를 피워내는 것과 같이 느껴졌다. 나는 악몽을 꾼 채로 몽유하는 듯이 정신 속에서 헤매었다. 저 빗물이 나를 씻겨줄까 저 트럭이 나를 떠나게 할까 구름들이 가린 하늘에 나를 구원해줄 뭔가 있을까 하늘의 입꼬리가 빗물에 내려가는 것을 봤다. 깊게 팬 팔자주름 같은 새벽녘의 도로를 나는 우산을 쓰고, 아니 어쩌면 타인의 눈에는 검은 목발을 거꾸로 뒤집어쓰고, 걸었다. 천천히 음악을 들으며 걸었다. 요즘은 구텐버즈의 음악을 듣는다. 그녀들의 노래에는 이런 가사가 있다. 어둠은 빛을 흔드는 파도 그림자는 빛을 머금은 거울 나는 이 스산한 슬픔의 노래와, 다소 거친 반주에 섞여 드는 고운 목소리와 함께 걸었다. 걸음은 느리게 숨도 느리게 빗물에 ***어들까 발걸음 도 조심스럽게 걸었다. 아 누군가 이런 초라한 나를 사랑해주었으면 좋겠다. 이런 비현실적인 인간을. 같이 있자면 미래의 죽음을 연 상***는 사람과, 누군가 같이 별을 봐주기를!

lunatic1784
· 6년 전
공감1
댓글1
조회수10
일반 고민

새삼 친구도 잘 만나야됨을 느낀다 대학친구와는 대화도되고 다양한곳을 가는데 고등학교친구는 항상 남자이야기뿐

비공개
· 6년 전
공감2
댓글댓글
조회수14
일반 고민

'얼른 긋고 핸드폰하다 자자.' 어느새 긋는게 일과처럼 되어버렸다. 여러번 긁는건 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니 더 세게 눌러 그었다. 피가 아주 조금 나왔다. 살 위의 칼자국 틈새를 손가락으로 벌리고 어느부분이 덜그어지고 피가 안나오는지, 어디를 더 긁어야할지를 확인했다. 그리곤 더 긁어야할 부분을 그었다. 계속 그었다. 피가 나오고 나서도 '세 번만 더 긋고 그만하는거야.' 세 번을 더 긋고, 때로는 세 번보다 몇번 더 긋고난 후의 결과물은 정말 만족스러웠다. 다른 사람들에 비하면 정말 적은 피 양이겠지만, 그동안 내 팔에 그여진 상처들 중에서는 오늘이 가장 많았다. 기분좋다. 내일이 되면 이 상처가 더 빨갛게 변해 다른 날의 결과물들과 함께 내 손목 위에 있을테니까. 내 손목은 예술작품이 아닌데 말야.

justaday
· 6년 전
공감5
댓글댓글
조회수11
일반 고민

혼전임신으로 임신8개월.. 결혼5개월째인데요 남편이 술만 마시면 약속시간도 안지키고 연락도 잘 안돼요.. 처음에 술자리 시작할때 인증사진은 보내는데 술이 조금 들어가면 연락을 안하는게 버릇인지 카톡도 읽***하고 전화도 잘 안받고.. 그럴때마다 스트레스받고 너무 힘들고 내가 의지할수있는 사람은 남편밖에 없는데 너무 괴로워서 죽고싶어요 이혼이 쉬운일은 아니지만 이럴때마다 혼자 이혼생각도하고 아기도 불쌍하고..

seulyellow
· 6년 전
공감2
댓글3
조회수12
일반 고민

34살 여성입니다. 커피숍에 취직하고 싶어서 자격증도 따려고 하는데 경력을 쌓으려고 알바자리를 알아보는데 나이제한이 많네요... 어떻게 먹고살아야 할지 걱정이 태산입니다...

