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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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안하기로 했어요. 붙잡히지도 않았고 주변의 만류도 없었어요. 그냥 온전히 내 선택이에요. 부당한 관습도 비윤리적인 일도 없는 회사에요. 연봉도 초년생이 받기엔 큰 연봉이기도 하구요. 그저 일이 빡세고 스트레스 받고 개인시간 없고 그런 일상에 무너진 내가 약한 놈이었을 뿐이었어요. 버텨보려구요. 나한테 이겨보려구요. 더 단단해져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살아남는 인간이 되보려구요. 대신 계속 심리상담도 받고 주변사람들에게도 더 이상 감추지 않고 그냥 힘든 거 있으면 털어놓으려구요. 부당한 일을 당하거나 억울한 일을 당할때, 그리고 멘탈이 단단해져서 원하는 걸 할때도 절대 무너지지 않겠다 싶을때 그때 가서 생각해볼래요. 응원 한마디씩만 조심스레 부탁드릴게요. 내가 오늘과 내일을 버틸 수 있는 한마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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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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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눈치보는거 싫은데 계속 눈치보게 되는 내가 싫다 그 속에서 떳떳하지 못한 신입인 것도 싫다 무능한 내가 비춰지는게 그런 수치심이 싫다 이런 내 모습을 싫어하는 내가 싫고 남 속에서 어울리지 못하고 서성이는 내 모습이 비참하다

dlalgP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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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책임한 x ***짓이나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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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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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차 되어가는 신입입니다.. 모르겠어요... 일을 잘 하고 있는건지... 잘 못하는건지... 예전이랑 똑같은 것을 하는 것 같은데 불안해서 틀릴까봐 한 번 더 물어보고... 계속 물어보니까 죄송한데... 큰 일 날까봐 죄송해도 또 물어보고... 그런 제 자신이 너무 하찮고...힘들고... 왜 못하는지 모르겠고... 그냥 다 포기하고 싶어요... 그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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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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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물어보고 싶은거 물어보면서 왜 내가 물어보면 개띠꺼운건데 내 또래가 너밖에 없어서 대화하는거지 아니었음 니 근처도 안간다 첫인상은 변하지않아 퉤퉤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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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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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협력업체지 하청업체가 아니란말이다 니 말이 무조건 맞고 내가하는 말은 이상한게 아니라구 왜 니 목소리만 들어도 위축되고 작아질까 나도 너한테 전화하기 겁나겁나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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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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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관련 유튜버 과연 괜찮을까?

blaker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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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한지 1년 조금 넘은 사원입니다. 60명이 넘어가는 회사에 제 소속부서에 팀원은 저 혼자, 부장도 없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사장의 성차별적 폭언, 인신공격, 혼자하다보니 제가 소속된 팀과는 무관한 업무들로 커리어라고 부를 수 없는 업무들로만 가득합니다. 외근 중 교통사고로 수술하고 입원해있으나 수술 이틀 후 퇴원만 종용하는 회사에 콩알만큼 있던 정도 떨어져 퇴사 결심하고 출근 후 퇴사를 말하려고합니다. 원래 회사란 이런것인지.. 이런 대우를 받*** 대학 다니고 유학 다녀오고 한건지 회의감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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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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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출근길입니다. 오늘 일하고나면 이곳도 이제 끝이네요. 정말 지긋지긋 했습니다. 인신공격과 불쾌한 발언을 일삼는 사수와 무능하면서 고집까지있는 팀장, 직원을 노예 부리듯하는 사장 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다 끝났어요. 몸은 덜 힘들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너무 컸달까요. 직원이 왜 사직서를 내는지는 관심도 없으면서 퇴사자들 험담만 하는 이곳에 지쳤어요. 어디든 힘들겠지만 일단 개미지옥같은 이곳에서 벗어나니 마음이 가볍네요. 모두들 힘내세요. 우리 꽃길만 걸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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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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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을 가족들 몰래 해야할까요 심리적으로 너무 지쳐서 이번주 안으로 말씀드리려고 하는데 가족들, 특히 누나들은 이전부터 퇴직을 반대해왔어요. 제가 적당한 연봉에 무리없이 사회생활 하는 모습에 부모님도 기뻐하셨구요. 하지만 내가 너무 강박적으로 일하는데다 끝나고 돌아오면 마음이 지쳐서 아무것도 못하는 게 반복되고 이대로 계속 일을 이어가다 언젠간 터지고 직장생활이 무너질 것만 같아서 어렵게 결정했는데.... 일단 퇴직 후 한달 동안은 알바하면서 생활비 벌고 빈 시간동안 아무도 없는 곳에 멀리 떠나서 생각 정리하고 싶은데 가족들한테 말하는 게 좋을까요? 말씀드리자니 걱정만 끼쳐드리는 거 같고 안드리자니 괜히 거짓말 하는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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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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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무서운건 타인의 말이 아닌 그 말에 담긴 나의 무능함 못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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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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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차 되어가는 사원입니다. 성공하려면 그 누구보다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으로 항상 싹싹하고 성실하게, 그리고 직원분들과 교우좋게 지내는데 퇴근하고 나면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어져요. 퇴근찍고 회사 문 밖 나서면 해방감보다 뭔가 빠뜨린것 같은 불안감에 시달리고, 다리도 움직이기 싫어지고 집에 도착해도 밥조차 먹기 싫어서 그냥 바닥에 누워서 형광등만 멀뚱멀뚱 바라보다 오전 1시가 되면 출근 기상을 위해 알람을 맞춰놓고 잠들어요. 산책을 하거나 어디 멀리 나와도 항상 갇혀있는 느낌이 들고 주말은 특히 쉰다는 생각보다 불안한 마음만 더 들어서 제대로 쉬는 기분도 안들어요. 그 일상이 한 달째 반복되고부터 내가 회사생활을 열정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손에 쥔 밧줄을 놓치면 죽을 사람처럼 일을 했단 걸 깨달았어요. 돌이켜보면 난 항상 조금만 긴장을 늦추면 총을 맞을 사람처럼 불안해했고, 그 불안감과 위태로움 속에서 일한 걸 열정을 불태웠다고 생각하며 일해왔던 거 같아요. “난 욕먹기 싫어.”, “손가락질 받기 싫어.”, “그래서 실수하면 안돼.” 이런 생각들이 어느순간 강박적으로 다가온 거 같아요. 깨닫고 나니 더 미칠 거 같습니다. 초년생인 이 시점에서 정신상태가 망가질대로 망가져서 퇴사를 해야될지 심각하게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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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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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근무를 하고 있는 초년생입니다. 퇴근후 집에서 쉬고있는데 교대선생님이 전화로 다짜고짜 화를 내는겁니다. 이유는 다른선생님이 자신이 출근하자마자 짜증과 화를 냈다고 저에게 화를 내더라고요. 저도 모르게 갑자기 화를 내는 선생님에게 출근했는데 다른사람이 화를 냈다고 저한테 화내도 되요? 저한테 왜 화내시는데요 제가 화받아드릴이유가 없는데요 전후사정도 안할아보고 화내는건 아니지않나요 라고 말하자 자신이 그런소리를 들으니까 그랬다고하는데 거기에 더 화가 났습니다. 내가 얼마나 ***로 보이면 이럴까하고, 그후 무안하지 멋쩌은 웃음을 보이며 말하는데 저는 정색하며 이야기합니다. 초년생 여러분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이 있다면 가차없이 짜르세요 직장관계든 인간관계든 요즘인 참으면 ***되는건 시간 문제더라고요 처음 직장인이 되었더라도 억울한거 같을때는 말하고 사세요

