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고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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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학생입니다.. 공부는 밑바닥이였습니다 저번 고사때 정말 죽을힘을 다해서 공부했더니 성적이 그만큼 따라와줬습니다 근데 전혀 안기뻐요 물론 성적이 높아서 남들에게 자랑하고 주목되는정도 전혀 행복하지않아요 정말 제가 좋아하는일은 죽도록 끈기있게 되지 않더라도 되게 만드는사람이 저인데 공부는 제가 죽도록 싫어하던거라 그런지더이상 하기 싫어지네요 정말 제가 좋아하는건 악착같이 ***듯이 하거든요 그 의욕이 안사라지고 완성물이 나오면 미칠듯이 행복해요 근데 공부는 그렇지 않아요 제가 좋아하는걸 구체화해서 진로로 가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물론 제가 같게될 진로에 공부가 필요하다면 공부도 해낼 자신이있습니다 꿈이 없어서 너무 힘들어요 목표가 없어서 너무 힘듭니다 이를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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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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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중2는 시험 망치면 다 놓아버리는 시기 인가봐요. 저역시 지금 그런 상태입니다. 1학기 1차고사는 이상하게도 시험기간 내내 안좋은일만 가득 생기고 부모님과 사사건건 트러블이 생기는 덕에 컨디션 조절 실패로 정말 시원하게 말아먹었습니다. 100등을 넘어선 등수를 보니 회의감이 몰려오더라고요. 그것도 하필, 내신에 본격적으로 들억어가는 시기에 최악의 점수를 받으니 참 기분이 묘해요. 거기에 혼자 우울해 하는것도 잠시 한달 숨트이게 ***듯이 놀다보니까 또 시험기간 이더라고요. 효도, 효녀 자시고 할것 없이 부모님이라는 사람이 미치도록 싫습니다. 세상이 나에게 미화***는 대상은 너무 많아서 더 믿기가 힘들 수준입니다. 전교 1등 할려고 태어난것 아닌데 몇년대 사고방식과 몇년전 과거를 나에게 강요하는지... 트라우마, 징크스 가 다 생겨서 시험기간이 될때마다 다른애들은 다 공부하는데 저만 우울증에 시달려서 기분 하나로 그날 공부를 못잡아요. 시험 8일 남았습니다. 오늘이 지나가고 있으니 일주일밖에 안남았네요. 공부 한 내용이 얼마나 된다고 벌써 일주일인지도 모르겠고 그래도 나름 하고 싶은건 명확했고 고등학교도 제대로 잡아놨는데 그놈의 성적이 뭐라고 사람을 끝까지 몰아붙이네요. 나는 증2병 걸린 문제아도 아니고 전교 104등 누구누구도 아니고 그냥 15살밖에 안되는 여자앤데 벌써부터 이래야 되나 싶어요. 이미 망해버린 꿈인데 더 키우기도 안될것 같고 키우고 싶은데 내가 너무 모자라요. 이번 시험에서도 등수가 또 떨어질것 같아요. 무서워요. 가고싶은 고등학교였는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고싶은 일이고 매달리고 싶은데 기회조차 날려버렸어요. 그냥 망한것 같아요. 중학교 2학년 두번째 시험 치기 직전인데 성적 하나로 괴리감 느끼고 망한 인생으로 단정 지을수 밖에 없는게 슬퍼요. 근데 엄마는 와중에 또 나를 긁어요. 할수 있는데 안하냐고. 내가 하지 않는 것의 주된 이유가 엄마면서 그것도 모르고 나보고 왜그러녜요. 그냥 한달만 좀 닥치고 살아도 충분히 될것 같은데 말 한마디 한마디, 내가 전교 104등 했다 했을때 그 표정이 너무 싫어서 죽어버리고 싶어요. 이번 시험도 이미 끝난것 같아요. 남은 시험 잘친다 해도 달라질 결과는 없을것 같고, 잘 칠 자신도 없어요. 중2병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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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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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이 D-9 인데 책상에만 앉으면 집중이 안되고 딴짓하고 싶어서 공부가안된다. 이번에 평균16점이나 올리기로 엄마랑 약속했는데 못 지킬꺼 같다. 너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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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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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3 여학생입니다. 제가 목표와 진로는 정해놓았는데요 (고등학교는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고요 진로는 요리사에요) 근데 제가요 중학교 1.2학년때 진짜 놀았어서 가내신은 68%나왔고 이번년도에 본 1차 중간고사는 평균 58 나왔어요 ㅜㅜ 역사 영어 수학 과학이 망해서... 딴건 잘 봤는데... 어쨋든.. 이번에 보는 1차 기말고사(7월 4일에 봐요)에서 적어도 80 후반이나 90점대가 나와야하는데 ㅠㅠ 맨날 휴대폰이나 보고 집에서 공부 하나도 안하고 학교에선 졸려서 집중 안하고... 학원은 가기 싫고.. 요즘 삶이 무기력하고 성공할 자신도 없네요... 요리사라는게 저한테 잘 맞을까도 모르겠고요. 그리고 특성화고등학교는 2학기 중간고사까지 성적 본다는데 제가 한국조리과학고에 합격할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학교에서 진로적성 검사를 봤는데 경영,회계,디자인 그런거가 나오더라고요.. 요리사는 안 나오고 ㅠㅠㅠ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신 차릴만한 따끔한 조언과 충고 부탁드려요 ㅠㅠ

