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월, 화 보면 끝나서 공부해야하는데 하기싫다 편히 자고싶다 영화 보고싶다 놀러가고싶다 책 읽고 싶다 뒹굴거리고 싶다
시험 월, 화 보면 끝나서 공부해야하는데 하기싫다 편히 자고싶다 영화 보고싶다 놀러가고싶다 책 읽고 싶다 뒹굴거리고 싶다
수시에 대해 잘아시는 선배님들께 상담받고싶어요.ㅠㅡㅜㅡㅠㅜ 저는 특목고생입니다. 한학년에 한 200명정도되고 애들 다 공부잘하는애들 사이에서.. 제가 이번 국어랑 영어를 너무 심각하게 망쳤어요. 국어는 중간때 4등급이었어서 더 열심히했는데...선택지 보니까 막막했어요ㅠㅠㅠ그 말이 다 그말같고..결국 또 객관식 5개틀리고 80점대 초반이 나왔어요.. 수행은 1점 깎였고.. 영어는 하.....중간고사 때 2등급 받고 공부를 안한거도 아닌데 60점대 후반이라는 점수를 받아버렸어요.... 저희학교에서 이 점수면...ㅠㅜㅡㅜㅜㅠㅠ 진짜 열심히 했는데 길이 안보여요. 이제 어떻게 공부해야될지 감도 안잡힙니다.. 등급은 둘다 얼마정도 나올까요? 국어 6등급뜨고 영어 5등급뜨면 대학 못갈거같아요...수시로 가고싶은데..
갑자기 하던 공부법이 안될수있나요? 예전에는 되던방법이 이제는 안된다던지
난 공부를 못하는걸까 안하는걸까 수학 과학은 지지리 점수가 안나온다 7점 9점 말다했지 사실상 0점이다 찍어서 이정도다. 다른건 그나마 준수하다 사문 국어 80 영어 60 일본어 50 내가 공부를 하기싫어하는건 왜그런걸까 항상 잘하겠다고하면서도 시험기간이되면 놀자모드 그나마 하는게 시험 당일 쉬는시간 공부, 고2인데 수학 50점 넘어가본 적이 없는 거 같다. 2학기때는 달라질수있을까?
영어7점 실화?.... 진짜 죽을까..
진짜 2ㅡ3시간씩 자면서 공부했는데 공부안해도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점수를 받았다. 이대로라면 아직 1학년 1학기이긴 하지만 대학교고 뭐고 내 미래는 캄캄하다. 시험성적 생각만 하면 울컥울컥하고 내가 공부한게 몇시간인데, 짜증도 많이 난다. 지금도 눈물이 나려한다. 친구들 앞에서는 애써 괜찮은척 했지만 중학교 때 나보다 성적이 낮았던 친구가 나보다 잘하는 걸 보면 시기질투도 나고 진심으로 축하해줄 수가 없다. 몇달 전 타로를 봤는데 1학기때는 공부한만큼 점수가 안나올 수 있다고 한 말이 떠오르고 그것 때문에 내가 이렇게 망한것인가 생각도 든다. 나도 진짜 잘해서 엄마 기대에도 부응하고 싶은데. 내가 점수를 말하면 엄마의 입은 괜찮아 잘했어라고 말하지만 표정이 점점 굳어지는게 보인다. 난 얼마나 더 노력해야할까. 난 그냥 기억력도 안 좋고 할 줄 아는것도 없는 ***같다.
이과쪽 희망하고 있는데 중간고사때 수학 4등급 맞았고 이번 시험 50점대일거 같아요...
이번 시험을 망친 건 저도 알고 있었습니다. 어느 정도로 망쳤는지, 얼마나 심각한 성적이 나올지 대충 예상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머리로 예상하는 것과 실제로 다가오는 건 역시 다르네요. 심장이 쿵 하고 내려앉는 기분입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압니다. 제가 얼마나 노력하지 않았고 안일했고 자만했었는지도 잘 압니다. 중간고사의 실패를 똑같이 되풀이해서 돌아온 결과는 오히려 중간고사보다 참혹했습니다. 내 잘못인데, 내가 잘했으면 됐는데. 생각할 수록 분하고 서러운 마음은 끓고만 있습니다. 첫째 딸. 그것도 똑똑한 딸로 태어났습니다. 다재다능하다는 평을 늘 받았고 항상 우등생이었습니다. 부모님의 기대는 당연히 점점 높아졌죠. 8살 차이나는 남동생은 공부에는 영 흥미가 없어보이니, 너만 믿겠다는. 무언의 압박이 항상 절 잡고있었습니다. 그 압박이 제겐 원동력이었고, 그것이 어느덧 절 수동적으로 만들었습니다. 공부를 좋아했고 재미있는 놀이처럼 여겼었지만. 주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공부는 더 이상 '놀이'가 아닌 '의무'와 '사명'이 되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고 머리가 커질수록 반항심도 커졌습니다. 작은 반항을 조금씩 시작하면서 공부에 소홀해졌습니다. 더이상의 의무감이나 사명감 따윈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공부에 소홀하면서도 성적은 늘 잘 나왔기에, 앞으로도 당연히 그럴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나 봅니다. 고등학교에 올라오면서 제가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힘이 드네요. 늘 저를 믿어주고 대신 고생하시면서 뒷바라지 해주시는 부모님께 죄스럽습니다. 수치스럽습니다. 큰 사고라도 당해서 정신을 차렸으면 좋겠네요.
정말 열심히 공부했는데 중간에 이어 기말도 너무 못봤어요. 중학교땐 전교5등도하고 잘했었는데 고등학교오니까 성적이 확 떨어졌어요...저 진짜 어떡하죠.. 고등학교 공부법 알려주세요..
정말 신기한게 나는 공부를 못하는데 내 주위친구들은 한명도 빠짐없이 모두 공부를 잘하는걸까
오늘수학을봤는데요...진짜한달전부터열심히하고교과서5번풀고정말열심히했는데..48점받았어요..고1인데이제어떡해요???너무허탈하고눈에서눈물너무나오네요..
학교를 나왔다 시험인데,, 어쩌지 선생님과 부모님께 전화가 온다 살려주세요
아니 나도 꽤 공부 열심히 했고 수업시간에 집중 잘하고 앞자리 좀 앉고 싶은데 왜 항상 뒷자리나오는걸까요 나대지말라는건가 아니 억울하네
책이 엄청든 거의 등산용가방 수준의 큰 나의 가방보다 무거운 부모님의 기대.
힘들어도 참자 피할 수 없으면 이기자 난 크게 될 사람이니까. 나아가자 씌ㅡ발
이길이 맞는 길일까요? 내가 가는길을 반대하는 사람뿐인데.. 여자는 공고 가면 안되는건가요? 여자는 외고만 가야하는건가요? 왜 내길을 막으시나요. 내인생인데
고3 마지막시험 학원이랑 선생님 바뀌고 더 내려갔어요 너무 재밌죠 가뜩이나 낮은데 안하던 일학년때나 맞았던 점수 맞았어요 너무 신기하죠 등급 내려갈거같아서 시험 끝나고 엄마가 숨이라도 쉬라고 아무것도안해도되니까 숨만 쉬라고 하는 말에 울었어요 안해서 안나온건데 진짜 못하겠다
시험 망해서 인생 살기 싫으면 어떻게해야되나요
아니 공부 하고 싶다가 엄마 땜에 하기 싫어
될때까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