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동생이 40분 거리 위치에 취업을 나가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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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막내동생이 40분 거리 위치에 취업을 나가서.. 기숙사 생활하는데 아침.저녁밥을 안준다네요.. 그래서 엄마랑 제가 번갈아가면서 간식이랑 사주곤 하는데 거의 엄마가 많이 사다주곤 해요.. 그런데 말이죠..그게 너무 힘들고 버거워요.. 맨날은 아닌데 어쩌다 생활비 떨어졌다고 돈 빌려달라 그러고.. 간식거리 떨어졌다고 사다달라고 그러고.. 굳이 오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엄마가 습관처럼 자주 가듯이 가고.. 간식거리가 많으면 갈 수 없는 상황이라지만..그것도 한두번이여야죠.. 그리고 옥수수수염차 페트병으로 판거 먹고 싶다고.. 내일 저보고 사서 가져다 주래요..모처럼 내일 회사 쉬는 날이고.. 게다가 터미널까지만 길 알고..그 후로는 길도 모르는데.. 다시 생각하면 저 좀 엄마한테 서운함을 느끼곤 그래요.. 부모님들이 원래 막내를 더 이뻐하곤 하는데..그래도 이건 아닌것 같아요.. 저 김포에 있을 땐 간식은 못사다줘도..용돈이라도 보내주고.. 전화라도 밥 잘 먹고 다니냐는 질문은 했었을건데..전혀 그러지 않아서.. 가끔은 제가 친딸이 맞나 싶기도 해요..엄마한테 막내동생이랑 차별하는 기분이들고..저 진짜 너무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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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i8190
· 6년 전
? 본인이 챙겨먹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돈 버는 입장이 되었으면 자기 돈 내에서 해결해야지 가족에게 손벌리는건 너무 철없어보입니다. 부모님과 이야기해보세요 ㅠㅠ 간식이랑 밥 챙겨주는게 당연한게 아닙니다. 작성자님 고생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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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ost
· 6년 전
귀남이네요.. 한국은 특히 아들이 대를 잇는다는 생각때문에 오냐오냐 자라는 남자애들이 많죠.. 너무 잘해주지마세요 당연한줄알아요. 친절은 내가 납득할수잇는만큼 배푸는거예요. 한번 거절하면 처음에는 왜그러냐고 안좋은소리 듣겠지만 계속 그러면 아무도 뭐라안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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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lli8190 아*** 돌아가시고 어머니만 계시는데 어머니는 오로지 막내만 예뻐하시고 그래서..제 말은 듣지도 않네여..ㅠㅠ 저 너무 서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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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년 전
@lovelost 여동생이에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