youth82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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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에서 살아가기 정말 힘들다. 요즘 자퇴하고싶은 마음만 커지는거 같다. 근데 그러지 못한다. 우리나라는 학업을 중요시하니깐 여기서 포기하면 내 미래도 포기한다는 말이라서 포기는 못하겠다. 그리고 이제 시작인데 벌써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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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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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은데요 죽는 건 무서워서 못 하겠어요 차라리 그럴 용기가 있으면 진작에 죽어버리는건데 살기도 싫고 그렇다고 죽는 것도 못 하고 이러고 있으니까 더 삶이 무기력해지고 더 죽고 싶다는 생각만 드는 것 같아요 어떡하죠 누구한테 말하기도 힘들어요

doosick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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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공부하려고 휴학 했고, 생활패턴 유지하려고 알바시작했는데 공부에 방해되면 알바 그만두는게 맞나요? 근데 알바를 힘들게 작응해서 적응한 지금 그만두는게 너무 아쉬워요 ㅠㅠ

sensitivecat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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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중학교1학년끝나기10일전에 애들이랑 크게싸워서 따를 당했어요. 저희반에서 좀 쎈 여자애들이 절구해줬고 그애들덕분에 사과도 강제로 받았어요.이번2학년때 반배정이 잘되서 저혼자 와서 아무문제없는데...나중에..지금 담임쌤에게 저를 따시킨애들이랑 3학년때 같은반 안되게 해달라고하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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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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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2 여자 학생입니다. 아.... 뭐라고 적어야 할 지 갈피를 못 잡겠네요. 그래도 하나하나 써 봅니다. 어릴 때 부터 공부를 못 하는 머리는 아니라 어릴 때 부터 매번 시험을 잘 봤습니다. 물론 엄청나게 공부했어요. 근데 매번 공부할 때 마다 부심이라고 해야되려나... 엄마 아빠가 좀 그런게 많으세요. 매번 '공부 못 해도 좋으니 착하게만 자라다오. ' '네가 만족하는 점수면 뭐 됐지. ' 라고는 말하시는데 제가 중 1 기말고사 때 과학을 66점 받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과목은 좀 괜찮게 봐서 평균 92.9점에 점수 등수 전교 26등, 최종 1학기 전교 13등 했습니다. 저는 이 점수 정도면 되게 잘 본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이런 결과에 '뭐 잘했네. 근데 과학 더 잘 봤으면 한 5등안에는 들었겠다. 그렇지? ' 이런 식으로 매번 시험 얘기가 나오면 과학을 들먹이며 말씀하셨습니다. 솔직히 시험 보면서 이렇게 낮은 점수는 처음이라 저도 충격이 컸습니다. 점수 받은 날은 울고... 밥도 못 먹었습니다. 진짜 못봐도 매번 80점 밑으로 떨어진 적은 없었으니까요. 그런데 계속 그 얘기를 꺼내니 원래 속상한 마음 더 울컥했죠. 엄마가 저에게 너무 큰 걸 바라고 있진 않나 싶기도 했고요. 그러다 이제 시간이 지나고 보니 제가 공부하면서 가지고 있는 생각은 어느덧 '부모님의 강박으로 인해 인정받아야 한다' 는 생각보다 '시험을 못 보면 갑자기 삐뚤어진 애'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부모님의 강박보다는 저 스스로에게 이제는 너무 기대를 삼고 있는 것 같아요. 저번 시험에서는 전교 4등을 받았는데 만약 시험을 못 보면 나 스스로 쪽팔려서 고개 못 들고 다니겠다, 내가 스스로 너무 힘들 것 같다 라는 생각때문에 또 펜을 집게 됩니다. 솔직히... 학생은 매년이 수행-시험-수행-시험의 반복 아니겠습니까. 학생이 공부를 해야지 뭘 하겠냐 이런 소리도 많이 듣고 살아왔습니다. 근데 이젠 저 스스로 한테 너무 지쳤습니다...... 이제 그만 하고 싶어요.... 매번 최상위권 지키려고 죽어라 공부하는 것도 지치고 힘듭니다. 근데 막상 또 중위권으로 내려가고 공부를 조금 쉬엄쉬엄하면 저 스스로가 너무 불안할 것 같습니다. 지금 심정이 그래요. 공부는 이제 지쳤고 힘든데 지금 조금 놓아버리면 나 스스로가 못 버틸것 같습니다. 진짜 저 이대로 못 버틸거 같아요. 시험기간에는 4일에 한 번씩은 가위에 눌립니다. 요즘 저 스스로도 우울증이라고 많이 생각하고 우울증 자가 진단해도 힘들다고 나오네요. 저 진짜 어떻게 해야할까요. 부모님에게 말하기도 두렵습니다. 갑자기 니가 왜 이러냐고. 예전에 한 번 공부 너무 힘들다, 이렇게 매번 좋은 성적 받아오는 나한테도 지쳤다 얘기를 털어놓으니 처음에는 '그래, 힘들겠구나' 같은 반응 보여주셔서 안도의 눈물이 흘렀는데 엄마가 얘기하면 할 수록 '힘든 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시험 여기서 놔 버리면, 내가 보내준 몇백만원의 학원비들은 뭐가 돼냐, 엄마아빠 다 대학 나왔는데 쪽팔려서 되겠냐' 같은 말들에 막막해서 눈물이 흐르더라고요. 시험기간만 되면 매일 혼자 웁니다. 전 진짜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전 진짜 저 스스로에게 너무 지쳤어요.

