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증이 심해요 남들은 나에게 하는 부탁이나 하소연이 제겐 미션으로 들리고 그걸 못하면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내할일도 많은데 다른 사람 일까지 거절 못하고 하느라고 너무 힘들어요 웃으면서 좋게 거절하고 싶어요
강박증이 심해요 남들은 나에게 하는 부탁이나 하소연이 제겐 미션으로 들리고 그걸 못하면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내할일도 많은데 다른 사람 일까지 거절 못하고 하느라고 너무 힘들어요 웃으면서 좋게 거절하고 싶어요
직장에서 흔히 듣는 그 말 "출퇴근만 잘하면 된다."
나는 왜 제대로 하는게 없을까... 거진 5달 정도는 지나가는데... 부서의 짐덩어리다... 아... 1년 7개월 남았는데... 어찌 버티냐 진짜로...
드디어 그 인간에 대한 분노를 다스릴 수 있게 되었다ㅎ 내가 그딴 인간 신경쓸 겨를이 어딨노?ㅋ
음...뭐라고 써야할까요... 회사를 횟수로 2년차로 다니고 있는데 요즘 들어서 온갖 스트레스를 다 받고 있는거 갔아서 너무힘드네요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회사 사람들 눈치를 보게되고 대화의 횟수도 줄어들고 뭔가...혼자 일 하는 느낌도들고... 평소에는 웃다가도 출근만 하면 웃음이 사라지네요... 몸도 마음도 지쳐가니 출근도 하기싫어집니다..ㅠ
회사 가서 그 사람 얼굴 볼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답답하고 쿵쿵 뛴다. 생각만으로도 옥죄어 오는 이 압박감을 어쩜 좋지?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하는건가?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인데, 같이 하는 사람이 너무 그지같아서 그만두고 싶어지는 건 처음이라 당황스럽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인데, 고작 너때문에 내가 왜 이런 느낌을 받아야하나 싶고- 그지같다. 정말.
긴글이라 읽어주실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허심탄회하게 써봅니다. 얼마전 퇴사를 결심했습니다. 윗사람의 ***질도 없고 대우가 좋은 회사이며 나를 인정해준 곳이긴 하지만 그냥 제가 지쳤네요. 적성에 맞지 않음을 인정하지 못하고 적성에 맞다 여기고 이 회사에 오래 다녀야겠단 다짐을 했는데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무너져 내리기 일보직전에 이르렀어요. 회사사람들에게도 오래 일하면서 많은 걸 경험해보고 싶단 제 포부도 보여드렸고 열정적인 모습을 계속 보여주었기에 속은 망가져도 겉으론 웃고 다니는 제 상태를 알지 못할 거에요. 회사생활을 하면서 심신이 너무 망가졌고, 영업팀 일을 하는 데에 회의감을 느끼고 있기에 회사를 벗어나 스스로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는지 생각해볼 시간이 필요하다.’라는 사유는 확실히 정리됐지만 후련함보단 걱정이 앞서네요. 제 직속 상사이신 영업팀 과장님은 굉장히 엄격하시면서도 따뜻하신 분이십니다. 제가 잘못 행동하면 잡아주셨고 걱정도 많이 해주셨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신입인 저를 신뢰해주셨고 업무에 대한 기회도 많이 주셨습니다. 미생의 오과장 같은 분이세요. 그 분께 제 상태와 함께 퇴사에 대해 말씀드려야 해요. 저는 정말 사소한 것 하나하나가 쌓여 지쳐버렸고 제 인생에 대해 고민할 시간을 갖고 싶다는 걸 전혀 모르시는 분께 그걸 말씀드려야 해요. 힘들때 진작 좀 말씀 드릴 걸 후회가 되고, 그 분이 나에게 배신감이나 실망을 하실까 걱정됩니다. 차라리 완전 ***같은 나쁜 사람이었다면 그냥 속 시원하게 싸우고 나올텐데 말이죠. 사실 예전부터 퇴사통보는 계속 결심해왔는데 과장님때문에 마음이 약해져서 계속 말씀 못드렸어요. 어떻게 해야 그 분을 실망***지 않고 퇴사통보를 할지 막막해요. 다른 걱정은 퇴직 후에 대한 문제에요. 가족들은 이직을 하면 했지 퇴직 후 백수가 되는 걸 원치 않아하세요. 근데 저는 서두르고 싶지가 않아요. 알바하면서 생활비를 충당하고 고민을 좀 해보고 천천히 생각을 정리해보고 싶어요. 멀쩡한 직장 그만두고 알바를 한다는 것도 부모님 입장에서도 반대하실 거 같아서 그냥 조용히 알바하다가 생각이 정리되면 그때 가서 말씀드리려구요. 25살에 하고 싶은 건 정말 많은 나이이기에 짧은 시간 안에 방향을 정하는 건 정말 시간이 필요할 거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1년 뒤의 저는 지금과는 다른 마음가짐으로 영업팀 일을 할 수도, 전혀 다른 모습일수도 있겠네요. 이런 제 모습이 너무 철없고 어리며 뜬구름 잡는 모습인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퇴사 후 알바생활을 다시 시작한 마카님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글에 두서가 없었네요. 긴 푸념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이제 제 인생을 한번 더 설계할 준비의 마지막 단계인 퇴사가 코앞인데 이런저런 고민이 많이 드네요....마카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지는 밤입니다. 엔젤링도 살포시 걸어둡니다.
