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9살 여학생입니다 제게 17 남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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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ohhyuk
·7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19살 여학생입니다 제게 17 남동생이 하나 있는데 중학교때부터 엇나가기 시작했습니다.지금은 술 담배는 기본이고 학교에서 전화도 종종옵니다.부모님께서는 그아이가 불쌍한아이라고 하십니다 어렸을적 일하느랴 바빠서 챙겨주시 못해 그게 마음에 걸려 아이를 그냥 방치해둬요..제가 보기에는 그렇습니다 그것이 사랑인가요? 아이가 잘못된 길로 가면 잡아줘야하는거 아닌가요? 담배를 피다 학교에서 걸리고 전화가 와도 거짓말을 해도 무슨 잘못을해도 대충 얼버무려서 넘어가게됩니다.방금도 엄마가 거짓말했다고 잔소리 조금 했더니 그냥 집을 나가버렸어요 그아이에게 왜이렇게 ***없게 구냐고 화를 낼 이유조차 없어서 그아이가 집을 뛰쳐나가는걸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었는데 속상해하는 엄마를 보니 짜증이 확 올라와 엄마에게 왜 애를 저렇게 키웠냐고 짜증을 냈습니다 제가 뭐라고..엄마도 충분히 속상하고 힘들텐데 너무 답답한 나머지 그랬습니다.그아이는 지금 쓰레기같은 친구들을 만나서 낄낄대며 쓰레기같은 짓을 하고있겠지만 엄마는 지금 왜안들어오나 찾으러 나가봐야하나 걱정중입니다 이런 상황이 정말로 화가나요 빨리 집 나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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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cd
· 7년 전
언젠가 깨닫게될날이 올지도 모르지만..비싼값을 주고 배우게되지만 않았으면 하네요..그런 싸구려 우정보다는 가족의 진심을 알아줄 날이 올겁니다.. 어머니가 힘들게 고생하는것으로 슬픔을 깨닫게 하는것이 차라리 낫습니다. 직접적으로 뭐라그러는것은 오히려 반발심만 키울뿐이고 그때뿐일수있습니다.부모의 고생과 슬픔을 깨닫도록 슬픔을 유도하며 우회적으로 느끼도록 하는게 오히려 더효과적일수있습니다...우려가 되는것은 글쓴 작성자또한 많이 지친것같아보입니다..