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최근에 15살 차이나는 동생이 생겼는데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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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제가 최근에 15살 차이나는 동생이 생겼는데요... 엄마가 입원하시는 동시에 할머니께서 편찮으셔서 큰병원에 입원하셨어요...그래서 아빠는 엄마도 돌보고, 할머니도 돌보시고, 우리도 봐주시고 돈버는라 바쁘신 우리아***, 아이 낳으랴 몸챙기랴 바쁜 우리 어머니, 2살 차이나는 제동생은 이번 축제 준비한다고, 힘들다고 항상 그러더라구요.... 제 가족들이 이렇게 다 힘든데, 저도 힘들다고 말할수 없어 여기에 이야기합니다..... 가족에게 짐을 주지않는 좋은 방안이겠죠? 근데 왜 마음 한구석이 아플까요.... 제가 가족을 위해 할 수 있는건 뭘까요... 저 혼자 해결하는게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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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er7 (리스너)
· 6년 전
온 가족이 각자의 사정으로 인해, 그리고 가족 구성원의 사정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분주하겠어요. 마카님도 마카님 상황이 힘든데 이러한 환경 가운데서 막상 가족들한테 털어놓긴 어려운 타이밍같아 보여요. 힘들다고 표현해도 괜찮아요. 가족들이 직, 간접적으로 힘들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으니 글쓴이가 힘들다고 표현하면 이해하고 다독이면서 함께 나*** 수 있을것 같아요. 생각하시는 것처럼 티를 전혀 안 내신다면 마카님께서 너무 힘들지 않으시겠어요? 가족이니까 표현할 수 있고 소통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마카님과 가족 사이에 이해와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관계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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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6년 전
@dreamer7 정말 감사합니다! 이 글 하나로 눈물이 나오네요... 이 글을 읽으니 저도 약간은 가족에게 힘들다고 표현하는게 맞나? 라는 생각을 갖게됩니다... 노력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