오늘 하루 무사히 끝나게 해주세요 걱정되요 저 잘 되겠죠?.. 하루하루 떨리고 불안해요 편안지고 싶어요 오늘 잘 넘어가게 해주세요
제 선택이 잘한게 맞을까요? 부모님께 등떠밀려 취업하고 의욕도 의지도 없었지만 또 등떠밀려 근로계약서까지 작성했어요 정말로 일을 잘해낼 자신이 없어요 실수만 하고 이미 찍힌거 같아요 그만둔다고 말할 타이밍도 놓친거 같고 못하겠다고 부모님께 말하니까 그거 그만두면 네가 할게 뭐가 있냐고 되려 뭐라 하시네요 내일 출근해야 하는데 계속 겁나요 제가 잘 할 수 있을까요? 잘 선택한게 맞을까요?ㅠㅠ
난 감정 화풀이 대상이 아니야 지금 바빠서 예민한건 알겠는데 나보다 선임이면 선임답게좀 해라 아직 1년도 안된 신입이 그렇게도 물어보는게 싫니 상사가 나랑 너랑 비교하는걸 왜 나한테 말하면서 자기가 나한테 화 내도 이해해달라그러니 난 무슨비교를 하는지도 모르는데 갑자기 짜증을 내면 이해할래도 할순 없자나 내가 잘못한건 아니잖아..
입사한지 3개월 된 신입입니다. 평소에도 말이 잘 없어서 정말 누가 말 걸지않으면 한마디도 안할수있는 그런정도? 남이 보기엔 이상해보일수 있죠.. 아니 대부분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 정말 할말이 없기도해서 그런건데요ㅜㅜ 또 처음에 제 사수는 좋은사람 같이 느꼈는데 정말 처음뿐이엇습니다.. 나중에 다른 사람들에게 들어보니 저에대해서 쫄따구라던지 일도못한다고 얘기하고다닌거 같더라구요.. 현재 사수와 같이 출장나와있는데 불편하네요ㅜㅜ 과장님도 최근들어서 말로써 괴롭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고있네요.. 탐탁치 않아하는 느낌? 무튼 정리가 안되지만.... 일도 사람도 힘들구 답답해서 써봤어요..
눈치 없는 직장 후배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다 마음에 안 드는데 그게 너무 티가 나는 것 같아요.
하 ... 어제도 출근했는데 ... 벌써 또 출근이네 내일 잘하면 시말서 쓸 수 도 있는데 .. 지옥같아 ...
