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막 20살이된 알바생입니다. 사실은 제가 우울증이 있는건지 올해들어서 유난히 부정적인감정이나 생각들이 심해진것같아 고민하다가 이렇게 처음으로 글을 올리게되었어요. 사실은 올해 초에 그렇게도 하고싶었던 꿈을 이루게되어 시작을했었었는데 하루에 한번씩울지않으면 못버틸정도로 힘들어서 부끄럽지만 4일만에 그만두게되었습니다.그리고 그 후에 알바를 구하기까지의 과정에서 유독 이런 생각들이 심해진것같았습니다.그리고 지금도 바로 전알바가 맞지않아 3달만에 그만두고 새로운 알바를 하게되었는데 외워오라고한 레시피마저도 안외우고싶을정도로 무기력하고 잘선택한건지 불안한마음들이 가득차있어요. 그리고 그렇게 하고싶었던 꿈마저 잃게되니 하고싶은게없어서 더 불안하고 지켜보는 부모님마저도 답답해하시는것같아요.가족들이 이제 너가 전화하면 어떤걸로 우울하게할까하며 무섭다고해요.또 친구들 마저도 자꾸 그러니까 지친다고해서 이제는 이런얘기들 하는것조차도 힘들고 미안해요..저를 가장 많이 생각해주는 친구한명은 제가 저를 사랑하지않는다며 말하곤하는데 지금 이상황해서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혹시 우울증은 아닐까요..?아니면 어떤게문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정말하루라도 울지않는날이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