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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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무심하게 자기번호적어서 주고는 도망가듯이 갔던 입사동기인분이 있는데 계속 연락을 하긴하는데 연락처음할때부터 지금까지 읽***했다가 몇시간뒤에 답장하고 이런식이예요 제가 일부러 읽***해도 먼저톡이오는데 또 읽***하다가 몇시간뒤에 톡하고 제말투도 따라해보고 그러는데 좋아해서 밀당하는건가요? 아니면 어장치는건가요? 아무것도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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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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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사랑받고 싶고 사랑을 표현하고 싶은데 연애라는건 쉽지 않은거 같다. 늘 시작부터 걱정이 많았고 몇번을 반복되는 감정소비가 지치고 힘들어서 나도 모르게 상대방을 의심부터 하게된다. 이 사람이 왜 나를? 그냥 가벼운 마음인가? 이렇게 마음속으로 벽부터 쌓는 거다. 그동안 상처받고 데인 기억 뿐이라 나는 연애를 하면 안되겠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거다 요즘은 이런 생각들이 그대로 머리 속에 점점 굳혀 진듯하다. 또 다른 사람이 나에게 표현을 해도 이젠 지금처럼 무한 반복이 될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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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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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질투하고 싶고 그만 신경 쓰고 싶고 그만 스트레스 받고 싶다 너한테 난 그닥 소중한 사람처럼 느껴지지 않아 나한테 구속 좀 하지 말라고 했던 게 어제인데 고작 몇 시간 지났다고 또 이러고 있는지 모르겠어 너가 다른 여자들이랑 말 섞는 것도 싫고 다른 여자들이랑 어울리는 게 병적으로 싫은데 말하면 헤어지자 그럴까 봐 혼자 끙끙 앓아야지 나만 챙겨주고 나한테만 잘해줬으면 좋겠다

nohappy1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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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의 여자친구가 아니니까 그런 태도인건 당연한건데. 그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데.. 너가 날 찾는 이유가 너가 날 욕구풀이 대상으로만 보는 것 그 당연함에 심장이 멎을 것 같아. 너가 날 찾지 않게 기도하면서도 날 찾지 않으면 쓸모없어서 버려졌다는 기분이 날 비참하게 만들어. 나도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예전에 나에게 해주던 그 말들 행동들이 그리워질 뿐이야. 다시 한번 나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줬으면 머리 쓰다듬으면서 잘 잤냐고 물어봐 줬으면 불안해 하는 나한테 모든 할 수 있을거라고 웃으면서 용기를 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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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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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살되서 처음 직장생활하는데 원래 사회생활이 이런가요? 제가 취업한곳은 삼성만큼 큰대기업이고요 다른사람들이 들어오고 싶어한다고 들었어요 복지 아주좋아요 거의 안되는게 없고요 일도 단순하고 괜찮아요 제가 원했던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잘 적응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딱하나 저를 힘들게하는게 있어요 같이 일하는 선배들이 저랑 동기들에게 너무 많은걸 바라시는거같아요 저 입사한지 이제 2개월됬어요 근데 선배들은 한번 설명해주면 실수없이 완벽하게 해내길 원해요 또 물어보면 짜증은 기본이구요 소리지릅니다 다른선배들 다 들리도록요 내가 이걸 또 가르쳐줘야되냐고요 그렇게 하고 선배들끼리 또 모여서 저한테 다들리도록 얘기합니다 이거하나 제대로 못한다고... 그리고 제가 처음배우는 일이 하나가 있는데 그거 배*** 3일됬는데 느리다고 대놓고 꼽주고요 저는 또 눈치보이고... 울면 내가 너 혼내는거냐고그러고요 울어서 화장실갔다온다고 하면 그대로 집가는거냐고 그래서 운다음에 화장실도 못가요 사회생활이 힘든건 각오하고 왔는데 원래 이런가요? 아님제가 당하는게 양반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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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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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힘들지 않은 일을 하고 있는데 맞지않다고 생각하니 아무리편해도 지치고 힘들다 언제나 공허하고 어릴적에 큰꿈을 가졌던것이 진정원했던것인가 싶고 여행이나 다니고 싶다

