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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친했던 동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이 친구가 진심으로 저를 좋아해서 따르는 느낌보다는 저를 만만히 보고 자기 편할대로 이용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동생 말에 항상 맞장구를 쳐줬고 때로는 고민해결을 해 준답시고 직접 나선 적도 있었습니다. 결정적으로 그 아이가 승진을 하고 업무분장을 위해 판을 짜는데 자기 뜻대로 되지않자 제게 짜증을 내더군요. 저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고 배신감 마저 들었습니다. 나중 얘기지만 *** 같이 판을 짜고 사람을 조정하려한다는 평이 있다는 걸 알게되었지요. 그렇게 저는 이친구를 마음에서 정리했습니다. 그 아이의 행동이 모두 가식적으로 느껴져서 더이상 전처럼 대할 수가 없었어요. 문제는 그 다음부터예요. 평소 눈치가 빠른 친구라 저의 그런 행동에 잠시 흔들리더니 이내 저와 별로 친하지 않은 무리와 어울리면서 제 얘기를 하는 듯했어요. 그리고는 그 동료들마저 왠지 저를 불편해하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무시하고 지내고 있지만 뭔가 그런 기류가 형성이 된것 같아요. 계속 이런 분위기에서 지내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회사 다닐 맛도 안나네요. 괜히 위축되기도 하고 그런 제가 더 싫고 그렇습니다. 물론 친한 몇몇은 있지만 이젠 회사사람들은 다 믿을 수가 없게 되었어요. 앞에서는 웃고 뒤에서는 서로를 욕하고 자기들 유리한 쪽으로 말을 만들고 친목을 위해 누군가를 욕하고... 다른 직장도 다 이러나 싶고.. 요즘 같아서는 회사를 그만두고 마음 편히 지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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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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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암웨이하는언니가있는데 처음에는 모르고친해졌는데 너무막정수기사는걸강요하고 제가 사람들하고어울리는것보다는 혼자있는걸좋아하는데 그게잘못됬다면서 매일전화하고만나고하는데 전정말그언니방식이 싫거든요 근데매일봐야하는사이니까 참고는있는데 너무자기중심에다가 암웨이물건을써야한다는식으로 강요하고암웨이물건빼고는 다나쁜물건이다식이니까 너무스트레스받아요 어찌할까요 매일보는사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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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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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우리 회사 여직원들은 나를 별로 안좋아하는것같다. 어렸을때부터 여자들은 나를 별로 안좋아했다. 난 초등학생 때 친구에게 넌 선망의 대상이란 말을 들었다. 초딩이었는데... 여중 여고를 나왔는데 여중땐 친구도 꽤 많았다. 여고에 들어가면서 여중때 친구들과 헤어지고부터 적응을 잘 못했다. 학교 가기 싫어서 결석도 많이 하고. 졸업도 못할뻔.. 왜인지 여자들이 나를 싫어하는데 이유를 모르겠다. 예뻐서 그런건 아닌거같고. 말을 별로 안해서 오해를 사서 그런걸까. 그냥 싫어서? 그럴수도 있겠지.. 우리 회사엔 여직원들만 하는 회식 모임이 있는데 며칠전에 나한테만 얘기를 안하고 여자들만 점심을 먹고 왔다. 타 부서 사람들하고 특별히 친하게 지내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가. 아무도 얘기를 안해줬다. 어차피 아무하고도 안친해서 별로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얘기 정도는 할수있지않나. 그만큼 내가 불편하고 싫은가 싶어서 자괴감은 좀 들었다. 