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막 20살이된 알바생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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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막 20살이된 알바생입니다. 사실은 제가 우울증이 있는건지 올해들어서 유난히 부정적인감정이나 생각들이 심해진것같아 고민하다가 이렇게 처음으로 글을 올리게되었어요. 사실은 올해 초에 그렇게도 하고싶었던 꿈을 이루게되어 시작을했었었는데 하루에 한번씩울지않으면 못버틸정도로 힘들어서 부끄럽지만 4일만에 그만두게되었습니다.그리고 그 후에 알바를 구하기까지의 과정에서 유독 이런 생각들이 심해진것같았습니다.그리고 지금도 바로 전알바가 맞지않아 3달만에 그만두고 새로운 알바를 하게되었는데 외워오라고한 레시피마저도 안외우고싶을정도로 무기력하고 잘선택한건지 불안한마음들이 가득차있어요. 그리고 그렇게 하고싶었던 꿈마저 잃게되니 하고싶은게없어서 더 불안하고 지켜보는 부모님마저도 답답해하시는것같아요.가족들이 이제 너가 전화하면 어떤걸로 우울하게할까하며 무섭다고해요.또 친구들 마저도 자꾸 그러니까 지친다고해서 이제는 이런얘기들 하는것조차도 힘들고 미안해요..저를 가장 많이 생각해주는 친구한명은 제가 저를 사랑하지않는다며 말하곤하는데 지금 이상황해서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혹시 우울증은 아닐까요..?아니면 어떤게문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정말하루라도 울지않는날이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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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telling
· 7년 전
많이 힘들었겠어요 이 마음 온전히 전부 이해하진 못하겠지만 마음고생 많았던 것은 압니다 진짜 힘들고 답답하고 지치셨을거에요 그런데 작성자님,제 생각에는 꼭 무언가를 어떻게 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하루쯤은 우울하더라도 빨리 깨어나려고 발버둥 치거나 자책하지말고 왜 우울한지 얼마나 우울한지 스스로 깊이 빠져서 스스로에 대해 더 탐색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주변 분들이 작성자님께서 우울한 것을 말할까 걱정이 될 정도라면 작성자님은 우울의 근원과 해결방법도 찾고 계신게 아닌가 싶네요 깊이 스스로 빠져보세요 꽤 좋은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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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Storytelling 들어주셔서 정말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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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telling
· 7년 전
감사해하지 않아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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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e945
· 7년 전
음!!! 마카님에게는 충분한 휴식이 필요한것 같사옵니다!!! 그 기간이 얼마나 소요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그기간에서도 마카님이 배우고 느끼시는게 더 많을것같사옵니다!! 그러니 모든걸 내려놓고 자신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시심이 어떠실까요!!! 마카님!!!!! 마카님은 이세상에서 소중하신분이세요!!! 그러니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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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kake945 소중한 사람이라는말 정말 예쁜말인것같아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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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e945
· 7년 전
모든사람이 다들 소중하고 귀하죠 그걸 옆에서 알려주지 않아서 못깨달고있을 뿐이예요!!! 그러니 자신을 소중한사람이라는점을 잊지마시고 살아가주셨으면 좋겠습니당! 그러면 분명 어느순간에 자신이 진심으로 소중한사람이라는것을 몸소 느끼게 됩니당!! 그러니 자신을 소중히 여기 셨으면 좋셌습니다!! 마카님 언제나 뒤에서 응원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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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kake945 네..:)!노력하겠습니다..!저도 kake945님 응원할게요:)!정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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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e945
· 7년 전
하하하핳ㅎ!!! 별말씀은요 이거는 당연히 들으시면서 사셔하는 말이옵니다 이말을 저가 해드릴수 있어서 얼마나 큰행복인지 모릅니다!!! 저야말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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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kake945 아니에요!예쁜말은 쉽게 나오는게 아니니까 감사해요:)오늘저녁도 kake945님에게 꼭 좋은하루가되길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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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e945
· 7년 전
글쓴이 님에게도 좋은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