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짝사랑 하다보면 참 느끼는게 여전히 걔가 좋은건 맞는데도 감정이 이젠 무의미 해져버려서 오기와 이젠 물러설 수 없다는 생각으로 미련으로 이 짝사랑을 버티고 있는건 아닐까 문득 생각이 든다 그 후에 다시 떠올려보며 별것 아닌 일에 매일 저녁마다 새벽에 우는 내가 너무 불쌍해서 또 서글퍼지고 걔한테 정말 잘해줬는데 걔는 나에게 해준게 없지 왜?사람이 보상심리가 있잖아요 내가 이렇게까지 해줬으니 너도 이렇게 해줘야 한다처럼 내가 널 이렇게 많이 좋아해줬으니까 너도 날 좋아해줘야 한다는것처럼 하지만 절때 현실은 만화나 소설처럼 완벽한 사랑은 해피엔딩은 없고 결국 전 몇번이나 차이고 상처받은채 상처로 막을 내리네요.희망이 상처에 상처를 만들어버려서 그후에는 이젠 사랑은 희망을 섣불리 만들어버리지만 섣불리 결정해버려도 안되고 길게 해서도 안되고 아무리 생각해도 그사람은 내게 관심이 없는것같은데 혹시나 하지 말고 그냥 포기하세요 그사람은 나와 인연이 아니였구나 하고 생각하며 어려워도 슬퍼도 방법이 없더라고요 그 이후에도 잊을 순 없어요 묻어두고 새사랑 찾아요 정말 그사람이면 안될것같아도 그래도 새사랑 찾는것 만큼 어려운듯 쉬운것도 그사람을 그렇게 쉽게 있는것도 없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