도대체 나는 왜 가는데마다 따돌림을 당하는걸까. 내가 문제라 그런거겠지. 내가 뭔가 문제가 있으니까 그런거겠지. 근데 그게 뭔지 모르겠다. 친해지려는 노오력이 부족해서? 사교성이 없어서? 아님 그냥 만만하게 따돌릴 사람이 필요해서? 이상하게 나 빼고 다들 결속력이 강해지는것같은 느낌은 든다. 한사람 욕하면서 자기들끼리 친해지고 그런거겠지. 이 나이 먹도록 아직도 따돌림이나 당하고 나는 왜그럴까. 누군가 나를 이유없이 싫어하면 싫어할 이유를 만들어 주라고 하던데. 그렇게 할 배짱이 없다. 때리면 그냥 맞고만 있고. 반격할 힘도 없고. 그래서 그런가. 만만해보여서. 일보다 사람이 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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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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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같네 그 딴 돈 몇 푼 땜에 사람 하나 뒤지게 생겼는데 먹고 살란 소리가 나오냐 *** 내가 자살 안하는것 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해 이 ***놈들아 아니 자살 하기도 전에 암걸려 뒤질거 같애 *** 그러는 니들이야말로 지금 먹고 사는데 불만 있어서 로또 긁고 비트코인 빠져 살잖아 *** 그리고 누구더러 ***이래? ***같으면 그만두면 돼 그래 멘탈 쳐날려가면서 하루하루 똑같은 일 똑같은 삶만 살면서 그딴걸 나한테 강요해 놓고 누구더러 ***이래? 그래 좋아 누가 ***일까? 내가 ***일까? 니들이 ***일까? 알아서 생각해 근데 그거 알아? 난 애시당초 그딴거 다 관심 없었거든 난 내일 ***도 행복한 사람이야 왠지 알아? 아마 이건 ***같은 니들이 더 잘알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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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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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소외감을 느껴요...예전이랑 크게 다를건 없지만 제가 무슨말을 해도 중간에 은근슬쩍 끊어버리고 거의 말도 안걸고 후배에게 주로 거네요... 저도 말을 잘하지 못하니까 재미없을 수 있고 다른사람의 입장에선 아무래도 좋을 얘기를 가끔 해서 대화를 하기 싫을 수 있가고 생각해요.. 피해망상일지도 모르겠지만..요새 소외감이 느껴져서...직장에서 주눅이 들어 말도 못붙이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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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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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분들, 다들 어떻게 참고 견디며 일하고 있으신가요? 작은 말 한마디에도 쉽게 상처받고 두려워서 도망치려고만 하는 제가 늘 너무 한심하면서도 불쌍하게 느껴지네요. 스스로를 더 사랑해주고 보호해주고싶은데, 직장다니면서 겪었던 사사로운 일들, 그 과정에서 내가 받아온 스트레스,상처들이 모여 이젠 하나의 트라우마가 되어버렸어요. 참고 견뎌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걸 알지만, 여전히 작은 말 한마디만 들어도, 작은 일 하나만 다가와도 두려움에 피할생각만하고 눈물부터나네요. 잦은 이직에 이젠 정착해야만 하는데 이런 저의 나약한 성향과 스타일과는 정반대인 직장이라 더욱 더 힘들어요. 쉽고 편하고 약해빠진 직장따윈 없다는걸 알지만, 내가 여기서 버텨야한다면 나라는사람 자체를 바꾸어야하는데 쉽지않을거란걸 알기에 또 다시 두려워요. 자존감이 바닥이네요. 어딜가도 똑같을거란걸 알고있으면서도 왜이렇게 고민하게되는걸까요?.. 정말 나와 너무 안맞는 직장이면 다들, 어떻게 괴롭고 힘들고, 속상한일들을 겪어가면서도 참고 견뎌내시나요..?힘을받고싶어요ㅎㅎ

