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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욜까지 기말인데 목욜에 영어발표수행이라서 공부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너무 걱정되요... 영어를 가장 못하고 맨날 8등급 맞아요. 모의고사도, 시험도. 영어를 남들 앞에서 발음 한다는 거 자체가 너무 창피하고 스스로 듣기에도 제 발음이 이상하고 못해요. 영어로 문장 알아서 만들어서 외워서 3분이상 말하라는 데. 하필 첫번째 순서고 첫번째부터 못하겠다고 않하겠다고 하면 좀 많이 이상하겠죠? ㅠㅠ 두번째가 전교 1~3등하는 얘라서 더 부담스럽기도 하고.. 진짜 죽겠어요. 열심히 해야하는 건 아는 데 지금까지 살면서 중1때 1번하고 남들 앞에서 영어를 해본 적이 없어요. 부끄럽고 창피해서 미칠 거 같아요. 그냥 못하겠다고 해도 얘들은 별 신경 않쓰겠죠? 또 저는 남들은 생각과 시선은 왜이리 눈치보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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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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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날 시험 끝난 고1 입니다.. 항상 시험치기 하루 전에서 심하면 5분 전에만 조금 보고 치는 정도로 공부에 관심 없는 그런 사람 인데요.. 이번에는 그러면 안될거 같아서 영어를 3주동안 잡았는데.. 4점이 더 떨어졌더라고요... 그나마 재밌어하던 영어였는데.. (선생님이 게임처럼 영어를 가르쳐준게 큰 거 같네요.) 아무튼 아주아주 조금 속상했는데 집에 돌아오자마자 영어 점수를 묻더라고요.. 점수를 말하니까 ''너는 아빠 생일이 오는데 100점하나 선물 못하냐 선물 못한대도 그 점수로 어떻게 대학에 갈것이며, 그렇게해서 미술 할 수 있겠냐.'' 라고 하시고.. 할머니께서도 ''너는 그리 덜렁대서 어른되면 어쩔거냐. 또 덜렁대서 아이고 상사님. 제가 자주 덜렁대서 양해 부탁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라고 말하면서 살거냐'' 라고 그러시고.. 속상하네요.. 저는 평가 받고, 공부에 시달리려고 태어난게 아닌데..