HiKi206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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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그만두고 싶다 애초부터 나랑 맞지 않는 과에 들어가서 졸업을 하고 취업을 했다 단순히 취업률이 높고 다른 곳보다는 취업이 잘 되니까 그러한 이유로 갔다 너무 후회한다 그리고 너무 성급하게 직장을 구한것도 너무 후회한다 하루하루가 숨이 막히고 몸이 떨리고 잠을 자도 잔 것 같지가 않다 현실을 도피하고싶다 내가 하루라도 빨리 다쳤으면 하는 마음이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퇴사할수 있으니까..........내가 생각해도 웃긴생각이다

kong1223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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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쉬는날임? 왜 아무도 출근안함? 왜 아무도 말해주지않음?

leader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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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요즘 사람이라 참 개인주의야 사람들이 너 싫어 하는거 알지? 좀 잘해 다 너 생각해서 하는 이야기야 회사생활 그렇게 하는거 아니야 그렇게 잘해줬는데 선배들한테 해주는게 없어 살 안빼니? 지금 회사사람들이 저에게 자주하는 말 입니다 3년째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기 중입니다 처음에는 아니라고 그런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말대꾸 한다고 더 난리더라구요ㅡㅡ 가끔 한귀로 안 흘려지고 짜증날때는 멍때리면서 심호흡 합니다 도움 되더라구요 성격이상한 사람들 때문에 회사생활 힘드신분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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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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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입니다. 니네집이 망해도 넌 일만 생각하고 너만 잘되면 된다는 둥. 실수라기보단 아직 일의 방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맘에 안드시겠죠. 혼내시는 것도 이해는 하는데, 같은걸로 계속 불러서 혼내면서 일이 밀린것도 뻔히 알면서 계속 세워두곤 대답***고. 최저시급이 너무 올랐다. 넌 신입이니까 네가 최저시급 못받는건 당연하다. 제 시간에 퇴근한적이 없습니다. 근데 저보고 퇴근시간만 바라고 있지 말랍니다. 퇴근시간이 없는데. 어이가 없어서.. 그 밖에도 업무관련성 적은 말로 그냥 괴롭힙니다. 정신적으로요. 진짜 죽여버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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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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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성격이 정말 내성적이고 사람 대면을 힘들어 하는 성격이에요... 근데 성인이라 취업은 해야하는데 대부분이 사람 마주하는 일이라 힘드네요ㅠㅠ 혼자 일하는 직업 없을까요...? 인터넷은 죄다 광고뿐이라 여기까지 왔습니다ㅠㅠ 건강 버리고 공장도 들어갈까 생각해보고는 있어요... 정말 절실하게 혼자 일하고 싶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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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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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달 일하고 그만둔지 1년만에 다시 같은곳에 입사 한달차 내나이 27 항공대나와 자동차정비를 배워보자. 패기하나로 입사. 한살 한살 나이를 먹으니 내 장래가 걱정이 된다. 27에 모아둔돈 없이 빛만 있으니, 내 나이에 현재월급은 120 한달차만에 그만두고싶다. 꿈 보단 현실에 눈을 뜨는거 같다. 그만두겠다고 얘기하고 싶지만 사장이 내가 정말 좋아하는 형님이다. 그만둔다고 얘기하면 도대체 나를 뭐라고 생각을 할까. 겁부터 나서 얘기도 못하고 시간만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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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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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이 일이 하기 싫어요. 무작정 퇴사할수는 없으니 이것저것 준비도 하고 공부도 하야하는데 우울과 무기력함때문에 잠으로 도망치기 일수네요 ㅠㅠ. 후 이대로면 그만둬도 맘이 편하지 않을텐데 이래저래 힘든 하루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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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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