ksj6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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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3일째에요 너무 힘들어요 매일 까먹고 매일 실수하고 급해서 인계를 하루밖에 못 배웠어요.. 일한지 얼마안되서 이해한댔으면서 왜케 시킬까요?.. 스트레스에요.. 하.. 나만 일이 많은거 같아오 지들끼리만 알구.. 난 모르는데 물어보면 딱 물어본거만 알려주고.. 하...관둘까..ㅠㅡㅜ 정말 힘드네요. 첫직장인데 ... 내일이 무서워요 다들 나를 일 못하는 사람으로 보는거같아요 직원분들 한숨쉬는거 들으면 제 심장 무너질꺼같아요 뭔 규칙이 이렇게 많은지.. 돈도 조금주면서 여긴 경력도 안쳐주는 곳인데 ... 취업이 어려워서. 관두기도 무섭네요

eew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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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직장내에서 자기보다 늦게 입사했다고 자기보다 나이 많은분한테 반말하시는분 왜 그러는건지 알고 싶습니다. 속 시원히 얘기해주세요 정말 왜그러는건지 몰라서 그럽니다. 왜그러는겁니까?

uqwerasd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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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이제 두달차인데.. 제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직원들이 제 얘기를 하고있더라구요.. 제가 상사에게 의지하는 잘못된 습관을 갖고있다고.. 안들을래야 안들을 수 없는 자리에서 그런 얘기를 하더라구요.. 속상해서 주변에 말했더니.. 들으라고 한 말 같다고... 마음상해하지말고 고치려고 노력해보고.. 스트레스받지말고 신경쓰지말고 그냥 넘겨라. 라고하는데.. 저는 실수안하려고 상사에게 꼼꼼히 확인하며 하고있다고 생각했는데... 또 다르게 생각해보면 제가 그런 습관이 없다고 백프로 부정할수도없겠더라구요ㅠㅠ 그래도 직원들이 그런말은 한게..너무 속상하고ㅠㅠ.. 신경안쓰려해도..어떻게 신경이 안쓰이겠어요ㅠㅠ .. 그래서그런지 .. 오늘기분이너무우울해요ㅠㅠ 제자신도너무답답하고ㅠㅠ.. 주변에 보이는그나쁜습관얼른버려야겠어요ㅠㅠ 그래도 지금현재기분은 너무속상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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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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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많이잘못했는데여 나 짜르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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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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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신입인데 20살 애는 잘 챙겨주고 25살인 나는 나이먹고 못한다고 욕먹는다 나이 많아서 서럽다 ㅎ 나이많고 눈치보고 애교없는 내가 죄네 죄야!

blue04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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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좀 조심했으면 좋겠다 자기는 직장10분거리인데 난 1시간이라니까 비꼬는 말투로 왜다녀? 나같음 안다녀 이런다 관두라는 말을 돌려말하는거야 뭐야 그걸 왜 글케 말하지? 기분나빠하면 나만 예민한 애 나만 분위기 이상하게 만드는애로 만들어버린다 싫다 저런사람

blue042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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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입사한지 두 달, 일 처리 할 때마다 꼼꼼히 하는데.. 혼자있을 땐, 안 보이던 실수들이.. 사수분들이랑 있을 때만 하나 둘 보이네요 ㅠ 언제쯤 실수없이 깔끔하게 일을 처리할 수 있을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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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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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하고싶다...그게 무엇이든간에 힘들다 너한테 맞춰주는것도 나한테 무거운이야기이지만 너한텐가벼운이야기라 아무렇지 않은척하는것도 힘들어

