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성격이 소심하고 남의 눈도 신경쓰다보니 친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5warmsnow15
·6년 전
제가 성격이 소심하고 남의 눈도 신경쓰다보니 친구들에게 말걸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이젠 이 성격을 고칠려고 먼저 말도 걸고 대화나누다가 하는 리액션도 크게하고 그랬어요.. 근데 계속 말실수를 하게되었는데 그때마다 자신감이 위축되서 더이상 친구들에게 먼저 말걸기가 두려워져요.. 말실수할때마다 친구들과 멀어지는 것같아서 무서워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lgt6910159
· 6년 전
타인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 성격을 고치려는 건가요? 때론 친해지려는 마음이 앞서서 엉뚱한 말을 하게되고 대화의 흐름이 방해되는 말도 하게되는 일도 있겠죠~ 내가 아닌 모습으로 남에게 맞춰서 사는 삶은 나의 정체성을 잃게되는것같아요~ 충분히 사랑 받을 수 있다고 남보다 부족하지 않다고 나는 나를 사랑한다고~ 스스로에게 매일 말해보세요~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좋아하는 친구야 말로 내 진정한 친구아닐까요? 사람관계가 힘들땐 조금은 떨어져 바라보는것도 나에게 맘의 쉼을 주는것도 그 시간 다시 나를 일으킬 힘과 용기가 되더라구요~ 사람관계엔 답이 없어요~ 어느 정도가 충분한지도 없구요~ 우선 내맘부터 돌보고 나자신을 챙겨보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5warmsnow15 (글쓴이)
· 6년 전
@lgt6910159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ㅠㅠ 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