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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따돌림

친구랑 서로의 말투때문에 싸웠는데 그쪽에서 서로 독이 되는 관계라고 연을 끊자고 나왔어요. 몇번 설득해보고 이게 그럴일이냐고 화도 냈는데 안듣길래 맘대로 하라고 했어요. 이제 10년째인데 이딴걸로 인연을 쉽게 끊네 마네 하는거 보니까 짜증확나고 정도 떨어지는데 열도 받네요. 다 싫대. 지도 저랑 긴인연인거 알지만 사소한걸로 깨지는게 인간관계라면서 풀자 그래도 그럴기분이 아니라고 결국은 쌩까고 연끊자며 나가버리는데 와 진짜 명치에 고구마가 수억개는 걸리는 기분이에요. 너무 답답해서 제 말을 들어 먹지를 않아서, 그 애가 설득을 할래야 할 수가 없는 벽이라서 화가납니다. 너무 열받아서 잠도 못자고 어디 풀어놓기는 해야겠어 글 올립니다. 보시고 똑같이 답답하시거나 제 부정적인 감정을 여기에 풀어놓은것이 보기불편하신 분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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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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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부터 알던 친구가 갑자기 연락이 없어졌다(지금 대학교 졸업했다)" 제가 중학교2학년때 한 밝은 여자애랑 친해지고 고등 졸업여행도 같이 다녔어요(그때 친구 4명 이렇게 같이 여행 갔어요.) 그때 이 친구랑 너무 잘 맞아서 같은 방을 쓰고 새벽2시에 우유를 들고 아무도 없는 거리에서 산책을 했던 사이였어요. 다른 대학교에 다니지만 연락도 자주 했거든요 밥도 먹고 가끔 내집에 와서 놀고.... 1년전까지 계속 나한테 또 같이 여행가고싶다고 했어요... 근데 나 같이 가자고 할 때마다 친구가 돈없다고 시간없다고 다양한 핑계로 안간다고 했어요. 사실 저 이해할 수 있어요. 가고싶지않을수도있죠. 근데.. 나한테 돈이 없다고 했는데 다른 친구랑 일본여행까지 다녀왔어요. 나몰래..... 원래 그냥 나에게 알려줘도 별거 없고 이해해줄수있어요... 그이후로 나랑 연락을 안하고 내 졸업식도 안 오고 졸업축하한다는말도 안 해주고 내 생일때도 아무말을 안하고..... 이건 바로 절교인가요? 뜬금없이 절교한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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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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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사이에 있는게 숨막혀요. 혼자 있는게 편해요. 그런데 그걸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때문에 억울해요. 친구관계는 어떻게 이어가는건지 모르겠어요. 무섭고, 힘들어요. 우울하고 불편해요. 왜 내가 눈치만 봐야하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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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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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사이에 있는게 숨막혀요. 혼자 있는게 편해요. 그런데 그걸 이상하게 보는 사람들때문에 억울해요. 친구관계는 어떻게 이어가는건지 모르겠어요. 무섭고, 힘들어요. 우울하고 불편해요. 왜 내가 눈치만 봐야하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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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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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상처받는게 지친다 감정소모없이..집에만 있고싶다 사람관계가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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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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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를 하거나 토론을 하는 등 목적이 있는 대화는 쉽게 할 수 있는데 큰 목적없이 친구들이랑 하는 수다나 일상대화가 어려워요 또래 친구들이 얘기하는 것들은 재미도 없고 어느 포인트에서 웃는지도 모르겠고 억지로 옆에서 웃고있긴 하지만 기빨리고 힘들어요 그래도 또래친구들과의 관계는 유지해야하니 적당한 톤과 표정, 말의 주제 등을 관찰하고 엇비슷하게 따라해보려고는 하는데 어설프게 행동하니 남들 눈에도 불편하고 어색해보이는가 봅니다. 학교에서도 자유시간이나 놀러가는 날을 제일 싫어했는데 / 저는 솔직히 애들이 말하는 노는것이 뭐가 재밌는지 이해가 안가욜.. 적당한 공적인 일과 사적인 일이 어우러지면 뭔가 대화에도 적절한 거리유지가 되고 시간을 적당히 때우다보면 넘어가게되는데 노는건 그런 적당함의 기준이 모호하잖아오 놀러가거나 행사분위기 같은 시끌벅적한 분위기에서는 남들과 동떨어진 기분이 들어요 남들은 막 사진찍고 기분좋아보이는데 저만 안그러고 있으면 제가 흔히말해 아싸인게 드러나는것 같아 주눅이 들어요 아무도 저를 먼저 찾거나 저와 놀고싶지 않아 하는것 같아서요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억지로 연락을 이어가고 제가 먼저하지 않으면 연락이 끊기는데 그게 너무 두려워요 인간관계에서 내 옆에 남을 사람은 남는다 하는데 제 곁엔 아무도 남지 않을것 같아요 먼저 저를 찾는사람도 보고싶어하는 사람도 없고 제가 가장 친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저에게만 친하게 대해주는게 아니라 모두에게 그러더라구요 그걸보고 내 착각이구나..하고 회의감이 크게 들었어요 인간관계는 아무리 힘들어해도 계속 힘든것 같네요 저와같은 고민이 있었던 분들은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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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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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도움이 되시는 분이 있을까봐 글 올려봐요! 저는 어렸을때 친구가 많이 없었어요 너무 외로웠기 때문에 이렇게 된 이유가 뭘까 계속 생각해봤는데 제 성격이 가장 주된 원인이고 그밖의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인터넷에서 친구들을 많이 사귈수 있는 방법도 열심히 한 결과 저 나름의 노하우?