khs0130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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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양귀비처럼 아름답고 향기로워 정신도 못차릴 정도로 달콤하고 동시에 나에겐 가장 치명적인 독인걸 알면서도 헤어나올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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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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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다음 생에는 예쁘게 태어나서 널 사랑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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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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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한 운전한지 3달된 초보거든요 운전을하는대 오산에서 안양 가는 지하터널에서 앞에 기름차가 졸음운전했는지 옆으로 살짝박더라구요 처음있는일이라 기름차면 영화에서처럼 터지는준알고 핸들을 2차선에서 1차선으로 꺽었어요 근데 1차선에바로오는차가있어서다시꺽었는대 옆에 동승자가 ***욕을하더라구요ㅠㅠㅠ 절대핸들을확꺽으면안된대요 저는 처음있는일이라 너무 놀랬거든요 옆에서 게속뭐라해서스트레스오지게받았어요.. 제가잘못한거지 참 .. 오늘진짜사고날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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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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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외로워서 연락을 하죠,, 하루종일 목빠지게ㅜ연락기다리는중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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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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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랑 연애하는게 너무 행복해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을정도로 너가 너무 좋아 그런데 행복한 만큼 너무 불안해 나중에 만약헤어지게된다면 내가받을 상처가 너무 커질까봐 너무 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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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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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곰신입니다 하루 종일 연락만 기다리는 제가 싫기도 하고 남자친구도 이런 저를 부담스러워 할 것 같은데 이 시간들을 어떻게 보내는게 좋을까요..

oct68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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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마지막 통화일줄은 몰랐는데..

nodeepsleep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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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웃게하는건 너밖에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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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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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제약회사를 제가 잠시 일 배우러 갔었는데, 내일이면 교육 기간이 끝납니다. 교육에 도움 주신 회사분들 외에 경비하시는 분들과도 인사주고받고 했는데요, 그래도 저에대해 관심갖고 대화하시고 친밀해진것도 있어서 인사치레로 음료같은거 선물로 드릴라하는데 좋아라하실까요? 아니면 제가너무 극성맞은 걸까요? 기왕 샀는데 안받는다고 거절하면 들고 가기도 애매하고... 제약회사인지 보안같은거에 철저하고 삼엄하기도 하더라구요. 이렇게 공적으로 배워 보답하는 것이 처음이라 미숙하네요 카테고리를 뭘로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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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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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그만 두고싶어요..... 그 순간의 위기를 피하고싶어서 거짓말치고 양심에 너무찔리고 괴로워요.. 애초에 안했으면 됬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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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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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8살에 주택공사 인턴이면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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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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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정말 저주 같습니다 아무와도 사귈수 없고 깊은 관계를 가질수 없습니다 언제부터였는지는 몰라도 성인이 되고 직장을 다니면서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난 정말 *** ***이라고요. 같은말을 들어도 이해력이 딸려서 ***같단 소리만 듣고 얼마 ***도 않은 사람한테 무시당하는 소리나 들을만큼 전 정말 쉽고 멍청해 보이는 사람인가 봅니다 정말 죽고싶네요 진짜요 진짜 그냥 죽고싶어요. 난 정말 잘 해주고 싶었는데 친하게 지내고싶어서 내가 힘든일에도 먼저 나서주고 생일 선물도 챙겨주고 기분나쁘지 않게 항상 배려해줄려고 얼마나 노력했는데.. 날 웃음거리로 만들고 도대체 왜 날 이리 쉽게 대하면서 재보고 고통스럽게 만드는지 정말 너무 힘듭니다 어떻게 고쳐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책을 읽고 운동도 해보고 할수 있는건 다 해봤지만 바뀔 기미가 보이질 않아요 어제도 남들 다보는 앞에서 이것도 못알아듣냐고 넌좀 혼나야된다는 상사의 말에 그자리에서 정말 쓰러질뻔했습니다 내가 실수한것도 아니고 열심히 하려고 정말 노력하는데 왜 난 매일 이런 취급을 받으며 살아야하나 내가 그렇게 문제가 많은걸까 생각도 많이 했는데 전 남들말을 잘 못알아듣고 말도 잘 못하고 성인답지 못한게 문제가 되어 보이더군요 이게 하루 이틀이면 생각도 안할텐데 매일 이런 상황이 반복됩니다 무기력해져서 더 실수가 많아지고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지고 그냥 평생 잠만자고싶어요.

bigteam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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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사람인데 기본은 지켜줘야하지않나.?? 항상 웃고있다고 해서 괜찮은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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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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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 없이 이어지는 비난과 질책에 무기력해지고 일에 흥미도 잃었으며 사람대하기가 힘들어 집니다. 안하던 혼술에, 불면증...조용히 사라지고싶다는 생각마져 듭니다. 제 어깨에 주어진 짐과 책임이 너무 무겁습니다. 얼마나버틸수있을지 모르겠네요. 워킹주부지만 실질적인 가장역할을 할정도로 제 수입에 의존도가 높거든요. 다 버리고 혼자가 되고싶습니다. 숨쉬는게 힘들다고 느껴지는건 처음인거같습니다. 하루하루 좀비같네요.

qpwoei102938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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