비공개
· 6년 전
공감1
댓글댓글
조회수11
일반 고민

필름카메라로 카메라입문을 하려해요. 대부분 사람들이 필름카메라로 입문하면 힘들것이라는걸 얘기하지만 그래도 오래전 소원으로 필카를 고집하려 하는데 혼자 카메라의 대해 알아보려하니 어렵네요...ㅠㅠ

비공개
· 6년 전
공감공감
댓글댓글
조회수12
일반 고민

진심으로 위로하고 대화할 마카님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그냥 여기 있는 분들 모두 마음이 너무 좋은 것 같아서요.. 내 주변 사람들이 너무 잔인했거든요. 여기서 연락할 친구를 구하는건 너무 그런거겠죠? 항상 새벽엔 우울이 너무 자주 찾아와서 아니 그냥 자리 잡고 앉아있어서 힘들어요.

비공개
· 6년 전
공감1
댓글2
조회수12
일반 고민

나를 좋아해주는게 눈에 보일수록 욕심나는 것 같아. 그렇지만, 사귀는건 싫어서 선을 긋게되는걸.. 친구로라도 오랫동안 인연이 계속 됐으면 좋겠어. 내가 선을 긋고있지만, 나를 계속 좋아해줬으면 좋겠어. 그렇게 좋다는 티를 내다가 갑자기 변하면 속상할 것 같아. 너무 이기적인거 알고있어서, 좋아지고있다는 티는 안내고 선을 긋고있어. 잘하고있는거 맞지?

비공개
· 6년 전
공감공감
댓글1
조회수13
일반 고민

사회라는건 내 인생에 민폐

비공개
· 6년 전
공감2
댓글1
조회수13
일반 고민

누가 이 어두운 새벽 날 구해줄수 있을까 역시 사람에 의지하는건 무모한짓일까 이 새벽이 영원했으면 좋겠다 적막하고 조용한 분위기 그저 내말을 아무소리 없이 들어주는게 맘에들거든

비공개
· 6년 전
공감4
댓글1
조회수12
일반 고민

겉으로는 친절한척 하면서 속으로는 욕하면서 끊어내려 하고. 니가 한번 당해봐 겉과 속이 다른 사람 얼마나 ***은지. *** 내가 너 때문에 얼마나 힘들었는데. 너같은 ㅅㄲ는 불행해도 싸다.

비공개
· 6년 전
공감공감
댓글댓글
조회수12
일반 고민

우울증.... 자존감은 점점 더 낮아져서 속으로 나에대한 험한 욕을 하는게 익숙해지고 더 이상 아무것도 하지 못할 것처럼 무기력하다... 하지만 이렇게 망가진 나를 들키지 않기위해 자존심만을 높이며 날카로워지고 그런 나를 보며 다시 자학을 시작한다......

thesaurus
· 6년 전
공감2
댓글댓글
조회수12
일반 고민

참 이기적인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나를 더 좋아해줬으면 좋겠고 신경이 쏠려있는데,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와닿지도 않고 공감되지도 않는다.

비공개
· 6년 전
공감공감
댓글댓글
조회수11
일반 고민

이제 노래방 가서 노래 부르는 걸로는 스트레스가 안 풀리는데 무슨 취미를 가져야 할까요...

Redmon
· 6년 전
공감1
댓글8
조회수12
일반 고민

언젠간 보답 받을꺼야. 나는 좋은사람이 되기위해 충분히 노력했고,충분히 사랑하고 존중했었고,충분히 많은 상처를 받았어. 꼭...보답받게될꺼야. 당분간 혼자이더라도 외롭더라도 지금을 즐기도록해..

mindlisa
· 6년 전
공감공감
댓글댓글
조회수10
일반 고민

애니메이션하는 사람들 중에는 본인 세계에 갖혀서 계시는 분들 정말 많고 저는 그런 분들이 세상에서 제일 두렵습니다. 이야기하다보면 진심 빨려들어갈 거 같거든요.

비공개
· 6년 전
공감공감
댓글댓글
조회수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