같은게 생기게 되었고 지금은 학교친구들이 많이 생겨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우선 제가 쓴 첫번째 방법은 친구들의 사소한것들을 잘 기억해주는거에요! 사소한것들에 신경을 썼더니 나에게 이렇게 신경써주는구나 라고 고마워 한 친구들이 많았어요! 생일,기념일, 지나가며 했던말들을 기억하면 좋을것 같아요! 두번째는 친구들과의 모임에 되도록이면 안빠지는게 좋아요! 친구들 모임에 자주 나가면 대화도 많이 하게 되서 친구들과 더 친해지는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대인관계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다른 사람에게 내 단점을 조금이라도 드러내는 거에요 단점을 가리고 사람을 만나면 진솔해지지 않아서 사람을 대하는게 어려워지더라고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게 좋다는것이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저의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에요!) 이글이 저는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막 대인관계의 달인 뭐 이런거는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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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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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안 끊기고 계속 이어지는 연락이 좋으니까 너희 심심할 때 잠깐 시간 때우는 용으로 연락 먼저 해놓고 안 볼거면 아예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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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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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인데요... 저는 6명이서 같이다니는 무리중에 일원이였습니다. 그리고 그 무리 안에서도 특히 집이 그나마 가까워 친한 친구가 있었고요. 어느순간 부터 친한친구를 제외하고 4명이 저를 피하고 무시하는 느낌이 들더니 이제는 친한 친구마저도 저를 피하게되었어요. 이유를 물어보아도 대답해주지도 않고 본인이 제일 잘 알면서 왜 물어보냐 라는 식으로 답해주고 벌써 1달전 일이네요. 이제 저는 그때 이후로 반에서 혼자다니고 있습니다. 곧 학년이 끝나가서 괜찮은데 왜인지모르게 그때 친했던 애랑은 계속 친하게 지내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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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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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만 고민하고 왜 나만 걱정하고 왜 나만 노력해야되지? 모든 관계는 쌍방이라는데, 왜 나는 자꾸만 일방통행인듯한 기분이 들지? 하지만 너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겠지. 왜 나만 사과하고 왜 나만 미안하고 왜 나만 나쁜놈이지? 하고. 어쩌면 우리는 각자의 일방통행 도로 위에서 평행으로 달리고 있는건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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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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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꿈이 파티시에가 되는게 꿈이에요.. 그래서 지금 전문학교랑 알아보는 중이구요.. 그런데 제 선택이 잘한건지 모르겠어요.. "내가 선택한 길이 후회하지 않았으면 해"라는 문구가 생각이 나서 택했을 뿐인데 괜히 사람들이 뭐라 할까봐.. 전 그게 너무 겁이나고 두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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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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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나와 같은 사람인데 나랑 똑같이 생각을 하고 나랑 똑같이 감정을 느끼고 사람 사는 거 다 똑같은데 왜 이렇게 어려운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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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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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듭니다. 다 연 끊고 있고 싶은데 가 되긴 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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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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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나잘해 재수없게 꼭 그렇게까지 해야겠냐 몇년전일인데도 난 아직도 생생한데 네가 겪은 일 아니라고 함부로 말하지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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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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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풀뜯어 먹는 소리들 하고 있네. 둘이 알아서 찌지고 볶던지 난 엮지말아죠 나 그 사이에 끼기 싫다 생각 할수록 기분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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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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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친구 한명이 절 만만하게 봐서 고민이네요 ㅜ 상처받는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요즘 스트레스 에요. ***년 , *** , *** 등등 심한욕을 너무 자주 들어요 근데 또 속상한점 , 제 감정을 못 전달해서 문제에요 .. 제가 이런말을 하면 또 전 뭐라 듣겠죠 그아이는 절 말로 공격해요 전 상처받으면 조용해지고 표정이 굳어요 전화할때 막말로 몰아붙여서 조용히 눈물을 흘렸죠 제감정도 전달못하는 제가 ***같네요 맨날 욕듣고 그러는데 언제까지 참아야하는지도 그렇구요. 어떻게하면 절 만만하게 *** 않을까요 .. 만만하게 보는 _ 친구

