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죽었으면 좋겠다
그냥 죽었으면 좋겠다
예전만큼의 타오르는 열정이 안생겨서 너무 힘들다.. 정신적으로도 지치는게 있긴 하지만 신체적으로 빨리 지쳐버려서 머리속으로는 걱정을 하면서도 아무것도 하지못하고.. 항상 긍정적이고 단단했던 내가 점점 부정적으로 변하는 모습이 무섭다..
저는 이상하게 예전부터 친한친구의 고민을 들어주기가 싫었습니다. 장래라든가 지금 당장의 고민 등등 그친구가 싫지가않은데 고민에 공감이 안가고 들을때마다 위로는 커녕 점점더 쓴소리만하게되네요. 저도 비슷한 고민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제가 이상한걸까요?
마음에서 멀어진 사람이 있으면 저는 최대한 안 엮이려하고 같이 있어도 말 한마디조차 걸지 않는데요. 상대방은 무슨 일 때문에 제가 차갑게 대하는지 몰라 당황하기도 해요 제는 저런식으로 대처하는게 신경쓰지 않으니 편한데요. 사회생활에서 적절히 대처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가 문제에요 가식일지라도 제 차가운 마음을 숨기고 대하는 방법을 연습해야할지 고민이에요 다른 분들은 어떤식으로 대처를 하시는지 궁금해요
결혼한 여자 꼬시고 싶은 내 마음이 나쁜걸까
아쿠..... 내가 왜 그럴까.... 후회 해봤자 소용 없는데..... 난 혼자 아무도 없는 곳에서 살아야 하는 건가!!?? 상대를 배려 하지 않은... 나의 행동이... 너무 많네....
나는 진짜 나일까? 지금의 나는 원래의 내가 아닌 것 같다 시간이 지나며 여러 사람을 만나고 좋은 일도 겪고 안 좋은 일도 겪다보니 '원래의 나' 위에 물감을 칠한다 '착함'이라는 물감 한번 '상냥함'이라는 물감 한번 이렇게 사람들이 원하고 좋아하는 것들을 계속 칠하다보니 색깔도 섞이고 '원래의 나'도 알아볼수 없을만큼 가려졌다 그래서 나는 그 물감들을 지워내기 시작했다 그것은 정말로 힘들고 오래 걸렸다 하지만 시간과 노력을 들여 지웠는데... 오래된 물감의 색들이 아예 물들어버려 '원래의 나는 없어졌다'
타인의 감정은 나에게 불필요한 요소. 나에게 아무런 영향을 못 끼칩니다. 나에게 감정의 공감이나 호소를 원하면 피로감이 몰려옵니다. 그래서 대충 공감하고 있는 것 처럼 맞장구는 쳐주고있지만 제가 언제까지 연기할 수 있을까요
아무일도 없다. 그러나 나는 운다. 그래서 말할 수 없다. 아니 말할 것도 없다 그냥 운다.
속으로는 다 욕하면서 겉으로는 착한척,잘 웃는척 하는게 잘 하고있는거겠지? 라고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원래 이렇게 삶이란 힘든것 인가 나 자체를 숨겨가며 학교를 다니는게 너무나 싫으며, 이 가면을 벗으면 어떠한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가면을 계속 쓰고있다. '웃음' 이라는 가면을.
내가 나인 채로 살 자신이 없어
난 고민 듣는 걸 안 좋아한다 그래서 나도 털어놓지 않는데 비밀이 너무 많다고 한다 난 관심을 받으면 부담감을 느낀다 그래서 나도 관심을 주지 않는데 정이 없다고 한다 난 힘들 때 모른 척 해주길 바란다 그래서 나도 모른 척 하는데 눈치가 없다고 한다 나는 정이 없다 사람에게 관심 없는 나 때문에 가끔 외롭다
내가 너무 ***같아요
전 있잖아요 정말 열심히 하는데 세상일이 쉽지 않더라구요..... 제 성격이 소심해서 그런건지... 주변 사람 행동 하나하나에 너무 신경쓰여요 남들 행동 하나하나에 너무 신경써서 오히려 내 일을 못 챙기는거 같아서 너무 속상하구요.... 그리고 그런 일들을 하면서 내가 기대한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많이 속상해요... 엄마에게는 내가 더 씩씩하고 당찬 딸인데 엄마한테 이런모습 보여서 엄마가 걱정할까봐 제대로 걱정 털어버리지 못할때도 많아요.... 엄마는 내가 많은 애길 해줬음 좋다고 했는데 말 못해서.... 그냥 제 자신 탓할때두 있구요....
나는 살아가는 방식이 자주 바뀌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지친 것일수도 있다. 내게 맞지 않는 방식으로 무리해서 살아가려다가... 그러니 그냥 원래 살던 대로 살자. 이제부터 다시. 어린시절을 떠올리되 현재에 집중하면서.
다른 사람 시선 좀 그만 신경 쓰고 싶다 내 얘기 하는 것 같고 그 누가 자존감 높여주는 말을 해도 잠깐 뿐 눈치 보고 비교 하고 ,,,,, 나를 사랑하고 싶다
제가 너무 싫어요 제 성격이랑 외모랑 능력이랑 마음에 드는게 하나도 없어요. 별로 아프지도 않으면서 아픈척하고 이기적이고 예민하고 신경질적이에요 고쳐지지도 않는 것들 누구랑 싸우면 늘 제 탓 같은데 나도 상처받은게 있어 억울해요 그런데 제가 그걸 얘기할 자격이 없는거 같아 말하지 않아요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까요 민폐만 끼치는 삶인데 없어지고 싶어요 가식적이고 위선적인 나 죽어 버렸으면 좋겠어
사랑을 받아보질 못해서 누가 나에게 조금만 호감을 표해도 득달같이 달려들어 쟁취하려 기를 쓴다.
동물은 이기적입니다. 인간도 동물이죠. 그러니 인간도 이기적인 존재입니다. 그런데 이기적인 내 자신이 대한 회의심이 가끔씩 듭니다. 과연 이런 방식으로 살아가는 것이 맞는 것인가? 물론 저도 주위 사람들을 돕고 부탁을 들어주고 먹을 것을 나누고 고민도 공유하고 삽니다. 근데 모든 것들이 제 자기만족, 즉 다른 사람으로부터 환심을 사려고 하는 저의 이기심에서 비롯한 행동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모든 인간들이 그렇다. 우리는 각자의 이기심이 연결되고 공존하는 곳, 사회에서 살고 있다.
도대체 뭐가 진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