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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돈 돈 그놈의 돈이 뭔지 사람 여럿 힘들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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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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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다면서 미용실 잘 안가는 우리 엄마 그런데도 머리 기르고 파마하고 염색하는건 좋아하신다 고기 좋아하는 우리 엄마 굽기 바쁘다고 우리보다 적게 드신다 악세사리 엄청 좋아하시는 우리 엄마 못해도 18k이상이여야 한다며 예뻐도 사지 않는다 우리 옷은 매계절마다 사야한다고 쇼핑하시면서 정작 엄마옷은 몇년씩 입으신다 생화 좋아하면서도 잘 사지 않으시는 우리엄마 우리 졸업식때만 예쁜 꽃다발 사오신다 우리 보험 열심히 들어놓으신 우리엄마 정작 엄마 보험은 하나도 없더라 정말 하나도 그나마 미래를 위해 적금통장 개설하신 우리엄마 이마저도 우리를 위해 학원비 생활비 스쿨뱅킹 때문에 적금을 깨버린게 여러번이다 기저귀값 아낀다고 천기저귀쓰다 손목 허리 무릎 다 나가서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집안일도 많이 하면 안돼는데 도와주는 사람 하나 없어 매일 치이는 삶 어린 나이에 결혼해서 자기멋대로인 아빠랑 싸우기만 하다 지금은 별거중 수입은 아빠밖에 없는데 아빠마저 힘들다하신다 엄마 나 꼭 성공할게 어떻게 성공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돈 많이 벌게 한푼도 빠짐없이 다 엄마 줄께 내꿈 내미래를 위해 그건 마음만 받을께 지금 내게는 엄마한테 보답하는게 먼저야 나를 위해 버린 시간들이 조금이나마 보상받을수있게 돈 많이 벌게 엄마 젊은 시절이 이렇게 지나가는게 너무 아프다 다음생에는 꼭 결혼보다 먼저 엄마 꿈을 이뤄야해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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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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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하고싶은 것들이 많아.... 수중에 돈이 많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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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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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뭐라고 이렇게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돈 문제로 부모와도 썩 좋은 사이는 아닙니다. 인생을 살*** 낙이 없습니다. 꼭 살아야만이 행복일까요 죽고싶습니다. 자살한다면 유서에는 얼마 되지 않는 제 돈이라도 넣어두고 잘먹고 잘살라고 쓰고싶네요. 이런 기분을 떨치기 위해 친구들을 만나 술 한잔 할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에도 걱정없는 혹은 없어보이는 친구들의 모습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조금이라도 돈을 덜쓰*** 하는 제 모습에 혐오감을 느낍니다. 상담이라도 받아보고 싶은데 상담비또한 저에게는 큰 짐입니다. 그저 그만두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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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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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대학들어가는데요. 단톡방에 누가 노트북 가격대 얼마하는거 사용하냐고 누가 물어봤는데 ***만원 정도 하는거 구매했다고 하는데 원래 저 정도 사용하나요?? 저는 저 정도는 과제하는데 필요없을 거 같고 해서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걸로 구매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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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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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는게 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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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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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일수록 식비의 비중이 높다지 그 이야길 듣는데 뒷머리를 맞은 듯 어딘가 얼얼하고 울적하고 비통하고 음식이 주는 값싸지만 값진 즐거움 다같이 둘러앉아 행복해하는 모습 우리가 할 수 있었던 사치 그것에 대한 진실이자 모독에 마음 한 구석이 퍼렇게 멍들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지 않을 수 없었다.

pch1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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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카드가 안된다는 걸 잠시 망각했다. 난 한참동안이나 고민했다. 고민하고, 타이핑하며 되도록 덜 비참한 말을 떠올리려 했다. 날 생각해서 이미 부탁을 들어준 것이나 다름없는 친구에게 마치 흥정이라도 하듯, 알량한 자존심을 지키려 알량한 얼마를 건넸다. 난 경제관념이 그 아이보다 못날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서투른 장사를 하고 못 내놓을 미어지고 일그러진 마음 그런 마음이 울컥한다. 엄마 마음도 그짝을 냈을 것이다. 알량한 자존심을 지키려 그 마음을 쥐고 비틀었다. 내가 뱉는 말이 어떤 비참함이 될 지 알면서도. 비참하고, 처참한 마음으로 나는 편히 누워 잠을 청할 수 없다. 떳떳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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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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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비트코인이 2000만원을 넘어 친구의 친구는 몇억을 벌었다더라 라는 이야기들... 매일매일 주가지수가 끝을 모르고 상승할때 옆에 저사람은 얼마를 버는데 똑같은 종목을 산 나는 너무 빨리팔아 결국 똔똔... 선배는 부동산 투자를 잘해서 2년만에 몇억을벌고 심지어 회사내에서도 어마어마한 연봉차이... 난 2년뒤에 전세값많이오를까봐 벌써 걱정인데 나만빼고 모든사람들이 돈을버는것같고(억대의 투자수익) 앞으로는 인플레이션때문에 돈가치가 더욱 떨어진다며 빨리 집을사라고 주위에서 말하지만, 집을 살 돈이있어야지ㅡㅡ 아무리 대출을받아도 답이 안나온다 나만 여태 인생 헛산듯한느낌 공허함. 허망함. 불안함. 저만 이런거 아니죠? 이러다보니 결혼도 아이도 모든걸 포기하고싶어지고 n포세대란말이 이래서 나오는구나... 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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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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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도피하기 위해 복권을 산다... 로또..연금복권..토토..즉석복권.... 나에게 가능성이란게 있을까 지금 내 능력으로 극복하기에 현실이 각박하다

