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학대 당하는 10대때. 그리고 20대 후반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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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내가 학대 당하는 10대때. 그리고 20대 후반까지. 내가 그렇게 맞을 짓을 한 것일까. 친구랑 방황해서 늦게 들어온일이 시작되어 틈만나면 그냥 있다가도 구타를 일삼는 아빠였다. 멍이든채 교복을 입고 학교에 가기도 했고, 집에 있는 내내 불안했고, 말리는건 엄마와 할머니. 말리는 것도 순간이고 그냥 방치수준이였다. 내 불만토로와 엇나감은 할머니와 엄마에게 전달되었다. 나는 맞고도 아무곳에도 얘기 못하고 반복되는 학대속에 길들여진게 내탓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동생들은 내가 맞는 것에 대해서 아무 얘기조차 하지 않았다. 생각해보면 너무 힘이 들어 죽고싶을 때 뒤돌면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했던 가족들에게 상처가 너무 컷다. 진지하게 상담을 받아보고 싶다. 잊으면 된다고 믿었었는데 다시또 더러운 기분에 사로잡혔다. ***. 내 잘못인건가. 않고 관심도 없던 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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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ol8686
· 6년 전
아빠가 두려워서..더 그랬을겁니다..다가가는것조차 무서워서 자기한테도 돌아올까봐.. 아***라는분이 참 ..어리석으셨네요.. 가족이라는게 때로는 타인보다 못할때가 있어요.. 그리고 잊을수 있는게 아니에요..억지로 잊으려고 하지마세요... 그리고 가족에게 질문을 던지세요 아*** 한테도 그때 왜그랬냐고.. 남은 가족들한테는 왜 그때 보고만 있었냐고 왜 더 필사적으로 막지 않았었냐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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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6년 전
ㅎㅎ 아닌척하거나 그냥 없었던 일처럼 묵인하는게 하루 이틀 일인가요.ㅎㅎ 엄마한테 아직도 티내면 여유가 생기니까 그런거다. 그렇게 할 짓 없냐는둥ㅎㅎ 내 잘못으로만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