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달에 어머니가 새아빠를 만나서 결혼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새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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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작년 12월달에 어머니가 새아빠를 만나서 결혼을 하셨는데 저는 새아빠가 너무 싫어요.결혼 하시기 전부터 싫었는데 주변분들이"아빠 생겼서 좋겠네""엄마 결혼하는 거 좋아?" 이렇말들을 하셨습니다.그래서 저는 결혼을 반대 할 수 없었습니다.어머니는 빨리 새아빠랑 친해지라고 말습하세요. 가끔 제가3살때 돌아가신 아빠가 생각이 나요. 지금까지 새아빠가 싫어요.근데 가끔 놀러가면 어머니의 기분을 생각해서 웃고있어요.너무 이런 삻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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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Day365 (리스너)
· 6년 전
마카님께선 왜 새아***가 싫으신건가요? 새아***께서 마카님을 구박하시거나 혹여 눈치를 주시는 것인가요? 마카님의 입장에선 3살때 돌아가신 아***가 있으셨기에 지금 만나시는 새아***가 조금은 불편하고 눈치도 보이고 싫은 마음을 가지실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아마 어머님께서나 다른 분들께선 마카님께 아***. 아***는 분의 자리를 채워서 마카님의 마음도 채우셨으면 하는 마음도 있으셧을것같아요. 그렇기에 아빠 생겨서 좋겠네라던가 결혼하신게 좋나는 등의 질문을 하셨던것 같고요ㅎㅎ 비록 그것이 마카님의 마음엔 아니신 것이였겠지만요. 어머님께서도 마카님의 아빠가 생겼다는 생각에 기뻐하고 계실수도 있어요. 하지만 전 마카님의 생각을어머니께 말씀드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사실 나는 새아***를 받아드리는데 시간이 필요할것 같다고 빨리 친해지기엔 아직 너무 어렵고 힘들다고 말이죠. 이러한 삶이 지금은 마카님께서 더 힘드신이유는 어머님을 배려하시기에 그렇다고 생각해요. 허나 가족이란것이 어머니 새아***가 끝이 아닌 마카님도 포함이시니 어머님과 꼭 이야기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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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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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on23 (리스너)
· 6년 전
저도 그마음 압니다 . 엄마를 위해서 내색 안하시는게 이쁘네요. 집에 새사람이 들어온다는건 여러모로 불편하죠 . 엄마가 사랑하는 사람이지 마카님은 한발 먼 사람이니깐요 .굳이 친해져야 한다는 강박도 갖지마세요 . 엄마를 원망 하지도 마세요 . 엄마도 힘든거 많이 참으셨고 많은 생각 하셨을거라 생각 듭니다 . 마카님께서 마카님 생활에 충실하세요 . 너무 억지로 하시지 마시고 그냥 흘러가는대로 지내세요 .안친해지는건 어쩔 수 없는거고요 . 친해지면 좋은거고요 . 새아빠가 불편하거나 안친한거에 대해서 죄책감이나 미안하다는 생각은 하지마세요 . 어쩔 수 없는 누구도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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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생각해보니 못친해지는것이 제 잘못은 아니더라구요.위로감사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