GWYNEIR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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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긍 너무 짜증나요ㅜ 수학시험에 어떤 서술형문제가 나왔는데 그 유형을 제가 원래 알던 방식으로 풀었으면 맞았을텐데 시험 보기 하루 전날에 친구가 그 유형을 이상하게 알려줘서 그거 친구말로 풀었다가 틀렸어요 하 진짜 너무 짜증나고 화나고ㅜㅠ내일 시험에 집중해야되는데 짜증나서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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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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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해야 하는데 너무 졸려요 진짜 어제 일찍 잤는데도 ,,, 제발 잠좀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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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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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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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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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공브 어떻게 해야할까요 시험 전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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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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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학업 때문에 이렇게 괴로워질줄은 몰랐는데 정말로 끔찍해 내가 학업을 못 봐서 끔찍한 것도 아니다 차라리 그랬으면 더 나았을 것 같아 90점대 80점 후반대 성적 가지고 집에 와서 죽어라고 혼났어 혼나면서 쓰레기같은 나라는 자책감이 들고 학교에서 내가 한 문제라도 틀리면 너무 슬퍼 다른 애들이 그냥 아 틀렸네.. 하고 넘겨야 하는걸 난 아무리 누구보다 잘 봐도 쓰레기년이라고 비하해야했어 나 자신이 욕먹는 것에 익숙해져야했어 집에 가서 더 먹게 될 욕에 눈물을 흘려도 다들 나보단 잘봤네 뭘 하고 달래 정말 고마운 위로지만 아니야 그게 아니야 우리 엄마는 그걸 봐 주지 않아 95점을 봐주지 않아 94점을 놔주지 않아 90점 아래로 내려가면 그 순간부터 쓰레기 취급 집에서 살 수도 없고 숨 쉬는 것도 아까운 쓰레기야 그렇게 못 ***도 않았고 평소 수행평가를 잘봐서 70점대도 89점까지 올리는데 엄마한테 계속 혼나니까 죽을 것 같아 매일 받는 타박에 밥도 먹기 싫어 그냥 달달한 간식만 빼먹으면서 배가 불러도 설탕을 터져라 쑤셔넣고 몽롱해지는 시선을 교과서에 고정하고 펜을 들어 가벼운 그림을 그려 더 이상 살 가치가 없는 쓰레기 라는 게 느껴져 전혀 살 이유가 없어 하지만 살고 싶어 죽는 건 무서워 나는 확실히 사는 것을 원한다는 걸 깨달았어 살고 싶어서 목줄을 못 매다는걸 하지만 괴로워. 괴로운 건 싫으니까 이러는 건데. 내가 최선을 다하면 되는데 왜 엄마한테 평가받아? 왜 아직도 엄마 손에 움직여? 내가 노력해도 이 정도 인간인데 왜 혼나는거야? 살고 싶어. 당연히 살고 싶어. 죽는 것은 무서워. 하지만 아무도 보고 싶지 않아. 누구의 얼굴도 보고 싶지 않은데 개인방도 없어 사람 얼굴을 보기 싫어. 내일이면 해외에서 아빠가 돌아오네 아빠 얼굴도 *** 않으면 어떻게 될까 아빠랑 더 멀어지겠지 힘들다고 호소해봐야 돌아오는 건 주먹이야 아무리 나를 잘해주는 사람이라도 내가 만나기 싫다면? 어쩔 수 없는거잖아. 이 삶의 의미는 뭘까. 나는 그저 쓰레기니까. 더 이상 생각하고 싶지 않아. 뇌는 가볍게 이성의 끈을 놓는다 아무 기억도 들지 않아 아무도 날 달랠 수 없어 심지어 나 자신 마저도 달랠 수 없어서 목덜미에 칼을 꽂는데 나 자신을 위협하며 그렇게 살아가는거야. 성적따위에 신체를 팔아먹으며 살아가는거야. 그러니까 인생인걸까. 나만 힘든게 아닌데 이러는게 이기적인건가. 모르겠어. 내가 잘못한거야?

DDmiddl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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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대입이 쉽나요 나만 빼고 다 인서울을 갔어요 내가 제일 열심히 공부했고 결과도 나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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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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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떻게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 너무 답답하고 암담하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얼마나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그냥 모르겠다. 하나부터 열까지 정말 모르겠다. 답답해.

JiHo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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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하지 너무 무서워 어떡해 기말고사 준비 정말 열심히 했는데 주변 사람들이 나의 대한 기대가 너무 높았어 하나만 78이고 나머지는 다 90점 넘거나 88점 그 정도였는데 너무 무서워 내일이 마지막 시험인데 부모님이 한탄하는 모습을 보면 죽어버리고 싶어 머리를 쥐고 밤새 공부한건데 인정을 받지 못해 대체 왜일까 공부하려고 책을 펴다가 시험을 못봤다고 독촉을 받았어 나는 생각보다 그렇게 머리가 좋지 않은데 이러고 싶진 않지만 눈물이 흘러 내일이면 온 가족이 모이게 돼 나는 그 자리에 불참하게 되겠지 죽어버리고 싶어 아아 커터칼조차 들지 못하는 한심함이 경이로울 정도야. 스트레스 받으면 아무거나 먹어 배가 고프지 않아도 먹어 배가 불러도 먹어 배가 아파도 먹어 달콤한 것을 먹고 나면 죽을 것 같아 토할 것 같이 배가 아파 올라올 것 같아 하지만 그러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어 아아 뭘 해야 하지 내일도 시험을 못 보면 어떻게 할까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이는 가운데 나는 욕을 먹겠지 시험지에 오답을 체크하며 얻어맞겠지 틀리지 않을 문제를 틀렸다는 말만 들으며 점점 죽어가고 있어 나는 멍청이야, 이런 기대는 오히려 내 자존심을 저하시켜 콱 죽었으면 좋겠어 길가다가 교통사고 어떻게 공부할 줄도 모르고 학원도 가지 않았는데 이 정도만 해도 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었나봐 결과보단 최선을 다한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사람들은 그저 나의 결과만 봤던거야 90점을 못 넘어가는 평균점에 비웃어 토할 것 같은 감정에 머릿속이 어지러워 나는 결국 쓰레기 바꿀 수 없어 도저히 못 참겠어 인생은 생각보다 끔찍했나봐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어 엉엉 울어봐도 다들 위로만 해줘 집에 가면 내가 엄마에게 어떤 말을 들을 지도 모르고 이럴 때면 더 죽고 싶어 아아 쓰레기 같아서 내가 쓰레기 라고 자책하는 건 우리반에서 나뿐이야 다들 시험을 못 봐 하지만 그냥 아 씨라고만 할 뿐이야 하지만 난 달라 날 쓰레기라고 자책하지 않으면 숨을 쉴 수 없어 이걸 들고 집에 가면 분명 머리채를 잡힐 거야 난 진짜 쓰레기구나 머리를 맞으며 생각해 난 쓰레기로밖에 살*** 수 없어 ***같으니까. 제발 모두가 나를 가만히 두면 좋겠어 차라리 차라리 다들 나를 몰랐던 거였으면 더 나았으려나

