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자꾸 구걸해요. 정말 고치고싶어요. 자꾸 사람한테 기대려하고 그사람한테 사랑을 구걸해요. 예를들어 어떤식이냐면 평생갈거지? 난 너네가 가족같아 너네도 그렇지? 이런류로.. 전 진짜 이러고싶지 않은데 답을 알고 있으면서 굳이 물어보는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다들 강요받는듯한 느낌으로 대답하는데 그럴수록 제자신이 너무 비참하고 불쌍하고 구질구질하고 그래요. 나는 나를 제일 사랑하고 있다고 맨날 세뇌***는데 정작 행동은 그렇지 않아요. 항상 외로워하고 누가 날 좀 사랑해줬으면 좋겠고.. 어떻게하면 이걸 극복할수 있을까요. 어떻게하면 이런 구질구질한 행동을 그만둘수 있을까요. 가족이 제게 결핍인건 알지만 가족같은 사랑이란거 남에게서 쉽게 얻을수 없다는걸 아직 뼈저리게 느끼지 못한것같아요. 혼자서도 외롭지 않게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