방금 진짜 ***은 전화가옴 내가일하는곳은 한건물안에 두개의 영업지점이있음 원래 같은 사장이 운영하던곳인데 적자때문에 임대해서 지금은 사장이 바껴서 영업지점이 다름 이게 일년이 넘은 상황인데 울 영업지점으로 그 영업점 영업하냐고 연락이자주옴 암튼 오늘도 ㅈ나게 많이옴 내가 새벽부터 근무라 한 스무통 가까이 받은거같은데 전화가오면 늘 수영장 번호알려주고 그쪽으로 전화하시라고 말하고 끊는데 오늘 ***할 ㄴ 하나가 전화가와서는 수영장하냐고 물음 모른다고 말해드림 그러니까 같은건물인데 그걸모를수있냐며 나한테 소리지르면서 하는지 말해달라함 그래서 내가 안하지 않을까요 이러니까 무슨말을그런식으로하냐며 왜 그딴식으로 말하냐면서 언성높이고 화냄 이게 웬 ***년인가싶어 우리는영업지점이다르다. 나는3층이고 거긴4층이라 영업하는지 난 모른다 이러니까 그년이 영업지점 다른거 나도 안다면서 말을 왜 그따구로하냐며 그냥 막 확끊음 *** 이년뭐지 새벽부터 근무나와서 웬***년하나가 지화 감당못하고 가만히있는사람한테화풀이함 아오***년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다면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 1년 이상 소규모 회사에서 해외 마케팅일을 하다가 회사 사정으로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운좋게 바로 다음회사로 취직이 되었고 지금 2주가 좀 넘게 다니고 있습니다. 업종은 다르지만 공고에 올라왔던 직무는 비슷했기에 지원을 했고, 페이도 맞아서 입사를 결정했죠. 근데 생각했던 것과 다르더군요. 첫번째로 번역 업무입니다. 업무적인 번역이라면 상관없지만.. 상관이 외부와 연락할때 쓸 문자 내용까지 번역을 해야했습니다. 상관이 그 외국어를 아예 못하는게 아닌데 말이죠. 두번째는 주말 연락입니다. 카톡이 수십개가 옵니다. 정말로요. 이거 어떻게 되고 있냐 이거 리마인드해달라.. 처음에는 제가 대답할 것들이 거의 없고 리마인드 해드릴 것도 없어서 주말반납하고 해외출장가고 일챙기는 상관을 보며 저렇게 고생하는데 라고 생각하며 보고 말았는데 슬슬 저를 부르며 이거 자료 찾아달라 저거 찾아달라.. 이사람은 주말에 물어보고 일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나? 라고 짜증이나기 시작합니다. 고생한다 미안하다 얘기하지만 그러면서 일을 자꾸 주말에 ***니까 짜증이 더 나네요.. 세번째는 최근에 있었던 식사 장소 검색입니다. 비즈니스 적으로 중요한 손님이 오니 식사 장소를 찾아보라더군요. 열심히 찾았습니다. 근데 고급스럽지 않다 다시 찾아보라.. 전망좋은 루프탑, 고기 구워먹을 수 있는 그런곳이 좋겠다.. 후... 찾을때는 우리 회사가 커야 나도 돈을 번다라고 생각했죠. 그렇거 몇시간 야근까지 하면서 찾고 나면 끝날 줄 알았는데 2차라뇨... 그놈의 라***바 프라이빗한 룸.. 주말까지 반납하면서 찾아야했습니다. 월요일에는 1차장소 예쁘게 꾸며야해서 풍선사와야하고 상관이랑 같이 와인도 사러가야합니다. 그냥 돈 번다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도 이렇게 고생하는데라고 생각하면서 몇년있다가 나가자고 생각하고는 있는데, 과연 내 업무적인 발전에는 도움이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듭니다. 이 업종이 나랑 안맞는건가? 라는 생각도 들고요. 이런 경우 겪으신분계신가요? 제가 참고 1~2년정도는 다녀할까요? 하아.. 취업이 바로 또 이어지지 않으면 집에 있는 아***께서 또 뭐라하셔서.... 머리속이 복잡해서 잠도 않오네요..
겉은 멀쩡하지만 속은 이미 망가질대로 망가져서 내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될지 이 일을 계속 해도 될지 확신이 안 서서 쉬고 싶다기 보단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서 그 기간동안 어떻게 돈을 벌지 막막해지더라도 속으로 방황하면서 회사 다니다 이 길이 아니다 싶어 후회하면서 막막해지는 것보단 나을 거 같아서 그래서 퇴사를 원하면 정당한 사유가 될까요?
나 퇴사하기로 했어!!! 야호!!!!!
좀 친해진 직장사람이 곧 퇴사하신다길래 그분이랑 같이 퇴근하고 술마시기로했는데 단둘이 마시는거면 혹시 이상해보이나요. 그냥 그분 퇴사축하겸, 제 위로주겸 같이 마시기로했거든요
말할까 말까 할때는 말하지 말라고 그랬다 이럴때는 말하는 사람이 이기는게 아니라 참는게 이기는거라고
내가 그동안 뭘 했는지, 앞으로 뭘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머리가 깨질 것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