ponyoprinces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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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둘이 있을때 남이랑 전화하면 소외감이 느껴진다..전화하는게 싫은건 아닌데 뭔가 나한테만 집중해줬으면 하는 그런 느낌 나만그런가..ㅠㅠㅠㅠㅠ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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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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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따돌림에서 벗어났지만 그 때의 트라우마 때문에 예전에 비해 쉽게 화 내고 쉽게 우울해지는 등 감정 기복 이 심해져서 제 자신이 망가진 기분이 들어요. 그리고 새 로운 애들을 만나도 예전에 절 따돌림 ***던 그 애들과 같은 애들일까봐 친구 사귀는 것도 힘들고 다가오려는 애들을 가까오지 못하게 제 스스로가 자꾸 막는 것 같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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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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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조금 길더라도 읽고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저는 타 지역(시골이라고도 할수있습니다)에서 전학을와 중1부터 (지역은 밝히지 않을게요)도시 중학교를 다녔습니다.당연히 학교첫날에 친구들의 관심은 저에게로 쏠렸었죠.그래서 자랑은 아니지만 중1생활은 여자 남자 구분할거없이 인기가 많게 지냈고 공부도 잘해서 저는 되게 인기많다고 생각했습니다.그렇게 중2에 올라갔고 올라가서도 남자여자 불문하고 잘지냈습니다.그러던중에 제가 호감이 가는 여자애(A라고 할게요)가 생겼고 A한테 호감있다고 말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A는 다른남자얘를 좋아하고 있었고 그뒤로도 저흰 친하게 지냈어요 하지만 전 되게 힘들었어요 A와 연락하면서 싸운적도 많고 투정다 받아줘도 내가 잘하고있는건가?라는 느낌이 들때도 있었고요..그뒤로 4개월뒤에 제가좋아한다고 했습니다 근데 A는 남자친구 만들생각이 없다하고 그래도 좋게 끝났어요 학교에서도 A가먼저 말걸어주고 그래서 예전처럼 다시 친하게 지냈거든요 그 후 며칠안가 엄청크게 싸웠습니다 그래서 완전 어색했는데 저는 이런일이 처음인지라 어떻게 해야되는지도 몰랐고 그래서 A랑같이 노는친구들 2명정도 한테 고민상담?그런걸 물어봤어요 제가 생각이 좀짧았죠..그게A한테는 기분이 나빴던 거죠 이런저런거 다 합해서 걔랑 싸우고 1달간 말을 안하고 살았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제 성격이 친구 1명이라도 어색해지면 제가 잘못하지않았어도 먼저 사과해서 푸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래서 되게 힘들었는데 점차 무뎌지고 신경이 쓰이지않았어요 1달후에 A가 전화하자해서 전화로 결국엔 화해하고 친하게 지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제가 화해하기 전에 여자친구를 만들었어요 이친구를B라 할게요 일단 저는 A투정다 받아주고 성격알때부터 마음은 이미떠났어요 그래서B랑 연락하다가 사귀게 됬구요 근데 그걸A무리 친구들이 알게됬지만 고맙게도 말안하고 저랑 같이 친하게 지냈어서 서로 연애얘기 하고 놀았어요 그런데A가 그걸 알게되고 저를 불러서 주위에 저랑안친했던몇명의A무리중 소수가 저를 같이 둘러싸고 A가 우니까 같이 동조하는듯이 그러더라고요 저는 이런일이 한번도 없었어서 되게 당황하고 힘들었어요 울기도 했었고요 저는 그 아이들이 A의 얘기 즉 한쪽의 얘기만 듣고 판단하는게 친구를 잃는거같아 너무 기분이 안좋았어요 그래도 A무리에서 저와 친했던 얘들은 똑같이 절 댜해줬고 저 나름대로 투정부리는거랑 다 받아주고 힘들어도 참고 그랬는데 A한테 저랑B사귀는걸 말안했다고 그렇게까지해서 절 이렇개 만드는게 너무 싫었어요 그뒤로 이제 신경안쓰고B와도 다시 잘되고 A도 이제 친구들에게 제 뒷담화 안하고 다닐때쯤 저와 가장친한 친구C가 저와 A의 이야기를 알고있는데 장난으로 A의 등을치고 오는거예요 그리고 하이파이브를 하려하는데 제가 안했어요 하라고 하지도않았는데 A에게 그렇게해서 A는 다시 기분이 나빠지고 저도 그렇게 되서 다시 상황이 좀 안좋아졌어요..솔직히 제생각엔 저는 A한테 좋아한다고도 예전에 했었고 걔 성격도 알고 너무 힘들었기때문에 상처받을까봐 사귀는걸 말안했는데 그거하나 말안했다고 다른얘들까지 제 얘기 전혀 안듣고 저를 가해자로 만들어버리니까 너무 힘드네요..정말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제발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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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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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한테 집착이 너무 심해요..별로 안친한 애라도 나말고 다른애랑 놀고 있는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려놓는다거나 다른애랑 얘기하고 있으면 '뭐야?쟤는 왜 나말고 쟤랑 친하게 지내지?','내가 더 친한데 왜 쟤랑 놀아??', '혹시 내가 1순위가 아니면 어떻하지?나만 바라보면 좋겠어'이런 생각을 해요 저도 쟤가 왜이런지모르겠어요ㅠㅠ말그대로 친구들이 나보다 다른애를 더 중요하게 여기면 괴롭고 속상해요.이런걸 고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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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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