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순간 눈물이 납니다 설겆이 하다가도... 티비를보다가도 눈물이 주루룩 그냥떨집니다 연년생 3,4살 아이들을 보면 미안하고 두렵습니다 남편이 주식하다 1억3000 손해를 봤습니다 1억대출까지 받아서요.... 욕심이 많은사람이라 이제는 두렵습니다. 벌써 2번째입니다 지금 방2개 전세 1억4000 거주중입니다 그런데 저렇게 빚이 갑자기 생겼습니다 심장이 쪼이고 숨을 못쉬겠습니다 눈물만 납니다 죽고싶다는 생각이 나다가도 아이들 불쌍해서 버텨야된다 생각이 듭니다 계속 나쁜생각만 드네요 지금껏 결혼전까지 편하게 살았었는데 결혼하고나니 삶이 점점더 힘들어져서 이제 미래가 두렵습니다 신랑은 계속 미워보이고 혼자 어디론가 가고싶습니다 결혼후 한달만에 아이가 생기고 연년생 키우다보니 몸도마음도 다 망가지고 모든게 다 귀찮아졌습니다 1억3000만원만 머리속에서 빙빙떠다닙니다 제가 좋은감정 이여야 아이들한테도 좋은감정이 전달될텐데 자꾸않좋은 모습만 보이게 되어 더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