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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할 수 없는 나를 용서하는 법 최근에 못난 내모습을 스스로 외면하고 있었다는걸 깨달았어요. 그간은 늘 내 좋은 모습으로 그 면면을 가려왔어요. 하지만 그마저도 이젠 침몰하고 남은 내모습을 보았을 땐 정말 추하게 느껴졌어요. 스스로를 사랑해라. 어디 힐링에세이에서나 나올법한 말이라 생각했는데, 깨닫고나니 왜 나의 못난 모습을 사랑해야 하는지 또 어떻게 사랑할 수 있는지 막막하네요.

jdmg8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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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우울한 삶을 산다고 생각하는걸까 우울한걸까 우울한 척 하는걸까 이젠 정말 모르겠다

Lucie00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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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겁쟁이라서 다른 사람의 앞에 내 이름을 걸고 당당하게 나타나지를 못 해 이런 나를 난 저주하지만 그런 날 봐주는 당신들이 있기에 오늘도 살아볼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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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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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한테 털어놓는게 이렇게 마음편한 일이었구나

nonamed20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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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강해진다는건지, 강해진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밤마다 왜 생각에 잠기는 걸까요? 어떤 감정이 스스로를 이렇게 억누르는걸까요? 불행한 척 하는걸까요, 불행한 걸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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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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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성격이 힘든일이나 그런 일들을 다른사람보다 더 잘 기억하고 그게 계속 마음에 담아두는 편이에요 누군가가 날 싫어하는 느낌이 들면 여러가지 생각이들고요 그애가 그녕 얘길하든 누굴 욕하든 저를 가지고 이야기하는것 같아요 제가 상담한 선생님께서도 그러시더라고요 제가 좀 그런거를 잘 잊혀지지도 못하고 그걸 계속 마음에 담아두고 그러면서 스트레스를 키우는거라고 다른 애들이 비해서 좀더 심하다고 그러셨어요 아무리 생각안하고 노럭해보려고해도 잘 안돼고 계속 그 상황들만 머릿속에 남아있고 그러네요 다른 무언가를 하다가도 계속 생각이 떠올라요 이거 어떻게하먼 좋을까요.. 마카분들 제발 도와주세요...부탁드려요..

fruit1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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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도 없으니 살 이유도 모르겠고 끊임없이 날 깍아 내리고 비난한다. 남자***가 왜 그러냐고 주위사람들 다 손가락질하고 피해망상도 심해져 사람들도 무섭다. 진짜 왜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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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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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사연이 있다 이 뿌리깊은 감정은 언제 무뎌질지 저마다 아픔이있다 저마다 슬픔이있고 저마다 기쁨이있다 기쁨은 찰나고 슬픔의 깊이는 기쁨이 찾아오고 난뒤 더욱더 깊어진다 차라리 그 기쁨이 없었다면 이리 슬프지도 않았을까 왜 나만 아파야하는가 그런데 들여다보니 나만 아픈게아니더라 다들아픈데 지금 느끼는 아픔은 나만 느낄 수있고 나만 해소할수 있으며 나만아프게 느껴진다 저마다 아픔은 있다 저마다 아픔을 안고 살아간다 그런데 나만 아프다 누구도 대신 아파해 줄 수 없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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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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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의 집이라는 노래를 아시나요? 저는 그 노래를 몇번이고, 몇번이고 들었어요. 내게 행복할 자격 있을까. 난 왜 얕은 상처 속에도 깊이 빠져있을까. 사는 건 누구에게나 화살세례지만 나만 왜 마음에 달라붙은 과녁이 클까. 나도 모르게 운다. 정말 왜 그런 걸까요. 이런 내가 너무 불쌍하고, 불쌍해서 싫어요. 노력할 줄 모르는 내가 나라서 너무 미안하고, 미안하고. 미안해요. 이런 나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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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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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동생이 올해 4학년인데 ***을 보는것 같거든요.... 사생활이니꺼 알면서도 모른척해주고 있거든요 근데 오늘 보니까 게임을하다가 핸드폰을 갑자기 세로로 드는거에요 보통 게임을 가로로 놓고 플레이하는데 그래서 수상쩍었지만 넘겼는데 그러고나서 한 10분뒤에 동생을 장난으로 툭 쳤는데 좀 놀라하더니 폰을 숨기는거에요,,,예전에도 ***볼때 그랬거든요 그래서 자백이라도?받을려고 부모님몰래 자백을 받아내려했는데 그냥 게임했다면서 우는거에요;:그래서 핸드폰 하단에 있는 버튼으로 무슨게임을 했는지 목록을 보려했는데 핸드폰 뺏기든 빌리든 내가 잠깐 가져가는게 싫다면서 힘을 쓰는거에요;:무력으로 가져갈라했더니 핸드폰 떨칠것같해서 그냥 놨는데.. 예전에도 유튜브로 온갖 ***을 본거 저한테 한번 들켰었어요..물론 부모님께 말을 하나도 안했어요.. 이거 부모님께 말해야할까요?ㅠ 제가 보기엔 동생이 ***본게 맞는것같아요..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도 동생이 ***본게 맞다면 전 어떡해야할까요...이 사실을 말한다면 ***지 폰압에다가 집 분위기도 당연히 안좋아지니까..동생 서이도 그렇고 그게싫어서 못말하고있는데.. 제가 좀 국어실력이 안좋을수있어서 읽는데 불편하시고 길어서 힘드셨울거에요ㅠ죄송해요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ㅠ답변 꼭 부탁드려요.. 제가 ..도 많이써서 답답하시더라도 악플만은 달지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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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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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친구들과 친해지고 싶어요. 물론 친해요..그런데요 제 성격에 너무 집착한다고 애들이 왕따***고 쌤한테 너무 집착 심하다고 달려가서 저만 고치라고 하고 너무 속상하고 힘들어요..물론 그런거 땜에 자해도 하고..진짜...하..너무 속상하고 죽고싶어요.....