serenity12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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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째인데.. 합격하고 싶다 정말. 이 생활 끝내고 싶다.

likey1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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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이 내가 하고싶은만큼만 공부하고 싶어 너 시험 못보면 알아서해 라는말은 이제 듣기도 싫어 부담주니까 더 하기싫고 못하면 날 어떻게할지 너무 막막하고 눈물이나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하는거지 나빼고 남들은 왜이렇게 다들 잘하는지 울어도 소리죽여서 끅끅대며 우는내가 제일 한심한거 같아

Judy2004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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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중3 중간부터 공부해도 많이 늦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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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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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에서 혼자 공부하니까 중간중간 쉴 때 참 무료하네요ㅋㅋㅋㅠ

hegemonism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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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인데 무단지각 체크당했는데 학종 많이불리할까요ㅠㅠㅠ거의 수시만 믿고있었는데ㅠ 정시로 가기가너무 힘든데ㅠㅠ 딱 한번했는데 적혀버려서 지금 미치겠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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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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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내가 공부못할때 날 너희들보다 아래라고 생각하고 괴롭히던 너희들이 이제는 뭐라도 가르쳐줄까봐 설설기던 꼴들이 우스웠어.정말 모든 사람들이 그 표정을 봤어야 했는데 그 표정관리 하나도 못한 그 표정,너무 웃겼어. 그리고 똑똑히 봐,너희가 깔보던게 이제는 너희를 위에서 보고 있지? 다음번에는 너희들 머리를 짓밟고 올라갈테니까 열심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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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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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종강하는 날인데, 이제 와서 반수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너무 두렵습니다. 준비 기간이 너무 짧은 거 아닐까? 이러다 실패하면 어쩌지? 부모님은 내 반수를 반대하셨었는데, 이번에는 내 결심을 잘 들어주실까? 다섯 달밖에 안 남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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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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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싫다아아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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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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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저 제대로 미쳤나봐요 달력보고 심각하게 현타가 왔어요 시험 2주 남았는데 8과목 공부 다 하나도 안했어요 이러다가 평균 80점대 나오면 저 진짜 뒤지는건데 ㅠㅜㅠㅠㅜㅠㅠㅠㅠ 중간고사 평균 93 나왔다고 너무 안일하게 있었나봐요 시험기간인것도 실감이 안나는데 정신을 어떻게 차려야되죠 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bini0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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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때문에 죽고 싶어요 지나치게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힘들고 노력은 하지도 않으면서 너무 불안해하고 우울해해요 그러다보니 몸도 힘들어서 쉽게 지쳐합니다 그리고 이것 때문에 가족들이랑도 불화가 잦아요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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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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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은 말은 엄청 쉽게 하신다 나는 현재 중2 사교육을 4개 정도 하고 있다 학원을 다니는데 과외로 또 하라니 물론 중간때 수학을 완전히 망쳤다 딱80점 지금은 기말을 준비해야 한다 하지만 시작하는것도 싫고 과외숙제하느라 시험대비 계획을 계속 미루고 있다 심지어 오늘 새벽 과외숙제 하다가 갑자기 몸살에 걸렸다 하.. 숙제를 안해가면 과외쌤 한테 깨지고 시험대비를 미루면 시험에서 깨지고.. 하 몸살 아프다 힘들다 울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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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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