kindeath666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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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에 관해 얘기를 나누었다. 우리 집안사정 어짜피 여기서 더 재수가 없으면 정말 길거리에 나앉게 생길 팔자라고 웃으며 얘기나누던중 어디서 잘거냐고 묻기에 길거리가 뚫려있는 것 아니지 않냐 답했다. 어 뚫려있지 앉아도 무슨무슨 죄명으로 잡혀간다 응수하기에 잘되었다. 경찰서는 길거리보단 따듯하겠다고 답했다. 내 팔자는 다가오고 있어. 좋은 것이든 아니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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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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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다른 마카님들은 14살때 세뱃돈을 얼마나 받으셨어요?

moon14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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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9살 학생입니다. 저는 용돈을 많이 받지 않아요. 그래서 남자친구랑 데이트해도 자꾸 돈 걱정밖에 안 하게 돼요…. 남자친구는 제가 이렇게 돈 걱정하는 걸 모르거든요…. 자꾸 만나자고 하면 돈을 써야 하고 남자친구가 사준다고 하면 부담스럽고 미안해서 각자 냅니다.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저를 위해서 돈을 쓴 게 별로 없더라고요 저를 위해서 돈을 쓰면 남자친구가 만나자고 할 때 돈이 없어서 만나주지 못 할까 봐 걱정됩니다.

LH2525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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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모아... 티끌><

Milch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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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7살여학생입니다. 엄마아빠가 둘다 시각장애인이셔서 아빠는 안마원을 하고계시고 엄마도 비슷해요... 근데 아무래도 안마같은게 대중적이지 않고 그러다보니까 부모님이 돈을 많에 못버시고 제 학비가 부담된다는얘기 하시는것도 듣고있거든요... 저는 어릴때부터 이런얘기를 들어와서 만 15살 넘으면 아르바이트라도 할려했어요 그런데 알바를 못찾은것도 있고 고등학교때문에 하루종일 공부하고있는 입장이라 부모님이 돈얘기 하실때마다 너무 억울하고 가끔은 돈 없는집에서 태어난 현실이 싫어요. 그냥 내가 안ㄴ태어났으면 부모님이 더 잘살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고 고등학교는 돈도 많이든다해서 그냥 물리연구원 하거싶은거 포기하고 헉교 자퇴한다음애 공장이라도 가야 부모님한테 덜 미안할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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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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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번주 로또 1위 당첨되게 해주세요 여기다 소원좀 빌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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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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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많은 돈을 벌기위해 지금 돈을 벌지 않는다...?

choco09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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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도박을 하게 되었지? 아 알바하면서 2천원 짜리가 20만원이 되었지 그때 부터 시작 됬지 깨진 항아리에 물 붑기 나는 어린 나이에 투잡을 해서 5백정도 벌고 내 또래에 비해 돈을 많이 모았지 하지만 언제 부터 토토를 하게 되고 모은돈 6천만원을 날리고 정신 차리니 빚이 700이내 월급 받은거 하루이틀만에 날리고 내 나이 26인데 1억은 날린것 같다 다시 프리로 일하닌깐 2백후반은 버는데 저번달도 250 날려먹었내 하 모은건 없고 빚은 있고 의지는 없고 나는 내가 뭐하는 놈인지 모르겠다...

kkt9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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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기숙학원가서 재수 못하는 이유가 돈 때문이아니라 한달에 2번 나오면 교회를 못가서 라는 이유가 너무 부러워요 나는 따뜻한 가정에서 누군가는 받지 못했을 사랑 듬뿍 받고 자랐는데 돈이 뭐라고 그게 부럽더라구요

jaeng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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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해주는거 하나도 없으면서 돈빌려 달라고 하네.... 돈 벌라고 노력은 안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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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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