DDmiddle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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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했던 점수 이상으로, 이전보다 더 좋은 점수를 얻었는데도 아쉽고 억울해. 내 스스로도 100점을 원하고 있었나봐 100점 안맞아도, 틀려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마음속으론 100점을 원하고 있었어. 너무 희망가지면 안되는거 아는데 자꾸 희망을가져. 어떡하지?

1862l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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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점수 현타온다. . . 처음부터 저 점수였으면 말을 않겠는데 진짜. . . 고등학교는 다르긴 다르구나. 생전 처음 보는 앞자리수가 나오고 그게 한 두개가 아니고. 나보고 어쩌라는거지. 열심히 해야 된다는 거겠지 너무 쪽팔리고 부모님께 말씀드리기 죄송하다. 1개 겨우 틀려서 망했다고 하는게 얼마나 재수없는 소리인지 알았다. 와. . .진짜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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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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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 2개봤는데 2개과목 평균이 70...... 하 믿었던 영어가 60점대라서 더 속상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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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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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우울하다 공허하고 허무하다 그냥 가끔 무로 돌아가고싶다

lifeissohard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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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고1입니다. 시험이 이틀 남았지만 공허하고 허무한기분이 들어요 열심히해야겠다고 마음먹고도 강한 동기와 자극이 없달까요 꿈과 목표는 분명히 있는데 그냥 요즘며칠간 우울하네요 사실 전국자사고에 다니고있기때문에 힘들기도 지치기도하지만, 배우는것도 많고. 좋은점들도 많거든요 부모님은 항상 저를 믿어주시고 전에 중간고사에서 50점밑으로 내려간과목이 2개나 있어서 정말죄송하고 더 열심히해야됨에도 하고싶지않아요 제가 잘못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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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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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독서실들은 다 새벽까지 운영하나요? 관리자가 계속 있나요? 핸드폰은 걷나요? 사람은 대충 어느정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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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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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2 일 남은 고등학생인데요, 어제 담임선생님이랑 개인 상담했는데 그 이후로 제 페이스를 못 찾겠어요. 하하.. 하.. 지금 제 성적으로는 안 된다구..ㅎㅏ,,ㅎ

pommoy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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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시험인데 갑자기 집중이 너무 안된다 스트레스 때문에 아무것도 눈에 안들어오고 멍 때리게 되고 최대한 머리를 덜 쓰는 일을 찾고 있네 나는 언제쯤 공부를 제대로 해볼까 너무 힘들다 이걸 3년내내 겪어야 한다는 게 너무 아프다 벌써 답답해서 죽어버릴 것만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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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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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험이틀남았는데공부하기개힘들다...자고싶다.

twofeet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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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미술학원 너무 비싸다 집에 돈이 부족해서 학원가는날 줄여야하는데 당장 입시생이라 줄이는게 너무 불안하네 마음같아선 나도 매일 나가고싶지..

aeeoii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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