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해도 일어나면 그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점점 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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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bigger
·6년 전
우울해도 일어나면 그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점점 서있는 시간이 짧아져. 무너지는 주기가 짧아져. 그래서 너무 무서워. 이대로 주저앉아버린 후 다신 일어설 수 없을까봐. 지금도 그래. 이러면 안되는데, 좋게 좋게 해결 봐야지 하면서도 몸이 안움직여. 목석같이 뻣뻣하게 구는 내 마음이 싫다. 캄캄한 내 방이 나같아. 누군 참 찬란하게 빛나는데 난 왜 어둡기만 할까. 후회만 짙어지고 내일은 흐려지기만 해. 그만 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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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yeony
· 6년 전
눈물이 나려해요..ㅎㅎ 그 마음 모두 다 알순 없겠지만 조금은 알 것 같아서 제 마음이 너무 먹먹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