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콩을 주세요 커피코오오오오오ㅗ오오오오오오옹오오오ㅗ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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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정도를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오래동안 만난 남자친구 부모님을 오늘 처음 만났습니다. 결혼생각은 있었지만 상견례자리는 아니였고 그냥 얼굴보여주는 자리라고 분명히 이야기가 된 자리입니다. 남자친구와 남자친구부모님과 만나서 식사를 하는데 첫 인사부터 반갑다. 예쁘다. 오느라 고생했다 등 어떠한 인사도 없으시고 식사하면서 대화하는 내내 저에게 저에대한 질문은 단 하나도 하지 않으시더라구요. 다만 다음에는 어디서 볼지, 결혼은 언제 할건지, 다음에 같이 놀라가자고 등 이야기만 하십니다. 제가 걸리는 점은 첫만남에서 인사가 없으셨다는 것과 제가 딸이 많다고 하니, 아들 낳으려고 그랬다 보다라고 말하신 것. 그리고 무엇보다 첫만남에서 바로 결혼이야기만 하고 저에 대한 그 어떠한 질문도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남자친구가 제 이야기를 부모님께 잘 하지 않는 성격이라 제 이름도 모르시는데요. 남자친구가 고집이 있는 걸 부모님도 아셔서 그냥 어차피 결혼할 거 잘 지내보자라는 느낌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저는 환영받는 결혼이 하고 싶은데 얼렁뚱땅 결혼하게 되는 건 아닌지, 또 딱히 큰 문제점이 대놓고 드러난 것은 아니라 너무 싱숭생숭 합니다. 이런 일로 결혼고민을 하는 제가 민감한가요?
친구 어머니가 해주신 식혜가 있었는데 그걸 저 빼고 가족 모두가 저한테 말도없이 다 먹었어요 식혜 먹으려고 봤더니 없길래 어디갔냐고 물어보니까 냉장고에 식혜 하나 더 있는거 먹으래요 아니 친구 어머니가 저 먹으라고 준 식혜인데 그걸 저 빼고 다 먹어놓고선 미안하다는 말도 안하고 그냥 가만히 있어요 미안하다는 말은 없고 그냥 무안하게 아무말 없이 앉아만 있어요 여기서 제가 화낼 만한 상황 아닌가요? 왜 부모님은 여기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거죠 갑자기 어디가 아프다는둥 극단적인 말만하고 그냥 항상 저한테 미안한 상황이 생길 때마다 미안하다는 말을 절대 안해요 제가 상처받았던 상황을 장난식으로 풀어서 얘기하면 그제서야 ‘아이고 미안하다~’ 이래요 아무리 엄마아빠가 처음이라고 해도 자식한테 이래도 되는건가요? 처음이면 자식한테 할 말 못 할말 구분 안해도 되는거에요? 진짜 저렇게 미안하다는 말도 안하고 딴말만 하고 사라지니까 제가 괜히 사소한거에 화난 사람처럼 보여요 언제까지 엄마아빠가 처음이니까 이해해달란 식의 행동을 보고 억지로라도 이해를 해야하는건지 너무 힘들어요
노노ㅠ누누누뉴뉴뉴뉴뉴노ㅓㄴ너ㅜ눈ㄴ 너뉴너녀ㅠ뉴노노뉸ㄴ 너누너냐누너ㅕ뉴누년뉴ㅠ노년ㄴ 턴너ㅜ너녀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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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툐툐ㅑㅇㅅㅌㅅ엇ㅌㅅ툥 어엉 어우
ㅎㅎㅎ
ㅠ누누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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