fluty092112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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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처음보는분들일텐데 저 오늘 생일이에요 생일인데 인생이 너무 불행하고 힘들어서 이렇게라도 안말하면 내 생일인거 아무도 몰라줄것같아서 말해요 저 오늘 생일이에요 읽어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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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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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좀높이는법좀알려주세용~ 자신감이없어서슬픕니다

AU30209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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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점점 버티기 힘들어집니다. 몇일전에 집에서 어머니가 자살했습니다. 목에 걸려있던걸 풀고 땅에 눕히고 소리지르며 울며 심폐소생술을 한건 다른 사람도 아닌 아들인 저입니다 모든게 끝나고 죄책감과 괴로움 허탈감이 밀려왔습니다. 그런데 그뒤로 집에 있는데 뭔가 이상합니다. 어머니가 계셧던 곳에 가면 이상하게 몸이 경직되면서 긴장되고 숨이 조금 답답합니다. 그리고 가장중요한건 냄새가 납니다... 시체냄새가요. 그 냄세를 맞으면 정말 몸이 뻣뻣해집니다. 다른 가족들은 냄새가 안난다고 합니다. 제 머리가 이상해진걸까요? 확실히 그날 어머니 몸에서 났던 냄새입니다 그뒤로는 그 장소도 못들어 가겠고 너무 무섭습니다. 심리상담이라도 받아봐야할까요? 점점 너무 버티기 힘들어집니다..

Arkiwo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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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의 원인론 따위, 내가 알 바 아니라고 떨쳐버리고 싶은데 자꾸 원인론을 따라가고 있는 날 발견하고. 그게 나한테 맞는거 같고. 내가 겨우 환경 탓이나 하며 주저앉아 있는게 싫은데, 현실 세계에서 버틸 용기조차 이젠 없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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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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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꿈이 무의식의 일환이라고는 하지만, 아주 가끔 잊고있던, 잊고싶은 사람이 나올 때면 그 어떤 악몽보다 괴롭다. 그냥 다 지워버리고 싶다. 그 사람도. 지금의 나도. 내가 원해서 태어난 게 아닌데, 어째서 태어났다는 그 이유만으로 고통받아야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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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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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높이는 방법은 뭐가 있나요 좋음 책이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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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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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어요 너무 괴롭네요

hanah22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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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남학생입니다. 어릴 때는 대인공포증으로 가족 외의 사람 앞에서는 온몸이 굳고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그래서 중학교 때까지는 사실상 밥 같이 먹을 수 있는 친구도 없었던 거 같네요. 사실 생각해보면 물론 나를 이해해주지 못하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좋은 사람들이 있었고 지금도 곁에 좋은 사람들이 있기에 좀 더 나아질 수 있었습니다. 예전보다 밝고 말수가 늘었다는 말도 듣는 거 같구요. 그런데 아직까지 저는 제가 가면을 쓰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여전히 밖에선 몸이 긴장되고 남의 시선을 신경쓰는 탓에 어떤 행동을 할 때도 의식해서 행동을 합니다. 마치 내가 내가 아닌 것처럼요. 속마음도 항상 숨기는 편이구요. 그러다 고3이 되면서 마음에 균열이 간 거 같습니다. 풍선에 바람을 불어넣다 한계치를 넘어서 풍선이 터진 것처럼, 올해초부터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공부도 안되고 성적도 떨어지고, 어딘가 고장난 듯한 느낌이랄까...이유없이 불안하고 조그마한 일에도 쉽게 무너지고 나약해진 것 같고. 한 번 우울해지면 그 감정을 주체할 수가 없고. 내가 남들과 다르다는 생각도 하고. 어찌어찌해서 지금까지 왔는데 '지금 난 어디쯤에 있는걸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요즘은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다는 생각을 되게 많이 합니다. 사람 마음이란게 참 알 수 없는 거 같습니다. 그냥 너무 아파요. 어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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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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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신이 많이 아파요 제가 사는이유를 모르겠어요 이렇게 큰 세상에 저를 쓸모로 하는곳이 아무데도 없는거 같아요 사랑을 주는건 잘할수 있는데 받아본적이 없어요 저의 존재자체가 아무에게도 필요하지 않는다는게 너무 힘든거 같아요 그래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싶고 그냥 세상에서 먼지처럼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을 매일 하게되는거 같아요 그런데 그럴수도 없는게 제가 사라지면 우리 부모님은요..?오빠랑 동생이 겪을 슬픔들은 어떻게 하죠..? 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누군가에게 살려달라고 매달리고 싶어요 하고 싶은일들은 많은데 그 일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안되는게 돈이 없어 배울수 없다는 것들이 너무 비참한거 같아요 그런데도 제가 아무것도 할수가 없다는게 괴로워요 제가 삶의 의미를 찾을수 있을까요..

redcloud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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