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때 부터 자주 입원하고 학교조퇴하고 그래서인지 공부도 안하고 티비보고 게임하기만 했네요. 보통 성적은 30명중 18.19...중하위권.. 고3 모의고사도 아마 57535막 이렇게 나왔던 것 같네요. 공부 못해서 지잡대다니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다가 친척누나가 재수를 1년 하더니 의대에 들어가는 걸 보고...뭔가 알 수 없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원래 공부잘하는 누나였지만 말이에요.. 저는 하나를 알려주면 하나밖에 모를 정도로 습득력도 이해력도 낮고 진짜 기초..초등학교수준부터 공부해야 사람구실을 할 것 같은데 재수몇년 각오하고 열심히 공부하면 인서울은 가능할까요... 이제와서 그렇게 높은 꿈을 바란다면 뻔뻔하고 양심없는거 아는데 요즘따라 공부해야한다는 마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