toyouij7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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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상사와 저보다 나이어린 제동기가 친해서 결국 동기가 승진했는데 승진하고나니 일을 더 안하고 결국 돌아오는 일은 제가 다해야하고.. 힘든데 말할데는 없고.. 그러려니 하고 최대한 버티고는있는데 성격상 그게어려워서 계속 스트레스만 받으니 위염까지 생기고ㅜㅜ 계속 스트레스 받다보니 싹싹하게 상사에게 잘 못하는 제자신까지 계속 원망하게되고.. 일을 계속 해야하는걸까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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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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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째 직장에 부적응하고있는 기간제 교사입니다. 이전 학교들에서는 연구실에서 잘 적응할 뿐만 아니라, 부장님들과 굉장히 사이가 좋아서 단둘이 카페도 놀러 다니고, 연장 제안도 지속적으로 받았을 정도였어요. 연구실에 있는 것이 굉장히 편하고, 농담도 잘 주고받고, 업무도 잘 한다는 평가를 들었고,수업에도 자신감이 있었는데 올해는 도무지 제가 그렇지가 못합니다. 아마도 사립학교에 들어가서 그런 것 같아요. 선생님들은 굉장히 좋으시고 잘 챙겨주시는데, 제가 사립학교라는 생각에 긴장을 너무 많이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자신이 변하기도 했습니다. 임용을 최종탈락을 여러번 하고 나니,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도 줄어들고, 수업에 대한 자신도 줄어들고, 그만큼 자연스럽지 못한 모습을 많이 보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초반에 농담도 못 받아치고, 말 걸어도 못 들은 적도 있고, 업무상에서도 별것도 아닌 실수도 했었구요. 스스로도 스스로가 이해가 안 갈 정도였어요. 그리고 전에는 선생님들 개개인과 이야기할 시간이 많았는데 , 이번 연구실에서는 그럴 기회가 비교적 적어서 그랬던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첫 단추를 잘못 꿰고 이제라도 적응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는데.. 늦은 듯한 느낌입니다. 같이 들어온 다른 신입 선생님은 편안한 이미지, 센스있고 재밌는 이미지로 인기가 많은데 저는 거의 이제 미움과 동정을 받는 듯한 느낌이에요.... 분명히 저란 사람은 같은 사람인데, 왜 이렇게 예전과 다르게 어려***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도 도무지 모르겠어요. 아예 초면이면 쉬울텐데, 이미 어려워 진 상태에서 다시 좋게 만들려니 먼저 간식을 드리거나 말을 걸며 노력해도 쉽지가 않습니다. 도대체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너무 막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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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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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소서 제출하라고 하지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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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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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하고 한달되었는데 너무 심심하면서 좋네요 어제 면접보고 오긴 했는데 결과는 모르지만 몇년간 꾸준히 일해와서 쉬는 기간이 이렇게 좋은걸까요 돈만 있다면 평생 백수하고 싶네요 ㅎㅎ

anuta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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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퇴사한다고 올렸었는데요 퇴사 한다 올렸던 이유가 1. 같이 일하는 사람이 나를 본인 친구 대하듯이 or 개무시 2. 나만 일 시킴 일단 과장님은 제가 맡았던 일을 덜어주셨는데... 문제는 저 1번입니다.... 제가 첨부터 기를 들여놓지 않아서 인지 제가 만만해서 인지 지금 이 사람때문에 그만두고 싶다고 말한상태예요 저를 담당하는 윗 상사분은 이상태를 그냥 방관하시기에 과장님께 말했고 과장님께서 다른부서로 어떻겠냐 조언해주시는데... 다른곳부서로 가면 편하긴할것같은데 이게 맞는걸까요. 바로는 아니고 시간이 소요될것같다 기다려달라 하는데...저는 이 사람이랑 더 있다간 힘들어요... 일단 참는게 방법일까요

syairi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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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취업을 앞둔 24살 청년입니다. (고등학생때 아***에게 간이식을 해드려서 군면제를 받았습니다.) 학과 특성상 9급공무원 특채 자리가 있어서 2-3달 정도 공부하면 바로 발령받을 수 있고. 학과랑 관련된 회사에 취직하면 동기, 선배분들 보니까 초봉으로 400정도 받을 수 있더라구요. 집안이 부유하거나 그렇진 않지만, 아***께서 제 결혼자금으로 5억정도 모아놓으셨다고 편한 공무원 하셨으면 좋겠다고 하시는데..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박봉인 공무원과 언제까지 근속할지는 모르지만 상대적으로 급여가 많은 회사원. 어느길을 택할지 고민이네요.

Prettymoon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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